안성시, 봄나들이 힐링 콘서트 개최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안성맞춤랜드에서

 안성시가 주최하는 봄나들이 힐링 콘서트가 오는 5 23() 저녁 730분에 안성맞춤랜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안성시민이 가족들과 봄나들이 하듯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출연진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콘서트는 평양통일예술단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돌가수 달샤벳과 투포케이, 최진희, 박현빈, 김혜연, 서영은, 박정수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2시간 동안 공연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구제역과 AI 발생으로 고생한 안성시민들을 위로하고 힐링할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했다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화합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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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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