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도서관 2015년 제2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8월 11일부터 38개 과목 선착순 580명 모집

 안성시립도서관에서 2015년 제2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강좌는 시민들에게 지적, 정서적, 문화적 경험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을 통한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학기에는 중앙, 공도, 보개, 진사도서관과 작은도서관 6개관에서 모두 38개 과목의 수강생 580명을 모집한다.

 9월부터 4개월간 운영되는 제2기 문화강좌는 유아 및 초등미술, 독서지도, 역사논술교실, 놀이와 만들기 교실 등 연령별로 유아와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성인대상의 이야기지도, 구연동화, 어학강좌와 사진 및 서예, 미술과 같은 여가활동을 위한 강좌 등 성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문화활동을 보다 깊이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좌들로 구성됐다.

 접수는 오는 811일부터 온라인접수(70%)와 방문접수(30%)로 나누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온라인 접수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후 강좌 신청과 신용카드 결재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방문접수는 신분증이나 의료보험증, 신용카드를 지참하고 해당강좌의 운영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수강료는 유아, 어린이 대상 강좌는 4개월에 24,000(주당 1.5시간 강좌는 36,000), 성인 대상 강좌는 4개월에 48,000원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중앙도서관 678-5317, 공도도서관 678-3223, 보개도서관 678-5333, 진사도서관 678-4092 )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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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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