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년여성을 위한 ‘S라인 만들기 운동교실’ 운영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선착순 60명 모집

 안성시 보건소(소장 태춘식)는 갱년기나 신체활동 감소, 고지방 및 고열량 식품 섭취 등으로 만성질환의 위험에 노출된 중년여성의 비만관리를 위해 2015년 하반기 ‘S라인 만들기 운동교실참가자를 선착순 60명 모집한다.

 S라인 만들기 운동교실은 97일부터 1127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90(14:00 ~ 15:30)간 운영되며 허리둘레 82(32인치)이상, BMI 25(과체중)이상인 30 ~ 65세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831일부터 94일까지 보건소 2층 건강증진센터로 직접 방문해 사전검사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운동교실은 중년여성의 체계적인 비만 관리를 위한 스트레칭, 근력강화, 에어로빅 및 건강생활실천교육과 프로그램 전2회의 체성분 및 혈액 검사로 진행된다.

특히 체지방률, 체질량지수, 근육량, 복부비만도,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LDL 검사를 통한 향상도 평가 등을 제공해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건강생활 습관을 개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정혜숙 건강증진팀장은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면서 운동을 실천하지 못하는 중년 여성을 위해 건강생활실천을 생활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프로그램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678-57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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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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