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 마련

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 지정운영

 안성시는 추석연휴인 926일부터 29일까지 응급환자및일반환자의 진료공백 방지와 시민의 의료서비스 이용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비상진료 체계를 본격 가동 한다.

 지역응급 의료기관인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되며 병의원 41개소, 치과의원 3개소 악국 45개소, 공공보건기관 16개소 등 105개소를 지정해요일제로 운영,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추석 전일인 26일은(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보건소 자체 비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당직 병의원과 약국안내,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여부 등을 전화점검 및 현장방문을 통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안성시 홈페이지에 당직의료기관과 당번 약국현황을 게시하고 지역신문, 소식지 게재, LED 송출 자막안내, BIS 현출(버스정류장 정보안내시스템)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중 진료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안성시 보건소 상황실(678-5707)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인트라넷(www.nemc.or.kr) 통해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 신속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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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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