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특공대 3총사’ 공연 열어

10월 2일, 12일 관내 초등학교 4개소

 안성시보건소(소장 태춘식)에서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102일과 12일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내혜홀초, 안성초, 용머리초, 문기초 등 4개소 저학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 및 체육관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을 개최했다.

 하늘꿈 인형극단이 공연하는 이번 인형극은 학생들에게 아토피피부염천식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토피 특공대 3총사라는 제목으로 펼쳐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거 및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고 있다이번 인형극이 어린이들에게 알레르기질환을 이해하고 예방관리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시민회관에서는 아토피천식 안심어린이집 및 유치원 4개소 25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치료법 및 의식전환 등 아토피에 대해 신나는 음악과 이야기로 진행 돼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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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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