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 일죽도서관 개관

동부권 주민 교양수준 향상기대

 안성시는 지난 19일 일죽면 복합행정센터 4층에(일죽면 금일로 433) 공공도서관을 개관했다.

 안성시는 동부권 지역주민들의 높은 교육문화 수준에 부응하고자 지난 9월부터 기존의 일죽작은도서관을 정리해 약 26,000여권의 장서 이전, 인테리어 공사, 가구 집기 배치를 마쳤다.

 도서관 내에는 일반자료 및 아동자료, 유아자료실, PC, 디지털자료 이용코너와, 지역주민들의 교양문화 강좌를 위한 문화강좌실, 휴게 공간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도서관은 현재 총 6개소(부영, 송정, 주은풍림, 태산, 죽산, 삼죽)의 작은 도서관과 총3개소(중앙, 공도, 보개, 진사)의 공공도서관이 조성되어 있다“5번째로 문을 여는 안성시립일죽도서관은 동부권 시민들을 위한 문화 교양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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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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