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겨울나기 캠프 참가자 모집

초등학생 4~6학년 선착순 40명 모집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 문화의 집은 1211일부터 13일까지 23일간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진행되는 겨울나기 캠프(구 스키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스키와 보드 체험으로 청소년들의 도전의식을 기르게 하고 스포츠를 통한 리더십 및 협동심으로 심신을 단련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스키 및 보드 강습뿐만 아니라 ice breaking, 리조트 내 수영장 물놀이, 소원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안성 관내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스키 5만원, 보드 6만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28일부터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문화의 집(070-8856-2325)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문화의 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자기개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단체캠프활동으로 사회성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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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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