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내혜홀 광장 새단장

광장무대에 조명시설 설치

 안성시는 다양한 행사장소로 사용되고 있는 내혜홀 광장(석정동 소재)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내혜홀 광장은 각종 행사시 차량으로 인하여 바닥 점토블럭 파손이 심하여 미관저해 및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이번공사로 점토블록을 드러내 콘크리트 및 몰탈로 견고함을 고려하였으며 블록은 재활용하여 새롭게 시공하였다.

 아울러 내혜홀 광장 무대에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음악 공연 및 행사시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무대 도색도 실시하여 앞으로는 쾌적한 광장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유동식 산림녹지과장은 그동안 시 및 지역주민이 크고 작은 행사를 펼쳤던 내혜홀 광장이 노후화로 큰 불편을 겪었었는데 이번에 무대조명 설치와 바닥 보수 공사로 민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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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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