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원스톱 소방민원 사이트 운영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터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 이달 1일부터 집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소방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소방민원 사이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민원센터 운영은 인터넷을 통한 전국단위의 소방민원시스템을 운영하여 국민 등에게 고품질의 민원서비스 제공 및 예방행정 정보화시스템 구현을 위해 구축됐다.

 소방민원 사이트는 회원가입 후 이용가능하며 소방안전관리자 및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신고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신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연기신청 소방시설 및 작동기능 점검 결과보고 등이다.

 권은택 서장은 소방민원센터를 이용한다면 간단한 민원업무를 직접 소방서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어줄 것이다.”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최상의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민원사이트 (www.mpss.go.kr/somin/)으로 접속하거나 문의사항은 소방민원센터 헬프데스크 053-659-190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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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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