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사계절 썰매장’여름시즌 개장 안내

23일 개장, 기존운영 시간보다 1시간 연장 운영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에서 운영하고 안성맞춤랜드 내 위치한 안성시 사계절썰매장이 23일 여름시즌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시즌은 물 썰매 방식으로 운영하고 야외수영장 3개동(성인풀1, 유아풀2)을 추가로 운영하여 썰매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한다.

 사계절썰매장은 정식개장에 앞서 일찍부터 찾아온 무더위로 야외 물놀이를 찾는 이용객들을 위해 7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오전10시부터 5시까지 임시운영을 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에 대비한 시설점검, 전문 안전요원 인력 채용과 고객서비스 교육 실시·강화로 시설물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외에도 야외샤워부스, 탈의실, 샤워장, 매점, 의무실, 수유실, 그늘막 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사계절썰매장과 야외수영장은 723일부터 821일까지 운영하고, 오전10~오후6시로 기존보다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어른 7천원, 청소년6천원, 어린이는 5천원으로 20명이상의 단체는 별도의 할인을 적용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asimc.or.kr) 및 안성시 사계절 썰매장(031-675-6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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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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