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기자·아나운서 될 수 있다

안성소방서, 청소년 안전뉴스 경진대회 공모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관내 초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UCC 작품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 스스로 기자나 아나운서가 되어 해결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시해 안전사고 감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내용을 영상물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07일까지이며, 제출 방법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작한 영상물을 우편 또는 인편으로 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 중 창의성, 작품성, 완성도, 위험개선도가 우수한 5팀에 대해서는 시상이 이루어지며, 최우수 1개 팀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전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소방서 예방교육훈련팀(678-43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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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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