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후 보금자리 원곡면 성주경로당 준공식 개최

주민이 부지재공, 1억3천만원 들여 2층 규모 건립

 안성시는 지난 28일 원곡면 성주리에 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동생활공간인 성주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성주마을은 경로당 부지가 없어 경로당이 없이 생활하던 중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진영선.진장선 부자가 원곡면 성주리 124-4번지 441제곱평방미터를 기부해 경로당을 신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총사업비 132백만원(시 지원 139만원)을 들여 시행한 사업으로 신축면적 103.03(2, 31평형)규모로 201511월 착공, 이날 역사적 준공식을 갖게 됐다.

 준공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조규설 대한노인회 안성지회장, 이종보 원곡면장을 비롯하여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경로당 신축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성주리 노인회 양인식 회장은 경로당 신축에 도움을 준 안성시장 및 관계자, 마을주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고, 행사에 참석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경로당은 마을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화합 및 친목도모에 꼭 필요한 사랑방으로 이번 준공식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면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로당은 해당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이고 친목도모의 공간으로서, 시에서는 건강·여가서비스 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 지원 등 지역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경로당 신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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