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면은 지난 2일 양성면 삼암1리 정자말에서 양성면장, 안성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이장,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및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장수마을 지정 및 현판식을 가졌다.
시는 100세 장수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하고 모범적인 장수마을을 선정하여 장수요인을 분석하고, 지역사회로 확산시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올해 건강 장수마을 4개소( 1호 죽산면 장능리 능북 /2호 죽산면 장능리 하장/ 3호 고삼면 월향리 월동 /4호 양성면 삼암1리 정자말)를 선정, 건강도시 이미지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정된 건강 장수마을은 스스로 관절관리 6주 교육, 고혈압 당뇨병 예방관리 2주 교육, 치매선별검사, 정신건강교육 등의 다양한 보건교육과 오십견예방에 좋은 양팔 줄당기기 운동기구 설치도 지원을 하고 있다.
양성면 삼암1리 정자말은 건강 장수마을 4개소 중 4호로 지정되어 이날, 마을원로이자 노인회 대표인 이규달 노인회장에게 장수마을 지정서를 전달하고 현판제막 행사를 가졌다.
마을대표 이규달 회장은 “건강 장수마을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100세 장수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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