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삶의 만족도 최저

건강, 자녀교육, 일자리 걱정

삶에 대한 우리의 만족도는 얼마일까하는 조사 보고서가 발표되어 관심을 끌게 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5보건복지정책 수요조사 및 분석을 보면 20대 이후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가 나이가 들수록 낮아지다가 50대에 바닥을 치고, 다시 상승하는 ‘U자형을 보였다.

 조사에서 삶의 만족도는 응답중 20대가 82.6%로 가장 높았다가 3075.5%, 40대가 71.4%로 하향선을 보이다가 50대에 이르러 66.9%로 가장 낮아졌는데 특히 이들 가운데 삶에 매우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한 비율은 4.5%로 다른 연령대보다 최고 4배가 높아 베이비부머 세대인 이들의 애환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가장 큰 걱정거리는 건강, 자녀교육, 일자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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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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