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부부170만 가구

15년 새 2배로 2035년이 되면 72.4%로 늘어나

 우리나라 노인부부 가구가 1990년 전체 가구원수벌 중 60세 이상 1인 가구가 9%에 그쳤으나 201527.2%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의 2015년 인구주택조사를 보면 60살 부부 가구는 1693925 가구인 것으로 집계되어 이런 고령 부부 가구는 2000851104 가구, 2010년의 경우 141425 가구로 큰 폭으로 늘어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2010년 총조사 기준)에 따르면 2035년에는 366512 가구에 이를 전망인데 지난해 전체 부부 가구 중 60대 이상 부부 가구 비중은 56.8% 였던 것이 2035년이 되면 72.4%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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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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