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오리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75℃에서 30분이면

 안성시보건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 소비 위축이 일어나고 있는 가금류(,오리 등)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안전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소비촉진 관리에 나섰다.

 관내 가금류 취급업소는 전체 업소대비 약 7.3%265개소이며 실태파악 결과,장기불황과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AI발생으로 작년대비 30%~40%정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I바이러스는 70에서 30분이상, 75에서 5분이상 가열하면 사멸되며, 공기로 전파되지 않는다. 따라서 “75에서 30, 안심포스터 제작·배부를 통하여 충분히 가열하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려 가금류 소비촉진을 통한 유통관리를 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와 함께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에서도 지속적인 가금류 취급업소 매출동향 파악을 통한 대책회의 개최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보건소장은 “AI상황임을 감안, 안전 포스터 배부를 통해 안성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면서 지역경제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가금류 취급에 특히 만전을 기해달라고 부탁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입장문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과 관련해, 사태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의원들이 제출한 계수조정안이 접수된 상태라며, 예산안 전반에 대한 삭감 규모와 세부 사업 내용, 각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양당과 집행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속히 협의에 나서 예산 논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해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즉각 시작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본예산 의결이 지연될 경우 안성시가 준예산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준예산 체제는 행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산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안성시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이 점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 앞에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