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가 지난 4일, 기술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의 노후 전기시설 내 전기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공도읍·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뜻을 모았다. 이번 활동은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선정한 7가구를 대상으로 자치위원회원 10여명과 함께 2개 조를 편성해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노후전구 LED전구 교체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보수에 필요한 자재는 공도읍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원되었다. 소외계층의 노후시설 안전보수를 통해 한파 속에 주거생활 불편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이해춘 학장을 비롯한 반도체전기시스템과 교수진들은 “기술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따뜻한 지름길일 될 것이다”며 말을 전했다. 이해춘 학장은 “내년에는 대학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기술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특수대학으로 전국 유일의 반도체종합기술대학이다. 총 8개 학과(△반도체설계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안성캠퍼스에 소재한 충혼비가 국가보훈처 현충 시설로 지정됐다. 이 충혼비는 6.25전쟁 임무 수행 중 순직한 한경국립대학교의 전신인 안성공립농업학교 재학생 학도의용군 김진표 학생 등 9명을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당시 재향군인회 한재은 회장과 여러단체, 개인, 동문회가 한뜻으로 자금을 모아 1991년 12월에 건립한 시설이다. 비문에는 '여기 양지바른 교정에 육이오 동란시 학도지원병으로 자유와 평화를 지키다 작렬히 산화한 아홉 용사의 넋을 추모하기 위하여 이비를 세우다'라고 적혀 있다. 이원희 총장은 "학교 내에 있는 충혼비가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되어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을 되새김과 동시에 역사, 문화,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천동현 총동문회장(현 재향군인회 회장)은 "금번 충혼비 국가현충시설 지정으로 인해 현충시설물을 알리고, 많은 이들이 찾아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의 정신과 헌신의 숨결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충시설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과 같이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분들의 공훈 및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조형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가 지난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 2024년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에서 일죽면 전예재 농가가 최우수상을, 양성면 이범주, 서운면 이인동 농가가 각기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는 지난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진행되었는데 경기도 시군별 배정을 통해 총 80농가가 출품했는데, 안성이 출품한 5농가 중 3농가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는 경기도 농업인이 생산한 배 와 사과 가운데 당도, 과중, 경도의 계측심사와 모양새, 균일도, 착색정도, 식미의 달관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에서 안성 배가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함으로 안성 배의 우수한 품질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안성 배농가가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고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학열, 민간위원장 박용배)가 지난 21일 겨울철 대비 난방 용품인 이불세트를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올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을 지원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준비됐다. 박용배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 및 소외가구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우리음식연구회 향토음식분과에서 안성시노인복지관에 월병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월병은 우리음식연구회 향토음식분과 회원들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조리 기술로 정성껏 만든 것으로 우리음식연구회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나눔 행사를 하며,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안성시우리음식연구회 향토음식분과 장정아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노인분들이 월병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가 대설로 피해가 큰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와 제설제 추가 확보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73억5천만 원을 27개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 이는 지난 11월 28일 ‘폭설대응 시군 단체장 긴급 대책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정을 아끼지 말고 도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서 제설제, 제설장비 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피해 규모 및 적설량 등 재난 상황을 고려해 지난 2일 용인에 5억 원, 안성·화성에 각 4억5천만 원, 의왕·평택·안산·이천에 각 4억 원을, 이외 20개 시군에는 5천만 원에서 3억5천만 원까지 교부했다.(피해가 없는 파주·김포·동두천·연천 제외) 교부된 재난관리기금은 긴급복구를 위한 건설장비 등 임차 비용, 유류비, 부족한 제설제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시군 피해 상황에 맞게 예산 집행이 가능하다. 김동연 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대설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할 테니 시군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최대한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향후 시군별 피해
공도도서관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도도서관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IN 공도’ 라는 주제로 12월 한 달간 도서 전시와 대출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소품을 사용하여 재밌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 ‘찰칵 꿈꾸는 크리스마스’ 를 운영한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솜사탕’ 행사로 12월 14일부터 어린이자료실 도서 5권 이상 대출 시 솜사탕 교환권을 증정한다. 해당 교환권은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달콤한 솜사탕을 받을 수 있다. 종합자료실에서도 크리스마스 특별 전시가 진행된다. 2층 로비와 자료실 내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도서와 DVD를 특별 전시하는「책 콕 DVD 콕 크리스마스」코너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따뜻하고 특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용현)가 ‘사회서비스종사자 디지털역량강화교육사업’의 거점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7일 안성시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4차 교육 ‘스마트뇌활력 증강현실&오조봇’을 실시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시행한 ‘사회서비스종사자 디지털역량강화교육사업’은 디지털 환경의 발달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이 요구됨에 따라 사회서비스종사자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교육의 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증강현실의 이해 △증강현실 체험(퀴버, 구글카드보드) △오조봇의 이해 △오조봇 활용 인지기능 실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한 참여자는 “새로운 현대기술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업무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매년 관내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들의 직무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구적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 직면한 상황에서 경기교육의 현장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이론적 담론을 넘어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실천 방안과 프로그램이 도출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 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90개국 1,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막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개회식에서 경기도에 방문한 국내외 교육전문가를 환영하며 “교육의 미래를 논의할 소중한 기회를 영광으로 여기며,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고 개회사의 포문을 열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교육은 개인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며 국가 사회, 나아가 인류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지금 우리는 지구 환경 위기, AI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상징되는 지구적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 시대적 변화는 교육의 새로운 과제와 책임을 요구한다”면서 “‘교육은 어떻게 대비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은 우리가 함께 풀어가야 할 핵심 주제”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서 새로운 미래교육 모델을 만들기 위해
‘희망’을 부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한 2024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희망’이 지난 11월 30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폐막식 ‘희망’은 14시30분부터 런닝타임 2시간여 동안 14여개 댄스, 밴드, 보컬, 연주 동아리들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으며 폐막식을 찾은 청소년들과 시민, 안방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민지·전하진 미래위원회 대표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폐막식은 마지막이었던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250여 청소년들과 관계자들의 열기로 가득했으며, 행사에 앞서 사회자들은 “최근 폭설로 인해 희생당하신 분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피해를 입은 안성 시민들의 조속한 복구를 희망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아울러 청소년 여러분들도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나서주시기를 부탁 한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특히,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개막식 ‘들머리’를 부제로 첫 문을 열었으며, 11월 2일 특별프로젝트 ‘어게인청춘’에 이어 마지막장 폐막식 ‘희망’ 등 총 4회에 걸쳐 연인원 2,600여명의 동아리 및 시민 등 참여, 연 시청 8,300여 뷰를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