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업인들의 방제 교육 이수와 예방 수칙 준수 의무가 강화된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그슬린 것처럼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말라 죽는 병으로, 사과·배 등 장미과 187여 종에서 발병한다. 전파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제가 없어 사전 예찰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세균병이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업인 교육 및 예방 의무 사항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농가는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에 대해 연간 1시간 이상의 방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농작업 전후 소독 △예방 약제 적기 살포 △이력 관리된 묘목 구입 △주기적 예찰 시행 등의 예방 수칙도 준수해야 한다. 의무 사항을 미준수하는 경우 과수화상병으로 인한 손실보상금이 감액된다. 감액 기준은 과수화상병 발생 미신고 시 60%, 조사 거부 및 방해 시 40%, 농작업자를 포함한 예방 교육 미이수 시 20%, 예방 수칙 미준수 시 10% 등으로 구체화 됐다.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새해농업인
양성면이 지난 21일,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 지난 4년간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끈 이인희 이임위원장에게는 고마움을 새롭게 취임하는 남덕우 취임위원장에게는 응원을 보냈다. 이날 이임한 이인희 이임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모든 것이 새로웠던 지난 4년 전을 시작으로 모든 순간이 보람 있었고, 무엇보다 함께 성장하며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다”며, “새로운 남성우 위원장님과 더욱 발전하는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1월 30일부터 5기 임기가 시작되는 남성우 취임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소하고, 작게 보이는 이웃의 불편을 해소하는 꼼꼼한 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복지 증진이라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금광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운 위원장과 임원을 선출하였으며, 특화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 사업 대상자를 결정했다.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랫동안 열정적으로 협의체 활동을 해온 이은경 부위원장을 제5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은경 민간위원장은 “금광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KLS,경기한국어공유학교)’을 도내 31개 지역으로 전면 확대, 도내 어디서나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이뤄지게 했다. 도교육청은 급증하는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위해 학교 안과 밖, 지역에서 한국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안산, 동두천, 남양주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14개 기관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경기도 31개 지역 40개 기관에서 운영, 단기, 장기, 학교 밖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한다.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은 학교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시스템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이후 그 효과성을 인정받아 교육부-한국어 예비과정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확장되어 도교육청이 운영 방안을 전국에 안내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추운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지원했고, 연이어 독거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사랑담긴 선물을 전달하는 등 노인 봉사에 앞장섰다. 경기사랑의열매가 지원하고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경기사랑의 열매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혹한기 물품지원사업’은 사례관리 및 돌봄서비스를 통해 발굴된 가정 50가구에 직원 및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안부 및 안전 확인을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행사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의 단절로 외롭고, 고립감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 선물과 함께 정서적 지원을 제공해 고립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지역사회 내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다하고 있는 주식회사 금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안부 및 안전 확인하는 등 총 124명의 독거 및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김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정책 실무진과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며, 안성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지난 13일,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이관실 안성시의원과 함께 안성시의 △고등학교 입시 관련 문제 △방과후 학교 예산 축소 △기존 안성교육지원청 부지 활용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 등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각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잇달아 진행했다. 먼저, 도교육청과 안성시의 고등학교 입시와 관련된 논의에서 안성시는 고등학교 입시 비평준화 지역으로, 매년 약 300여명의 안성시 거주 학생들이 통학이 어려운 시외 학교로 배정을 받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대해 일부 안성시학부모 모임이 요구한 ‘고교 정원 확대’를 포함해 지역 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집중적 논의를 시작으로 방과후학교(늘봄학교) 지원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최근 아이돌봄 수요가 증가하며, 늘봄학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2025년도에는 안성지역의 관련 예산이 축소되며 지역사회에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에, 도교육청과 안성시에서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다음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이 21일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에서 개최한 제22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 주최로 열린 정기총회는 안성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관련 단체장 등 총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축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황세주 의원은 “육우산업은 우리의 식탁을 책임지고,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제시한 뒤 “농가의 권익 보호와 축산업의 발전은 육우협회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덕분에 가능한 일임”을 강조했다. 이날 황세주 의원은 낙농 육우 현안 관련 산업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준 공로로 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시육우지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감사패를 받은 황 의원은 “육우 산업의 성장이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협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지원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이번 자리가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안겨주는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였길 바란다”며 “육우협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입장을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23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원 정책지원관 확대 등의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을 건의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와 우 국회의장 간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 지방의회 자율권 확대와 지방자치·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전국 지방의회 공통 과제의 해결을 요청했다. 우 국회의장과의 간담회에는 김 의장을 포함,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 및 서울·대전·광주·충북·전남·세종·인천 등 전국 광역의회 의장 9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우 국회의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계류 중(*제22대 국회 3건)인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 △의원 2인당 1명으로 제한된 정책지원관 확대 등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지방자치의 강화는 결국 국가 전체의 발전과 안정에 발판이 된다”며 “특히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대하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진전을 이룰 중요한 과정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의회의 보다 강화된 역할을 위해서는 국회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건의 드린 법적·제도적 변화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의 대표 친선연맹 의회인 몽골 다르항올도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대표단은 양즈마 알탕게렐(Yanjmaa Altangerel) 의장이 단장이며, 의원 36명과 소속 공무원 6명 등 총 42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접견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회 출범(‘24.7.)과 제9대 다르항올도의회 신규 출범(‘24.10.)에 따른 교류 방문으로, 다르항올도의회 소속 의원 대부분이 참석해 경기도에 대한 다르항올의 관심을 증명했다. 의회에서는 몽골 다르항올도 친선연맹인 윤태길 회장(국민의힘, 하남1)과 최만식 부회장(더민주, 성남2),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의회는 그동안의 친선 교류 성과를 공유하며, 불용소방차 양여 등과 같은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몽골과의 교류 확대와 지역사회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사업 발굴을 협의했다. 김진경 의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다르항올도의회 의원들이 경기도를 방문했다”며 “경기도와 경기도민에 대한 다르항올도의회의 애정과 관심의 깊이를 실감했다”고 감사와 환영을 표한 뒤 “양 의회의 우정이 더욱 성숙한 발전의 단계로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24일 경기도·도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 설 명절맞이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행사장을 찾아 물품들을 직접 구매하며, 판매 홍보에 힘을 보탰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생산품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흥시니어클럽, 안산시니어클럽,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도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10곳이 참여했다. 김 의장은 행사장 내 마련된 기관별 판매 부스를 일일이 찾아 연근강정, 커피, 호두정과, 참기름, 전통과자 등의 각종 생산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김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질 좋은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소중한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정성스레 만든 제품들을 직접 구매하며 그 가치와 특별함을 몸소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노인일자리를 생산품이 더욱 도민들께 알려지고, 판매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소중한 가치 또한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설 명절을 앞둔 21일 시흥시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엘림양로원을 방문,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도내 복지시설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한편, 시설 운영에 대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도의회 장대석(더민주·시흥2) 의원도 함께한 가운데 김 의장과 장 의원은 도의회 차원의 위문금을 전달하며, 도내 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의지를 표명한 뒤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종사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소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뜻을 모았다. 김 의장은 “이번 방문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만드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경기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내 여러 복지시설에 대한 폭넓은 지원책을 고민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일죽시장 상인회(회장 임용선)의 신년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오후 2시, 일죽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송기영 일죽면장을 비롯해 상인회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일죽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상인회의 주요 활동내역과 성과를 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2025년에 새롭게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들에 대한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상인회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5년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는 문화 관광형 시장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경기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 등이 있다. 문화 관광형 시장 사업은 8억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결합한 관광형 시장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일죽시장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은 2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상인 역량 강화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경기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은 3천 1백만 원의 예산으로, 시장 운영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매니저를 양
안성문화원은 독립운동가와 무연고자 고인 분들에 대한 ‘2025년 을사년 설 차례 지내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례 지내기는 안성독립항쟁 정신을 계승하고 공동체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1월 24일과 25일 진행됐다. ‘무연고자 고인 분들에게 공동체가 올리는 ’설 차례’는 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안성시추모공원과 안성3.1운동기념관 내 광복사에서 박석규 문화원장, 김태원 문화원 전 원장, 송근홍 노인회장, 정천식 시의회 부의장, 박근배 시의원, 김태수 3.1운동 독립행쟁 기념사업 회장, 이종우 광복회장, 한경선 양성면 독립운동역사마을만들기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추모공원 제례실에서 설 차례상을 차리고 무연고자 고인분들에게 설 차례를 올렸다. 또한 차례 후에는 무연고자 고인 분들이 모셔져 있는 봉안담을 찾아 추모묵념을 올리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독립운동가 분들에게 후손들이 올리는 2025년 설 차례는’ 독립운동가 분들의 위패와 무명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무명애국지사비가 모셔져 있는 안성3·1운동기념관 광복사에서 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이날 차례는 광복사에 모셔져 있는 316명(순국선열 32위, 애국지사 28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안성시보건소와 함께 지난 14일 장애인 일자리 및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휠마스터 3명을 파견하여 보조기기의 청결한 관리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직무영역 확대를 지원하고자 한다. 안성시보건소 신형진 소장은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은 어렵지만, 필요한 과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의 직무영역 확대와 사회참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주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직무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유만곤), 새마을지도자안성협의회(회장 권영태),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조춘화), 새마을문고안성시지부(회장 김양순)가 안성맞춤아트홀 주차장에서 지난 24일 '사랑의 흰떡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종군 국회의원과 새마을지도자 40명이 참석,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의 후원으로 15개 읍면동의 취약계층 가정에 정성들여 마련한 흰떡 400개가 직접 전달되면서 근황을 묻고 건강을 걱정하는 등 참선행으로 수혜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유만곤 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손길이 큰 사랑이 될 수 있음을 믿는다“라고 전하며 ”회장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지난 27일,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2024년 8월 1일부터 신규 위탁 운영 중인 서안성체육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객 서비스 제고 사례를 혁신 우수사례로 발표해 ‘주민혁신분야’ 에서 장려상의 영예를 획득했다. 센터는 이용고객 대상으로 내부 서비스 개선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도서관 조성’ 에 대한 제안을 적극 반영, 직원 과 고객들의 자율적 도서 기부를 통한 작은 도서관을 조성한 결과 시설이용의 편의성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등 내‧외부 고객만족도가 향상했다. 또한, 센터는 신규 직원 간담회 및 워크샵을 통해 의견 교류 및 소통에 노력하는 등 서비스에 대한 업무 프로세스를 단축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인 것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정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해 고객 편의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사)일죽면 발전위원회(이사장 문대식) 신년 정기 총회가 16일 오전 11시, 일죽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박명수 도의원, 황윤희 시의원, 송기영 일죽면장을 비롯해 발전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총회는 지난해 사업 결산을 통해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한 상생협의체 운영, 일죽발전포럼 개최, 워크숍 토론 내용 공유 등 지역 주민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한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올해 추진할 사업에는 일죽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을 개선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도드람 축산물, 한국조리박물관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축제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일죽면을 홍보하며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일죽면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비전도 제시됐다. 지역 농축산물 생산자와 상인회 간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기반을 구축하고, 한마당 대축제와 같은 이벤트를 기획해 외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일죽면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기를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안성 시·도의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며 24일 시민들을 만났다. 이날 황세주 도의원과 이관실, 황윤희 안성시의원은 안성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돌았다. 시장은 대목이라는 느낌이 전혀 없이 한산한 분위기로 경기가 바닥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황세주 도의원은 "계엄 등의 불행한 일들로 서민의 삶이 너무 힘겹다"면서 안타까움을 표했다. 하지만 올해 중기부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에 안성 중앙시장과 일죽시장이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경기도도 총 20억의 사업비 중 일부를 함께 분담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전했다. 황윤희 의원은 "일부 지자체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지만 안성시는 재정상황이 여의치 않아 어려운 상황이다“라면서 “하지만 바닥인 서민경제를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에 민생회복지원금 지금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실 의원도 "지역경기활성화 차원에서 1,2월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캐시백이 최대 25%까지 지원된다면서 많은 분들이 챙겨서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은 장보기 이후, 전통시장 코디네이터를 만나 시장의 향후 나아갈 방향에 관해 논의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2025년 1월 신년를 맞이하여 칠장사와 함께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관을 찾아주신 안성지역 어르신 775명에게 도가니탕, 해물완자전, 떡갈비 등 다채롭고 푸짐한 식사를 대접했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은 본관과 공도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안성지역 어르신들이면 누구나 무료 식사를 할 수 있다. 행사에는 보개실버봉사단, 서운면안성새마을부녀회, 함께웃는여성봉사단 등 25명의 자원봉사단체가 참여, 복지관을 찾는 지역사회 어르신이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2025년에도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은 밥 한끼를 나누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에 버팀목이 되고자 운영하고 있다”면서, “힘든 시기일수록 함께하여 서로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죽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형구)가 지난 20일 죽산면사무소에 방문,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 했다. 이번 기부식에는 죽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1년간 벼농사, 요거트 판매, 배추 농사작업, 고구마 판매 작업 등으로 얻은 수익금을 차곡차곡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베풀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형구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죽산면 관계자는 “추운 날씨지만 명절을 또 앞두고 따스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나눔 활동에 힘쓰는 죽산면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드리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죽산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