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성F&B 안성에 둥지

2백 명 고용창출 안성쌀 연간 1천200톤 소비탄력

 

 안성쌀을 연간 1200톤을 소비할 도시락 샌드위치를 주 생산품으로 하는 전도유망한 중견기업이 안성에 새둥지를 틀을 것으로 전망이다.

 안성시는 지난 7()보광훼미리마트 계열사인 안성F&B 경영진과 투자계획에 대한 면담을 갖고 상생의 협력관계를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날 장영생 대표이사와 만나 ()안성F&B의 투자와 관련한 애로를 청취하고 인력 수급 문제 해결 등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안성F&B측에 도시락 삼각 김밥 등의 식품을 생산하는데 들어가는 쌀을 안성쌀을 이용해 안성쌀 소비촉진에 동참해 줄 것과 안성산업단지내 생산시설 공장완공시 안성주민들을 우선 고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안성F&B측은 안성시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하고 전국 1천여 개 훼미리마트 점포에 납품되는 도시락과 삼각 김밥 생산에 연간 1200톤의 안성쌀을 사용해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안성F&B()보광훼미리마트가 100%출자해 설립된 법인으로 삼각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을 생산해 1,000개 내외의 훼미리마트 점포로 납품하는 식품업체이다.

 ()안성안성F&B는 안성제1산업단지내 6727규모의 토지를 매입했으며 약 132억 원을 투자해 2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황은성 시장은 전도유망한 기업들이 줄지어 안성을 찾고 있지만 ()안성F&B와 같이 지역을 함께 생각하는 기업을 최우선으로 유치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F&B는 매입한 공장 내 기존 건물 철거가 마무리되는 올 3월부터 건축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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