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최근 장기적인 경기 침체 및 구제역 등으로 다각적인 체납액 징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체납액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2010 회계 연도 폐쇄기를 맞아 오는 2월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안성시의 체납액은 141억 원으로 세무과 전 직원에게 1인 60체납자를 지정, 징수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매일 체납자 개별 독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2층 상황실에서 책임 징수 독려에 참여했던 직원들이 토론회를 열어 체납 징수방법 및 행정제재 등 그동안의 사례들을 함께 공유했다.
이와 함께 ‘체납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체납차량 영치단속반을 상시 운영해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차량은 운행을 하지 못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