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건조한 바람이 많은 봄철에 각종 건설 활동으로 인한 비산먼지로부터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섰다.
시는 5월 13일까지 특별사법경찰관 단속반을 편성 해 토목공사장, 건축물공사장, 시멘트 제조업체, 특별관리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신고여부 억제시설 설치, 세류시설 적정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황사현상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대기질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대형 공사장 및 상습민원 유발공사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 및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본격적인 토목공사가 시행됨에 따라 비산먼지로 인해 피해 사례가 빈번하므로 시민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주들은 환경 오염방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