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성 우수 영재 육성한다’

안성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

 안성교육지원청(교육청 이석기)은 지난 29일 안성초교 강당에서 올해 영재 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초교 5, 6학년 40명과 중학교 1, 2학년 40명 등 총 80명의 학생과 학부모 및 지도교사, 소속 학교 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신입생들은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학교장 추천 영재성 검사, 심층면장 등 3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영재교육원은 1년 단위로 운영되는데 수학·과학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이 진행되며 현장체험 학습과 여름캠프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여름방학기간 중에는 영어, 정보 분야의 집중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연중 2회 집단 상담과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지도와 바른 품성을 기르며 학생 개개인이 1년 동안 관심분야의 주제를 탐구한 내용을 산출물 발표대회를 통해 창의성을 검증받게 된다.

 영재교육원 원장인 이석기 교육장은 영재교육의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창의성이 국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영재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생각과 자기 주도적 학습을 강조한 후 영재교육원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지닌 잠재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 아주대학교 자연과학대 방승진 교수는 창의인성과 영재교육의 방향이란 주제로 창의 인성을 통한 영재교육의 방향과 방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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