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6개국 여행기 1

-루우마니아, 불가리아, 세르비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이 경 구

한산이씨 대종회 부이사장

재경안성 산악회 고문

발칸반도의 개요 

 청정지역 발칸, 자연경관이 좋고 세계 문화유산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발칸으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먼저 발칸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발칸이란 터키어로 산맥이란 뜻으로 유럽대륙의 남쪽에 있는 3대 반도 가운데 가장 동쪽에 있는 반도이다.

 면적 약 5000, 동서 길이 1.300km, 남북길이 1.000km로 동쪽은 도나우강과 드라바강의 계곡에 의해 대륙부와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고 남쪽 부분은 복잡한 지형을 이루며 에게해와 이오니아해에 둘러싸여 있는데 자연조건, 문화, 민족의 전통 등에서 남북의 두 부분은 매우 이질적이다.

 기후는 주로 지중해식 기후를 이루나 산이 많기 때문에 내륙에서는 바다의 기후적인 영향이 거의 미치지 못한다. 때문에 대체로 발칸반도의 기후는 건조하며 또 겨울에는 시베리아 氣團의 영향을 받아 한랭하며 특히 아드리아 해안에서는 내륙에서 보라(bora)라고 부르는 강한 寒風이 불어온다.

 발칸반도의 이와 같은 가혹한 자연조건과 고립적인 경향은 역사적인 후진성과 더불어 각지의 매우 낡은 생활양식, 고립된 민족전통을 남기는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선사시대부터 수많은 민족이 이동해 왔으며 고대 그리스 문명을 짊어진 여러민족도 이 발칸반도를 통과했으리라 생각된다.

 특히 유럽 국가들의 공산주의 붕괴는 이곳 발칸에서는 커다란 정치적 변화를 이르켰고 유고슬라비아는 유혈 내전을 겪으며 여러 작은 나라로 해체되기도 했다. 이에 발칸은 민족 간의 대립과 종교, 인종의 갈등, 열강의 간섭 격화로 유럽의 화약고(火藥庫)라고 일컫게 되었다.

 

1. 루우마니아Romania에서 첫 관광을 시작하다

 인천공항을 출발한 러시아 항공이 모스크바에 도착 후 4시간을 기다려 연결편으로 루우마니아의 부카레스트에 도착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발칸으로 가는 직항이 없다.

 모스크바 공항은 옛날에 비해 많이 발전되고 있었으며 환승하는 승객에게 안내 서비스도 하고 있었다.

 약 13시간 30분의 비행 끝에 첫 여행지인 루우마니아 부카레스트의 호텔에 도착 하여 여장을 풀었다. 다음 날 아침 8, 첫 일정으로 부카레스트에서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작은 호수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중세마을 브란으로 이동하여 절벽 꼭대기에 위치한 드라큘라성을 향하여 출발했다.

 이동하는 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어 이동하는 동안 가이드로부터 루우마니아에 대한 개요와 드라큘라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루우마니아의 개요 

 루우마니아는 한국의 1.2배의 면적을 가진 나라로 수도 부카레스트란 기쁨의 도시란 뜻이며 항공기 제작 수출, 소음 없는 엔진을 개발 수출하고 있다고 했다.

 스피커 에선 헝가리 무곡, 보리수 등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루우마니아 하면 차우셰스쿠와 코마네치 체조의 요정을 떠올리게 된다. 루우마니아는 발칸반도의 북동쪽에 위치하며 북부로는 러시아, 북서부로는 헝거리, 남서부로는 불가리아로 둘러싸여 있으며 동부는 흑해에 접해있다. 인구는 2300만 정도이며 산과 고원과 평야가 거의 3분의 1씩을 차지한 지형적으로 균형을 이룬 나라이다.

 언어적으로는 라틴계이나 인종적으로는 슬라브의 요소가 짙다고 했다.

신학을 공부한 박사출신가이드는 코마네치의 미국 망명과정과 독재자 차우셰스쿠와 북한의 김일성과의 관계, 그의 권력 장악과 몰락, 최후, 처형과정 등을 설명하였고, 이동 중 시나이아라는 작은 마을에 들려 17세기에 세워진 가장 오래된 수도원에 들렸다가 드라큘라성에 도착 했다.

<드라큘라성> 

 이 중세의 古城1897년 아일랜드의 작가 브람 스토커(bram stocker)의 소설 드라큘라의 배경으로 지목되어 루우마니아 최고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스 토커는 당시 이 지방에 왈라키아 왕국을 건설한 잔혹한 영주 블라드 테폐쉬가 절도와 살인자 및 오스만투르크 군을 아주 잔인하게 처벌 한 것에서 영감을 받아 소설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소설에서 브란성을 드라큘라 주인공인 흡혈귀 백작의 성으로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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