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구적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 직면한 상황에서 경기교육의 현장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이론적 담론을 넘어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실천 방안과 프로그램이 도출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 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90개국 1,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막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개회식에서 경기도에 방문한 국내외 교육전문가를 환영하며 “교육의 미래를 논의할 소중한 기회를 영광으로 여기며,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고 개회사의 포문을 열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교육은 개인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며 국가 사회, 나아가 인류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지금 우리는 지구 환경 위기, AI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상징되는 지구적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 시대적 변화는 교육의 새로운 과제와 책임을 요구한다”면서 “‘교육은 어떻게 대비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은 우리가 함께 풀어가야 할 핵심 주제”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서 새로운 미래교육 모델을 만들기 위해
‘희망’을 부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한 2024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희망’이 지난 11월 30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폐막식 ‘희망’은 14시30분부터 런닝타임 2시간여 동안 14여개 댄스, 밴드, 보컬, 연주 동아리들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으며 폐막식을 찾은 청소년들과 시민, 안방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민지·전하진 미래위원회 대표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폐막식은 마지막이었던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250여 청소년들과 관계자들의 열기로 가득했으며, 행사에 앞서 사회자들은 “최근 폭설로 인해 희생당하신 분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피해를 입은 안성 시민들의 조속한 복구를 희망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아울러 청소년 여러분들도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나서주시기를 부탁 한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특히,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개막식 ‘들머리’를 부제로 첫 문을 열었으며, 11월 2일 특별프로젝트 ‘어게인청춘’에 이어 마지막장 폐막식 ‘희망’ 등 총 4회에 걸쳐 연인원 2,600여명의 동아리 및 시민 등 참여, 연 시청 8,300여 뷰를 기록했
안성시가 25일 안성중앙시장 고객쉼터 앞에서 안성중앙시장상인회 주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김장하는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중앙시장은 2024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행사에는 안성중앙시장 상인회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박스당 7kg)는 안성시 노인복지관과 기초생활대상자 및 소외계층에게 고루 전달하였다. 이훈선 안성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처럼 마음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이웃들이 주위에 많으니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며, “전통시장도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있으며, 시장 활성화도 함께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지난 2일 14시,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개최된 ‘장애를 가진 경기도민의 아주 보통의 하루’ 행사에 참석해, 장애로 인한 편견이 없는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2월 3일은 UN이 1992년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존엄성, 권리증진을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할 것을 결의하며 정한 ‘세계장애인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ople with Disability)’이다. 그리고 경기도는 12월 2일부터 6일을 ‘장애공감 주간’으로 정하고 첫날(2일)은 31개 시·군의 기회소득, 어디나돌봄 참여자 등이 참석해 성과보고를 하고 장애인 인권 존중과 관련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동료위원들과 함께 행사장에 참석하고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세주 의원은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장애인기회소득의 성과를 확인하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며, “경기도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지난 행감 때 조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복지정책 개선과 장애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25일에 실시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2025년도 복지국 예산심사에서 ‘장애인 기회소득’의 사업 대상 확대를 주문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는 복지국과 경기복지재단,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예산심사가 진행됐다.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최대한 많은 장애인 분들께서 ‘장애인 기회소득’의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업대상을 늘리는 것이 어렵다면, 일정 기간을 두고 사업대상자를 재조정하는 등의 방법을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또한 다년간 고독사 예상 사업을 하고도 관련된 세부 통계자료가 부재한 점을 지적했다. 황세주 의원은 “이 사업은 31개 시·군에 사업비를 지급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도가 시군별 고독사 통계를 알지 못한다”며, “자체 실태조사를 실시하거나, 보건복지부에 자료공유를 공식으로 요청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황 의원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부 지원 사업의 집행률이 20~30%수준에 머물러 있는 점을 지적하며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끝으로 황세주 의원은 “결국, ‘보편적 복지’를 지향해야 하기 위해서는 복지 대상의 확대가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 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정상화에 합의한 양당 교섭단체에 감사를 표했다. 김 의장은 본회의 개의에 앞서 “대화와 타협의 끈을 놓지 않고 합의의 길을 열어 준 여야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합의는 의회의 본질적 역할을 되새기며 도민을 위한 협치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양당의 큰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운외창천(雲外蒼天)이라는 말처럼 구름 너머에는 항상 푸른 하늘이 있다”라며 “양당 합의를 통해 정례회 정상화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대립의 구름을 걷어내고 협치의 밝은 하늘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앞으로도 소통을 강화하며 교섭단체 간 협력을 단단히 이어가는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록적인 폭설로 도민들의 일상에 불편이 길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후속 대책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일 도의회를 찾은 ‘대만JC 잉거구(鶯歌區) 지부 방문단’을 만나 JC(Junior Chamber, 청년회의소)를 포함한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자리에는 김 의장과 최민 의원(더민주, 광명2), 대만JC 잉거구 지부 천친푸(陳勁甫) 회장 등 20여 명의 방문단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대만JC 잉거구지부에서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경기도의회는 1956년 개원한 최대 광역의회로 제11대 156명의 의원이 1,410만 경기도민을 위해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 의원께서 지역구인 광명에서 활발히 활동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기초 지역 간 교류를 넘어 광역 차원의 만남이 이어질 수 있었다”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JC는 물론, 민간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천친푸 회장은 “JC 잉거구지부가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 지부 회원 중에는 현직 의원도 있는 만큼, 앞으로 양 기관의 의원 간에도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대만 잉거구는 대만 최대 인구 도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일 구(舊) 도청오거리 교통섬에서 진행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광재 경기모금회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식, 사랑의열매 달기 등 다양한 세부 행사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도의원이자 의장으로서 가장 가슴 아팠던 순간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홀로 어려움에 처한 모습을 마주할 때였다”라며 “반대로 어려운 분들에게 손을 내밀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우리 이웃의 모습을 볼 때 큰 감동을 느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불을 밝힌 사랑의 온도탑이 뜨거운 열기로 차올라 많은 도민께서 연말과 연초에 따뜻한 온기를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희망은 나눌수록 커지는 만큼, 경기도의회도 나눔의 마음을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기있게’를 주제로 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두 달 간 진행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이경숙)가 지난 20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리라아동복지관을 방문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70만원을 기부했다. 2024년 공단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이 실시된 이후, 보호시설 입소아동의 양육 동행을 위해 안성지사 봉사단은 지난 5월 리라아동복지관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리라아동복지관(시설장 김두식)은 관내 소외된 아동들이 자라나는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는 공단의 소중한 도움에 깊이 감사를 표한 뒤 “공단 대표 사회공헌사업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취지에 감명 깊었다”고 전했다. 이경숙 지사장은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나눔 지원 활동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다” 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와 지난 5일 우리쌀 소비를 통한 대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은 안성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되었는데 협약서에는 아침밥먹기 캠페인 참여, 지역쌀 소비 확대, 양기관 협력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형수 안성시지부장은 ”쌀은 한민족의 주식이면서 농업의 근간으로 반드시 지켜야할 산업이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성시민들에게 쌀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며 건강증진을 위한 건전한 쌀 소비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업무협약과 더불어 아침밥먹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홍보하고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