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해 대규모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회복과 시설복구를 위해 15억원 규모의 안성시 농업발전기금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확정된 농어업경영체로서 농어업 경영자금은 최대 3천만원, 시설자금은 최대 5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되며,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1월 24일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폭설 피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안성시 농업발전기금을 평년보다 일찍 접수받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이 하루빨리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28일, 제228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2025년도 예산안이 1조 2,775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도 예산은 전년(1조 2,739억원)대비 1,036억원(8.8%)이 증액된 것으로, 일반회계 1조 887억 원, 특별회계 1,888억 원이다. 시는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에 발맞춰 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20만 안성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별 예산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고, 시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지난 11월 대설피해에 따른 민생지원을 위해 본예산 관련 147억 규모의 수정예산을 편성하며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이에 시는 내년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민선 8기 후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호수관광 도시 조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증진 △행정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여가 공간 조성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예산안 통과 직후 “민선 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기반으로 시민분들의 행복한 삶에 꼭 필요하고, 지역발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편성 목적과 취지에 맞춰 집행하겠다”고 피력했다. 민선 8기의 핵심 사업 중
안성시에 지난해 11월 27일부터 2일간 평균 60cm의 눈이 쌓이는 대설로 축사 붕괴, 가축 폐사 등으로 축산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안성시는 축산농가 대설피해 상황실을 운영, 피해신고 건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대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설 명절 전 재난복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복구비 확정액은 108억원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등록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급예정인데 NDMS에 등록이 확정된 피해건수는 809건(축산경영 649건, 가축입식 50건, 생계안정자금 110건)으로 집계됐다. 김보라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설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게 재난복구비 지급을 통해 농가의 축산경영 안정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비나 복구인력을 동원, 시설복구도 조속히 실행 될 수 있도록 긴급복구비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지역 상업 발전의 대표 기관인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는 9일 오전 THE AW 웨딩컨벤션에서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 산업국장,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최영호 평택세무서장 등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안성상의 의원 및 기업체 대표, 임직원, 지역상공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2025년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한영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4년은 불안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우리 경제가 많이 위축되었고, 올해도 트럼프 행정부의 재집권과 3고 현상 지속 등으로 인해 이런 위축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측한 뒤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갈 때 우리 경제는 다시 회복되고, 높이 비상할 것이다”강조하고 “결국 이 모두가 바로 우리 기업인들의 몫이며 힘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안성상공회의소에서는 107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제계 대표로서, 상공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다양한 경영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직면
안성시노인복지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칠장사와 함께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해 복지관을 찾은 안성지역 어르신 810명에게 전복취나물밥, 소갈비찜, 찐빵 등 푸짐하고 넉넉한 식사를 대접했다. 본관 나눔밥상과 함께 운영 중인 공도 나소향 나눔밥상에서도 150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 공도 지역에 거주하는 최 모 어르신은 “공도에 무료급식소가 생기면서 주변의 또래 노인들이 많이 건강해졌다. 오늘 같은 날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칠장사에서 지원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안성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준비해 대접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 활동이다. 행사는 보개면 까치봉사단, 안성새마을부녀회, 함께 웃는 여성봉사단, 공도 새마을 부녀회 등 35명의 자원봉사단이 참여, 이웃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향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고립된 이웃을 돌보고 나
지역사회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기부가 연이어 답지해 교육도시로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 농협안성시지부,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총 4,200만원의 의 장학금 전달이 열렸다. 이날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보라 시장과 (재)안성시민장학회 박현철 이사장,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 전종문소장, 농협안성시지부 김형수 지부장,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곽필근 감독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안성시 삼죽면에 사업소를 두고 있는 ㈜에스피네이처는 지금까지 (재)안성시민장학회에 9회에 걸쳐 총 2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농협안성시지부는 11회에 걸쳐 1억 5,000만원의 기부를 달성했고,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도 2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했다. (주)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 전종문 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농협안성시지부 김형수 지부장은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농협은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는 2024년 총 21회의 상담을 통해 118명의 시민의 법률 고민을 해소해주었다. 특히 전세 보증금 반환과 같이 부동산 및 임대차에 관한 상담이 많이 이루어졌으며, 지난 11월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발생한 부동산, 민·형사, 채권·채무 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 무료법률상담실에서는 안성시 고문변호사가 무료법률상담관으로 활동하며 시민들이 가진 법률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안성시 무료법률상담실은 월 2회(첫째주, 셋째주 월요일) 오후 15시~17시에 진행된다.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청 감사법무담당관실 전화(☎031-678-5475) 또는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 후 상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월 10일까지 ‘2025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시행 공고에 따른 신청자를 모집한다. 2025년도 추진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지역별 기후변화 대응 지역특화작목 육성 및 수요자 중심 신기술 보급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총 48개 사업, 72개소에 총사업비 27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접수장소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기술보급과, 농업기술상담소에 비치 및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 부서와 해당 지역 농업기술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분야별 선정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와 3월 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공고문이나 사업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6일부터 선제적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경로당, 노인대학 등 어르신 활동 장소를 방문, 치매예방교육과 함께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기동성이 낮은 어르신들의 검진을 도와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조기에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는 현장에서 약 10~15분간 진행되며, 지남력과 기억력, 주의력 등 개별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1대1 문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나올 시 추가로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또한, 치매 원인규명을 위해 실시하는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CT) 등 협약병원에서 필요한 검사를 실시할 경우 소득에 상관없이 급여항목의 본인부담비용 상한 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적으로 치매로 진단 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기저귀 등 위생소모품, 사례관리,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록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치매조기검진이 매우
안성시가 지난 26일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4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우수 2명, 우수 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 불합리한 규제 개선 , 창의적·도전적 정책 추진 등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이다. 안성시는 지난 11월 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후보를 부서, 시민으로부터 추천받아 1차 실무심사와 시민투표, 2차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3차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총 4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최우수로 선정된 공무원은 △‘지적측량결과도 시각화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검사 추진 사례의 토지민원과 유병주 주무관, △안성형 청년맞춤공간 지원을 위한 ‘안성맞춤 청년주택’ 사례의 주택과 윤근식 주무관이며, 우수로 선정된 공무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비스와 연계한 ‘치매치료관리비 통합관리’시행으로 행정절차 간소화 및 치매환자의 편의증진 사례의 노인돌봄과 이경희 주무관, △공직자가 앞장서고 민관이 함께하는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사례의 자원순환과 최연주 주무관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가 9일 오후 안성중앙시장에서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총 8대의 소방차량과 25명의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6명, 시장 번영회 관계자 12명을 동원, 안성 중앙시장 쉼터(1층)를 화재 발생지로 가정, 진행되었으며 소방차량 배치 매뉴얼 이행,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시장 상인 및 관계자의 화재 초기 진압활동 훈련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검색 및 구조훈련 △옥내소화전 및 연결송수관 등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 진압 △현장여건을 고려한 수관 전개 훈련 등이 포함됐다. 신인철 서장은 “이번 훈련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다문화·외국인 학생 대상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안내서’를 발간했다. ‘다문화·외국인 학생 대상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안내서’는 다양한 문화적·언어적 배경을 가진 학생과 보호자의 학교폭력 유형 및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여 모든 학생들이 우리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제작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유형에 따른 예시 상황 △학교폭력 사안 처리 흐름 △피해학생에 대한 조치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관련 서식 등을 안내서와 웹툰의 유형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구성되어 있다. 심상해 교육장은 “이번 매뉴얼은 여러 문화와 언어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받고,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배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되었다.”강조하며,“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편견 없이 학업과 관계를 이어가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안내서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다문화·외국인 학생 대상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안내서’는 2025년 새학기에 안성 관내 전 학교 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HK해외봉사단 2기’가 지난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8박 10일간 베트남 꽝남성의 성도(省都)인 땀끼시에 위치한 불교재단법인 국제연꽃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땀끼시는 다낭에서 70km가량 떨어져 있는 도시다. 베트남 전쟁 당시 대한민국 해병대와의 전투가 있었던 역사적인 지역으로, 현재 대한민국과 다양한 문화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연꽃마을은 학생 및 노인복지를 위해 2004년 故덕산당 김각현 스님이 설립한 NGO 법인으로 안성을 비롯한 평택·용인시와도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기간 동안 어린이집과 한글학당 등을 방문해 한글교육 및 벽화 그리기 등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오징어게임>으로 한국전통놀이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은 만큼, 학생들에게 다양한 한국전통놀이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동화책과 한국어 교재 70여 권 기증 및 교육 기자재도 지원할 계획이다. 봉사 활동에는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이 동행했는데 이 총장은 다낭시에 위치한 베트남 사회과학연구소(Institute of Social Science of the Central Region)와 MOU를 체
안성시가 2024년 예비사업 추진 끝에 수도권 유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여 약 일 년간의 예비사업과 컨설팅, 평가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도시는 3년간 본사업을 운영하게 되며 최대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안성맞춤 유기로 대표되는 [공예와 장인의 정체성]과 안성의 지리적 위치, 조선시대 번성했던 [안성장]의 위상과 의미성을 담아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 문화도시 안성>을 사업 비전으로 설정하고 △안성문화장(Platform)을 통해 이루어지는 장인‧공예문화 산업의 체계적인 순환시스템(생산-유통-소비)을 표현하는 핵심 슬로건인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플랫폼, 안성문화장>을 내세워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수립하였다. 앞으로 안성시는 ‘[고급 + 대중] 문화예술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안성맞춤 장인문화] 유통 거점도시로 성장’을 목표로 △문화주체양성, △문화경쟁력강화, △문화향유(거점)구축, △문화교류(유통)확대 사업
안성시가 지난 20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26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원 300개소에 대한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천명 당 13.6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하였다고 밝히면서, 최근 유행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형은 A형(H1N1, 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세계보건기구 권고 백신주)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어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은 ①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②임신부 ③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며,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그리고 임신부 등은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니, 미접종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
안성시가 지난 2024년 11월 폭설로 인해 2024.12.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폭설피해지 상·하수도요금 1개월분에 대하여 2025년 1월 부과분 요금(2024.12월 사용량)을 전액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상·하수도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성시가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동참하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되어 특별재난 지역 피해 가구로 확정된 대상자 중 폭설 피해지 상·하수도 요금 수용가 795가구이다. 감면 범위는 폭설피해 복구에 사용한 물량인 2024년 12월 상·하수도 사용량을 전액이며, 지번 오류 및 공동주택 거주 등으로 감면대상에서 제외된 경우 별도 신청을 통해 확인 절차 후 추가감면을 받을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상·하수도요금 감면 조치로 안성시가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함께 동참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실질적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는 주민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안성시가 설 명절을 맞아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12일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 7일간 주차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노상 주차장도 무료로 운영한다. 주정차 단속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300미터)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0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500미터) 주변 도로이며, 서인동, 동본동, 석정동의 건축식 공영 주차장과 전통시장 주변 노상 주차장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 안성시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와 공영/노상 주차장 무료 개방은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예기간에는 안성경찰서와 협조 통해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로 상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귀성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싶다”며 “이번 설 명절 기간 중 주정차 단속유예는 선진 주차문화를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므로 서로 조금씩
경기도가 취약지역 내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을 올해 안성시, 포천시 일대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이란 가해자와 피해자 및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해 범죄 방어적 공간을 구성하는 것으로, 직접적인 범죄를 방지할 뿐 아니라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예방 디자인을 말한다. 도는 지난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5년도 사업대상지를 공모한 결과, 안성시와 포천시 2개 시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각 시에 1억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비 3억5천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5억 원으로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안성시는 구도심으로 쇠퇴도가 높고 폭력·절도가 빈번히 일어나는 구역을 중심으로 보행로를 정비하고 CCTV·비상벨을 설치한다. 또 거주민 의견수렴 내용을 반영한 설계를 바탕으로 자연적 감시를 도모하고자 주민 휴게공간을 3개소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
양성면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오세용)가 지난 6일 양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인희)에 백미 200kg(10kg 20포)을 기탁했다. 양성면바르게살기위원회는 여름철 영양삼계탕나눔사업, 겨울철 사랑의김장나눔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이번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00kg을 기탁하게 되었다. 오세용 위원장은 “회원분들과 마음을 모아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인희 민간위원장은 “지역복지 증진과 이웃 사랑 및 나눔문화확산에 노력을 기울여 주는 양성면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리며, 고마운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원곡면기업인협의회가 지난 20일 송년회를 맞이하여 500만원을 원곡면에 기부했다. 원곡면기업인협의회는 원곡면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체에서 뜻을 모아 활동하는 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과 면민들을 위해 나눔(기부금 및 생필품 기부 등)과 봉사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원곡면기업인협의회는 “눈과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모두 건강하시기 바란다. 기업인협의회는 기부할 때 어려우신 분들, 소외되신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기부를 하면 할수록 기부하는 우리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고, 그것이 계속 기부를 하는 동력이 되는 것 같다. 이처럼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으면서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에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우선 500만원 기부 결정을 해주신 원곡면기업인협의회에게 감사드린다. 항상 원곡면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원곡기업인협의회에서 기부를 해주시는 덕분에 저를 포함한 원곡면 직원들도 면민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위로는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준다는 뜻이다. 따뜻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