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26일 경기도청 광교청사 도담뜰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본행사에서 ‘2025년 1인가구 지원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가 1인가구 정책 및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민간인·기관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안성시는 기관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민 목소리 전달 퍼포먼스, 1인가구 공감 토크콘서트,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등이 열렸으며, 이어진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안성시는 기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경기도 차원에서 안성시의 노력이 인정받으며, 1인가구 정책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안성시는 ‘안성시 1인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운영 △정책참여단 및 공감대화 개최 △맞춤형 교육·체험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청년 전월세 보증금 이자지원, 이사비 지원 등 주거안정 사업 △여성 안심특구 지정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표창은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경기도 차원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가 1인가구 정책 선도도시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누구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지부장 함은규)가 지난 30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가 돕기에 앞장서기 위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 1,80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원 명절 선물 나눔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활용하여 안성시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안성시지부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는 안성 배를 비롯해 지역 농가가 정성껏 재배한 과일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은 명절 선물을 받는 기쁨과 동시에 지역 농가를 돕는 뜻깊은 의미를 함께 나누게 되었다. 함은규 지부장은 “이번 추석 선물은 조합원들의 풍성한 명절을 위한 배려를 넘어, 지역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농산물을 직접 소비함으로써 농가와 함께 상생하는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 노조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가 예고 없이 진행된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현장 대응체계의 실효성과 기관 간 협업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6일 안성소방서는 청사 내에서 ‘2025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 16대와 소방인력 86명이 동원됐으며, 복합건축물에서 화재와 폭발이 동시에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단순한 모의 상황을 넘어 실제 재난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훈련의 몰입도와 긴박감을 높였다. 훈련은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 처치 등 기본 임무 수행은 물론, 현장 지휘체계 확립과 유관기관 간 협조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에는 △현장지휘대 가동 및 역할 분담 △단계별 재난대응 절차 이행 △상황 변화에 따른 작전 조정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통신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특히 현장지휘대와 통제단은 가상으로 주어진 재난 상황에 따라 신속히 판단하고 대응하며, 실전 수준의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불시훈련은 단순한 모의 훈련을 넘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성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우)이 지난 15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2025 안성학생자치(청소년교육의회)연합회 교육장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한 해 동안의 안성학생자치(청소년교육의회)연합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학생이 주체가 되어 안성교육의 미래를 제안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정담회에서는 △사회참여 △문화예술 △인권환경 △지역역사 등 4개 분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정책이 발표됐다. 사회참여분과는 교통약자 편의를 위한 ‘똑버스 노선 개선’, 문화예술분과는 청소년 전용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인권환경분과는 SNS 캠페인을 통한 인권·환경 의식 개선 방안, 지역역사분과는 시민 참여형 ‘안성 역사홍보 공모전’ 개최를 제안하며 생활 속 실천이 가능한 정책을 내놓았다. 이정우 교육장은“학생 여러분의 제안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시작점”이라며,“청소년이 주도하는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학생들은“우리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뜻깊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제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정담회에서 제시된 학생들의 정책 제안을 차년도 학생자치 운영계획에 반영하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는 10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공도지구대와 함께 공도읍 일대에서 열린 ‘민·관·경·학 합동순찰 및 안전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공도읍행정복지센터, 공도자율방범대, 관내 학교들이 협력해 민·관·경·학 협력의 의미 있는 현장을 만들었다.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는 이해춘 학장을 비롯해 최인수 교학처장, 윤광섭 행정처장이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순찰 활동을 함께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해춘 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단순히 순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행정기관·경찰·학교가 서로의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매우 소중한 자리였다”며 “특히 명절을 앞두고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직접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지역대학으로서 학생들에게 전공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행하며 신뢰받는 대학, 지역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으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안성캠퍼스에‘글로컬융합교육센터’ 신축 공사를 완료, 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0년 4월에 추진되어 올해 10월 공사를 마무리한 글로컬융합교육센터는 총사업비 18,187백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7,079㎡, 지상 7층/지하 1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이 건물에는 교육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행정부서와 스마트 대형강의실, 학생 창의·실습실 등 교육기본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이원희 총장은 “우리 대학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립대로서 최첨단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하고, 보다 스마트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국립대는 이번 글로컬융합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교육 흐름의 핵심 시설로 이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국내에서 지속 검출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관내 양돈농가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일제 살포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ASF는 경기·강원·충북·경북 지역에서 지속 검출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야생멧돼지에서 50건, 농장에서 5건이 발생했다. 특히, 추수철에는 야생멧돼지가 논과 밭에 내려와 벼, 옥수수, 고구마 등 다양한 작물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인근 양돈농가로의 접근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로 이에 시는 야생멧돼지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 드론 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전 양돈농가 157호를 대상으로 농장 주변에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또한, 안성시는 ASF 발생에 대비해 △방역대책상황실 상시 운영 △방역수칙 및 의심축 신고요령 홍보 문자 발송 △전화 예찰 활동 강화 등 선제적 방역 체계를 가동 중이다. 박혜인 축산정책과장은 “추수철에는 야생멧돼지가 양돈농가 인근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ASF 유입 위험이 증가한다”며 “ASF는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양돈농가에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질병 차단에 최선을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 수탁법인 한길복지재단)이 지난 2일 복지관 2층 식당에서 ‘추석맞이 따뜻한 한끼(福)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과 복지관 이용자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으며, 약 240여 명이 참석해 풍성한 식사를 함께 즐겼다. 이날 자리에는 보쌈, 각종 전, 제철 과일 등 정성껏 준비된 추석 상차림이 마련되어,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가까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는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 도담부모회 정혜윤 회장과 회원들이 직접 배식에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함께하면서 한가위의 의미를 더했다. 한끼(福) 나눔 행사 참여자는 “평소 명절이 외롭게 느껴질 때가 많았는데, 오늘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정겨운 분위기를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다”면서 “사람들의 따스한 온정이 마음 깊이 전해진, 의미 있는 하루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스타트업 서밋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드는 길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며 경기도에서 제3벤처붐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이제영 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훌리오 에라이스 에스파냐 주한스페인 대사, 나초 마테오 ‘사우스서밋’(South Summit, 스페인) 대표, 소반 카니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미국) 부사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개회사에서 “이 행사의 주제가 ‘제3벤처붐 경기도에서 열어갑니다’이다. 8년 전 제가 경제부총리에 취임하면서 제2벤처붐으로 혁신 성장을 이루겠다고 했었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새로 출범한 국민주권정부에서도 국정과제에 글로벌벤처 4대강국 도약을 포함시켰다.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삼죽면 노인회는 지난 26일, 삼죽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향후 노인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에 진행된 선진지 견학의 실시 결과 및 결산 보고, 경로당 보조금 집행 요령 등을 교육하였으며, 다가오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 계획에 대한 안내와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노인 복지 증진과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인환 삼죽면 노인회장은 “이번 임시총회는 회원들이 직접 모여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