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트로트 가수 안성훈 씨가 안성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고향사랑 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2에서 ‘진(眞)’의 영예를 안은 안성훈 씨는 이날 안성시청을 방문, 공식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안성훈 씨는 안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누며,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하고 안성시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안성시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통학 학생들에게 관내 농특산물로 만든 간편식을 아침으로 제공하는 사업과 함께, 대설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금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노래를 통해 고향에 대한 진심을 전해온 안성훈 씨가 고향사랑 기부제의 취지와 잘 맞는다”며 “안성훈 씨도 응원하는 안성시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아양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책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아양도서관에서 ‘포즈(PAUSE)’ 북클럽 3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즈는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2기부터 4기까지 확대 아양도서관 북클럽 포즈는 매일 읽고 싶은 책을 천천히 음미하고, 인상 깊은 문장을 다른 참여자들과 온라인에 공유하는 방식과 선정된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오프라인 모임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3기 북클럽의 주요활동으로 6~7월에는 ‘온라인 읽기 챌린지’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원하는 책을 읽고, 포즈된 문장을 인증하면 된다. 8월에는 ‘벽돌책 읽기’ 또는 ‘자유 읽기’ 인증 활동이 이어지며, 6~7월 중에는 오프라인 토론모임도 각 한 차례씩 열릴 예정이다. 또한, ‘페이지 너머’라는 부대활동을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이야기와 취향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18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가 지난 3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성황 속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구를 지키는 힘, 플라스틱 제로’를 주제로 환경 유공자 표창,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40여 개의 기획·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노래 공연, 서커스, 환경·재활용 OX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고,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실천하는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다. 시민들은 친환경 제품 만들기, 재활용 예술품 전시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한 뒤 “아이들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흐뭇한 광경이 곳곳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준비해,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는데 시는 축제를 통해 ‘환경은 생활 속 실천’이라는 메
안성시가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안성시 봉산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사곡 국가관리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현충탑에서 본 행사가 진행됐다. 추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 동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및 추도사, 헌시 낭독, 유족대표 인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안성시는 전국 3대 독립만세운동 실력항쟁지이며 6.25전쟁 중에는 오산, 용인, 평택 등 격전지에 안성 출신 참전용사들이 많아 예로부터 애국충절의 고장”이라며 “2025년은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안성의 역사를 이해하고 독립운동가와 참전용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훈을 느끼
안성시가 지난 13일, 축산인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렴 문화를 넓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축산단체협의회 등 축산 관계자 15명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공직자 중심의 청렴 실천을 넘어, 축산 관련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청렴의 가치를 민·관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 선언 릴레이와 함께,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공직사회와 축산단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청렴 공동체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렴의 가치를 공직자 개인의 윤리로 한정 짓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하고 지켜야 할 공동의 책이라는 인식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 개인의 소명이자,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의 약속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과 축산단체가 한마음으로 청렴의 가치를 나누고, 그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청렴이 공직사회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공동체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
안성시가 2일부터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9개소에 대한 운영을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영주차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에게 질 높은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위탁 대상은 △석정동 △공도저류지 △금산동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2 △아양3 △원곡면 △대덕내리 △대덕광덕 공영주차장 9개소다. 안성시는 지난해 12월 안성시의회의 위탁동의안 가결을 시작으로, 올 3월에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4월 합동점검, 5월 합동운영을 거쳐 오는 6월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게 됐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동본동과 안성제2공단 공영주차장이 추가로 위탁 운영되며 내년에는 서인동 공영주차장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 전체 유료 공영주차장의 운영 관리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으로 완전히 일원화될 전망이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설관리공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공영주차장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주차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도 계약심사운영 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성시를 위시해 화성시와 오산시 등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실시한 계약심사운영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계약심사제도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자체 전담조직 구성 여부 △심사인원 확보 △심사서류 적정성 △업무역량 강화 등 6개의 정량지표와 △계약심사 우수사례 △업무개선 노력 등 2개의 정성지표와 함께 가·감점 항목(2개)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계약심사 업무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제도 운영 강화를 위한 항목을 평가지표에 확대 반영했다. 평가는 시·군 규모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그룹별로 △화성시와 오산시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평택시와 포천시가 우수 기관 △의정부시와 안성시가 장려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장은 “계약심사제도의 전문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이행실태 점검과 전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속 추진해 계약심사제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
안성시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5~7세)를 대상, 지역 문화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 ‘안성 탐험대: 역사 속으로, 음악 속으로!’를 5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역 스테이션 100을 포함한 지역 대표 문화시설을 연계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과거 안성의 중요한 교통과 산업의 중심이었던 철도역을 리모델링한 ‘안성역 스테이션 100’은 이제 문화와 교육의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유아들은 이곳에서 옛 안성역 철교길의 역사 이야기를 듣고, 안성의 과거를 몸으로 느끼는 문화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어 안성문화사료관에서 안성의 전통문화를, 경기안성뮤직플랫폼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악기 체험도 진행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오는 6월 16일까지 ‘안성맛춤 디저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안성을 대표하는 ‘먹거리 관광기념품’ 선발 및 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먹거리를 만들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주제는 안성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 개발한 디저트로써 특히 디저트 콘셉트에 안성 스토리텔링 접목 또는 디저트 디자인 및 네이밍에 안성을 상징하는 요소 등을 활용할 경우 가점이 적용된다. 참가대상은 디저트를 개발해 상품화가 가능한 안성시 소재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접수는 6월 16일 17시까지며 공모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anseongdessert@naver.com)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응모한 작품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배수를 선발하고 현장실사와 실물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작품(대상 1개사, 최우수상 1개사, 우수상 3개사)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전 최종결과는 7월 11일 발표되며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디저트 상품화 지원금(대상 1천만 원, 최우수상 7백만 원, 우수상 500백만 원)과 전문가 매칭 맞춤 컨설팅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