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0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여야정 협치를 통한 민생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선에서 경기도가 먼저 회복과 도약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민 일상에 회복이 깃들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활력이 되살아날 때 비로소 대한민국 전체가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뜻을 모은 자리에 변화가 있고, 마음을 합친 곳에서 회복이 시작된다”며 “이번 정례회를 앞두고 김동연 도지사님, 양당 대표님들과 만나 민생 경제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특히 이번 정례회 중 심의가 예정된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중요성과 도-도의회 간 협치 체계 복원을 강조, “재정의 방향이 곧 민생의 방향이다. 이번 추경이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해야 한다”라며 “한동안 멈춰 있던 여야정 협치위원회 복원 논의 또한 조속한 시일 내 구체화되기를 바란다”고 짚었다. 김 의장은 또한 전국 지방의회의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이 새 정부에서 반드시 실현되길 바란다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이 지난 3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단합행사 ‘한길로드 – 산넘고 비전 잡자!’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길학교 다목적체육관과 쌍령산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7개의 산하기관 소속 직원 1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조직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삶의 디딤돌이 되는 한길복지재단’이라는 미션 아래, 새롭게 수립한 비전인 ‘모두의 삶을 잇는 신뢰의 이름, 한길’을 전 직원에게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전생애 맞춤형 서비스 확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축, 전문적인 경영체계 확립, 브랜드가치 강화 등 4대 전략목표와 11개 전략과제를 전 직원에게 공유하며, 산하기관 전체가 하나 되어 이를 실천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한길복지재단은 내부 구성원을 비롯한 외부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지역사회 핵심 이슈 분석과 국가 정책 변화 등을 논의하는 ‘2025 미래비전 워크숍’을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희열)이 농심태경(대표 천영규)으로부터 지난 2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짜파게티 50박스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농심태경의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후원받은 물품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필요한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물품이 단순한 식품을 넘어 지역사회에 전하는 따뜻한 온정이 되도록 정성껏 전달할 계획이다. 천영규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짜파게티를 후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희열 관장은 농심태경에서 보내준 정성 어린 후원에 감사를 표한 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가 5일, 10일, 12일 총 3일에 걸쳐 안성경찰서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지역 경찰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교육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보유한 5명의 소방공무원 교관들이 강의하였으며, 경찰공무원 15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주의사항’,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시행하는 하임리히법 및 회복자세’,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 위주의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며 “위급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새마을회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랑가득 우리동네 생신밥상’을 양성면새마을회가 첫 출발을 양성면사무소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생신밥상은 어르신들의 생신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돌보는 정서지원형 복지사업으로, 행사 시작 전부터 정인채 회장, 부녀회 최경미 회장과 회원들이 재료 손질 및 음식준비에 나섰으며, 행사 당일에는 직접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도시락과 생신선물 전달, 안부확인까지 정성껏 진행됐다.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 권영태 회장, 안성시새마을부녀회 조춘화 회장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양성면 지역의 만 8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11명이 생신잔치에 초청되어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생일상은 받은 한 어르신은 ”평생 잊지 못한 생일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고, 생일 축하 노래와 따뜻한 축하 메시지가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생신밥상 사업은 양성면을 시작으로 6월부터 연말까지 안성시 15개 읍면동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 지역의 새마을 협의회, 부녀회가 주최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생신 밥상과 정서적 지지를 전하게 된다. 정인채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 어르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산학협력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5년도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4년, 총사업비 정부출연금 74억)에 최종 선정됐다. 한경국립대는 다임리서치(주), 한양대학교 에리카 산학협력단 등 6개 기관(기업)과 연구개발 컨소시엄을 구성, 제조생산물류 현장의 이상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통합물류 플랫폼 기술 개발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생산-물류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업무 변동에 대해 AI 기반 실시간 자율 대응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자율 운영이 가능한 디지털트윈 및 통합물류 플랫폼 기술 개발 △제조·물류용 멀티 에이전트의 자율 임무 수행을 위한 AI 기반 Sim-to-Real 통합 솔루션 기술 확보 △SDF(Software Defined Factory) 플랫폼 기반의 현장 실증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장인훈 인공지능연구소장은 “이번 연구의 결과물인 SDF 플랫폼은 사전에 설정된 제어로직에 의해서만 작동하는 낮은 자동화 수준의 장비나 설비와 같은 하드웨어 중심의 제조공정을 산업용 IoT, 엣지와 클라우드 컴퓨팅, AI, 디지털트윈 등
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영철)가 지난 5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세대 40가구를 대상으로 ‘미양농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는 미양농협에서 기부한 생필품 6종의 물품을 위원들이 직접 꾸러미를 제작해 독거 가구에 전달하며, 일상의 고충·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관섭 미양농협 조합장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지역사회의 나눔과 희망의 손길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철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유만곤)와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회장 박석식)가 지난 10일 ‘한돈 ESG 지역사회 공헌나눔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한돈협회 박석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안성시 15개 읍면동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한돈 나눔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대한한돈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와 안성시새마을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는데, 행사에서 총 1,000만원 상당의 국내산 한돈 앞다리살이 기탁되었으며 전달된 한돈은 안성시 15개 읍,면,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496가정에 1.5kg씩 전달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박석식 안성지부 회장은 “안성시새마을회와의 좋은 인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진심을 담은 나눔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유만곤 안성시새마을회장은 “좋은 취지에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시고 계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장영록)이 지난 21일, ‘2025년 상반기 지역책임의료기관 원내·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 필수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사업,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 등 필수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황세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은 “오늘 회의를 통해 안성병원이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영록 병원장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평택진료권의 특성을 반영하여, 퇴원 이후 환자의 연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필수적인 사업으로 2026년에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
공도로타리클럽이 지난 3일 제48대-49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 추천한 장학생 5명(초등학생 3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에게 장학증서와 각 50만 원의 장학금 총 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49대 취임회장 김영구 회장, 31대 김용산 회장, 32대 허인규 회장, 37대 김병기 회장 4명이 뜻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도로타리클럽 김영구 취임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한 발, 한 발 나아가길 소망하며, 오늘 이 자리를 발판 삼아 더욱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의미 있는 일에 뜻을 함께해 주신 세 분의 전력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돌봄네트워크 유성아 센터장은 “공도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찬 도약의 기회가 되었다”며 “‘초아의 봉사’ 슬로건처럼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공도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1978년 창립된 공도로타리클럽은 장학금 및 교육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