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안성시추모공원 제례실과 안성 3·1운동기념관 광복사에서 무연고자와 독립항쟁가를 기리는 차례 행사가 지난 2일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안성문화원이 주관하고, 김보라 안성시장, 이종우 광복회 안성시지회장, 박석규 문화원장, 문화원 임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먼저 안성시 추모공원에서 차례를 지내고 봉안담을 찾아 단체 추모를 올렸으며, 안성 3·1운동기념관 광복사로 이동하여 독립항쟁가 위패 앞에 차례를 올리고 무명 독립항쟁가비 참배로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을사늑약 체결 120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안성시는 독립운동의 고장으로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에는 광복사에 독립운동가 위패 2위를 추가 봉안하여 현재 총 328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차례를 올린 참가자들은 광복사 옆에 마련된 무명애국지사비를 찾아 이름 없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무명독립항쟁가 고인분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가들은 안성독립항쟁가 분들의 숭고한 삶에 대해 광복회로부터 설명들은 후 차례 올리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안성문화원은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글로벌국장 강연경)이 지난 18일 나이지리아 '여성평화교육 강사과정' 25-2-2기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하고 22명의 평화강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사과정에는 2기 일반과정 수료생 중 바미그보예 폴라사데(Bamigboye Folashade) 팀 14명과 옴그부 오디리 오부코호 마가렛(Omgbu Odiri Obukowho Margaret) 팀 8명 등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1기 평화강사 5명도 보수교육 차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했다.강연경 글로벌국장은 축사에서 "여성평화교육은 평화의 꽃을 피우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1기 수료생 오베셈 은와마카 메이블(Obesem Nwamaka Mabel), 2기 수료생 바미그보예 폴라사데(Bamigboye Folashade)와 마가렛 옴그부(Margaret Omgbu)가 대표로 강사 스피치를 진행했다. 바미그보예 수료생은 "여성들이 평화의 중심에서 자신과 가정, 세계의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며 "DPCW(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제9·10조에 따라 종교와 민족 간 화합 및 평화문화 확산이
대덕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강성영, 이창순)가 지난 23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애호박전, 두부전, 나박김치를 정성스레 만들어 홀로 명절을 보내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전달했다. 이창순 대덕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명절이 오히려 외로운 시간이 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미양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임원 11명이 지난 23일 무연분묘(보체리 산58) 예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연고자가 없어 관리되지 않던 무연분묘 9기의 잡풀을 제거해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 무덤 앞에 차린 제사상에 절을 올리며 고인들의 넋을 기리는 의미를 더했다. 매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찾는 이 없이 방치된 보체리 무연분묘를 예초하여 ‘효의 고장 미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마영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매해 추석 전에 무연분묘를 찾아 풀을 제거하고 고인들께 인사드리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일이라도 우리 면을 위해서라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총회장 정순자)가 지난 26일 민족 최대 명철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 세 번째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녀회원 14명이 참석해 열무얼갈이 김치, 돈육불고기, 도라지볶음 등 정성 어린 반찬을 직접 준비해 관내 20개 마을의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정순자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추석을 맞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윤 안성1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일 공도읍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공도읍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공도읍 시가지(공도읍행정복지센터~만정유적공원)에서 ‘청렴줍깅(쓰레기 줍기)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새마을지도자회 및 부녀회 회원, 공도읍 직원 50여명이 참석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김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쓰레기를 줍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었지만, 청렴&안전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여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깨끗한 거리와 안전한 보행 환경, 청렴 문화까지 함양하는 일석삼조의 캠페인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천년고찰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국보사찰 칠장사에서 11일 혜소국사 971주기, 인목왕후 393주기 추모다례재 및 효 자비나눔 공연 행사가 봉행됐다. 혜소국사와 인목왕후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기리는 다례재에는 송근홍 노인회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남상은 부시장, 김기범 경찰서장, 신인철 소방서장, 이원희 한경국립대총장, 이경철 동국대 협력처장, 이관실·황윤희·최승혁 시의원, 천동현 재향군인회장, 한창섭 한길재단 이사장, 백낙인 체육회장, 민완종 한경대의대설립추진위원장, 이훈 바르게살기위원장, 박상혁 안성발전연구소 이사장 등과 많은 스님과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강 칠장사 주지 스님은 “안성이 고향인 혜소국사께서 가난한 사람을 보살피며 나눔과 소통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향기로운 세상을 열어 주셨고, 인목왕후께서도 칠장사를 원찰로 정하고 계측옥화로 억울하게 돌아가신 아버님이신 의민공과 아들 영창대군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한 기도가 나눔으로 발전해 이웃과 고통을 나누며 소통해 오셨다”소개한 뒤 “혜소국사님과 인목왕후님의 뜻을 본받고 기리기 위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사람과 학생을 위한 장학금, 의료비 등의 지원과 생활이 어려운
(사)한국가요작가협회 안성시지회(회장 이종국) 주관 안성시, 안성문화원 후원으로 신인가수 등용문인 전국안성가요제가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안성내혜홀광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가요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86명이 예심에 참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통과한 12명이 마지막 관문인 본선 진출을 위한 각축을 벌리는 열정의 무대가 됐다. 이종국 회장은 대회사에서 “제19회 전국가요제를 맞게 된 것에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 무한한 자부심을 갖게 된다”며 “오늘 신인 가수가 탄생하는 날로 결선에 출전하는 예비 가수들은 마음껏 기량을 발휘,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가요작가협회는 앞으로도 계속해 가수 선발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가요사를 빛낼 훌륭한 가수를 탄생 시키는 산파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본선은 장흥 가수 사회로 초청가수 안성아, 행숙이, 장혁재, 조미화, 박진, 이하나, 오창숙, 이은지 등 초청가수들의 찬조 출연 속에 예심을 통과한 12명이 각기 기량을 발휘했다. 작곡가 김욱, 김수환, 이철식 등 유명 작곡가들의 엄정한 심사 끝에 △대상 양주영(어메) △금상 한아름(그물) △은상 김지원(바람
안성바우덕이축제 기념 전국문화예술대축제전이 한국문화예술능력평가원 주최, 안성시 후원으로 11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성황 속 열렸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전국문화예술대축제전에는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안성문화원 박석규 원장, 문화예술단체장을 비롯 초대 작가와 추천 작가 등 300여명이 첨석한 가운데 이정우 한국서예협회 안성시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광수 한국문화예술능력평가원장은 인사말에서 “한국 문화예술능력평가원은 먹그림, 실용서예, 천아트, 캘리그라피, 천연염색 등 5개 분야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장르가 만나 문화예술의 도시인 안성에서 바우덕이 축제와 함께 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는 각자의 예술 세계를 꾸준히 개척하는 전국 교육관장 그리고 초대 작가, 안성지역 향토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깊은 고뇌가 담긴 결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작은 소품 한 점 한 점에 작가들의 손길과 숨결이 깃들어 잔잔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하게 된다”라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끼고 예술이 주는 위로와 안성맞춤바우덕이 축제의 영감을 가득 담아갈 것”을 주문했다. 이광수 원장은
안성시가 지난 24일 양성농협 대회의실에서 ‘제3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마지막으로 운영하며,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안성시,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양성농협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농촌 주민들을 위해 이동형 의료시설인 왕진버스를 통해 맞춤형 건강검진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성면에 거주하는 농업인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햇살마루와 대한의료봉사회, 더스토리안경원이 함께 참여해 기본 건강 체크부터 한방 진료, 물리 치료, 구강검진, 시력 검사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교통 여건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별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시간대를 세분화하여 운영함으로써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행사 진행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