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봉수홍, 부녀회장 서미연)가 지난 2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폐비닐 수거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영농 후 방치되기 쉬운 폐비닐을 신속히 수거해 농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남녀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원곡면 25개 마을을 순회하며 약 15톤가량의 농촌폐비닐을 수거했다. 봉수홍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이번 대대적인 폐비닐 수거작업을 통해 방치된 농촌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항상 궂은일과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는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원곡면도 농촌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곡면 새마을회는 이번 폐비닐 수거로 발생한 매각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회원들은 자원순환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며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견완수·송남순)가 20일 새봄을 맞아 지역 내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폐비닐과 농약병 등 약 4,000kg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이번 수거활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매년 추진하는 환경정화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동안 경작지와 마을 곳곳에 방치돼 있던 폐자원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불법 소각 및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 주변과 농촌지역을 돌며 폐비닐, 농약병 등 주요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불법 소각의 위험성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높였다. 견완수 지도자협의회장은 “농촌에서는 폐비닐과 농약병이 대량 발생하는데, 이를 방치하거나 소각하면 대기오염과 산불 위험이 크다”며 “지속적인 수거 활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남순 부녀회장은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폐기물 수거뿐 아니라 분리배출과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 홍보 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왕규용 안성3동장은 “항상 지역 환경을 위해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이호일, 김영순)가 지난 19일 서안성농협 라이스센터에서 ‘자원재활용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는데,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자들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폐비닐 약 16톤, 폐농약병 약 1톤으로, 총 17톤에 달하는 폐자원을 수거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불법 소각이나 무단 투기에 따른 토양·수질 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호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영순 부녀회장은 “새봄을 맞아 진행한 ‘자원재활용 운동’을 시작으로 올 한 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나눔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부설 기로회(회장 김태원) 신년 첫 모임이 5일 오전 11시 안성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전현직 노인회장과 노인대학장들로 구성된 회원들이 참석, 시종 밝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한태희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김태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연일 추운 날씨로 면역력이 낮은 노년층들은 힘들 계절을 보내야 했는데 오늘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고 기쁘다”면서 “기로회는 고려 때 나이가 많아 관직에서 은퇴한 선비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것이 기로회의 효시다”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 “노인들은 어려운 여건 속 나라를 지키고 사회를 발전시킨 공적을 갖고 있다”라면서 “이제 살아오면서 터득한 경륜과 애국심으로 사회발전에 귀감이 될 것”을 당부했다. 회의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 마무리된 후 식당으로 이동, 오찬을 시식하며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이장단협의회(회장 허종욱)가 21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일대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단순 관광 위주의 일정을 지양하고, 이장단의 청렴 의식과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도읍 이장단협의회는 태백 방문 중 ‘청렴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열고, 마을의 대표로서 청렴한 자세로 임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이장단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은 태백시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에서 이뤄졌다. 이장단은 화재, 지진, 수난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상 체험하며, 실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 상황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 안전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허종욱 회장은 “이번 견학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지역 리더로서 갖춰야 할 청렴성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바탕으로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가섭스님)이 18일, 용화정사(선덕법사)로부터 경로식당 무료급식 운영을 위한 쌀 10kg 50포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용화정사 정 선덕법사와 안성시노인복지관 가섭 관장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부된 쌀은 안성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통해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식사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선덕법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가섭 관장스님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후원을 이어가 주시는 용화정사에 깊은 감사를 표한 뒤 “지역사회의 후원과 협력을 통해 어르신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화정사는 수년간 안성시노인복지관에 정기적으로 쌀과 식료품의 기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후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노인복지관 기획홍보팀(674-07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특별기고> 소중한 삶의 가치 편종국 아시아일보 국장 자신의 내면에 숨어있는 눈부신 재능과 열정을 찾아내어 마음을 담아 그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며 쫓아가기 위해 애쓰는 삶이 아니라 늘 행복과 함께 나란히 걷고 있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인생을 마감하곤 한다. 모든 과목에서 만점을 받는 기계와 같은 기능인을 양성하고, 점수라는 동일한 잣대로 순위를 매겨 일류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제도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눈부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한다. 이로 인하여 초·중·고등학교의 교육 기간이 끝나고 사회에 나온 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방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자신의 재능에서 유래된 창의성과 열정으로 훌륭한 창작물을 세상에 내놓는 데 성공한 CEO들은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다. “오늘 가서 해야 할 일에 가슴 설레지 않은 날이 하루도 없었습니다.”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온전히 몰입하는 제 자신이 좋았습니다.” “그때
덕봉서원(원장 정운순 도유사)이 오두인 양곡 선생 춘기 655년 제향을 19일 덕봉서원에서 봉행했다. 이날 제향식에는 해주오씨 저우공파 종손과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김태원 전 원장을 비롯 많은 숭모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건한 마음으로 선생을 추모하며 분향제배 했다. 정운순 도유사는 인사말에서 “오늘은 오두인 선생의 제향 318주년 655회를 맞이하는 특별한 날이다”서두를 꺼낸 후 “덕봉서원은 1695년 숙종 21년 지방유림의 공유로 선생의 충절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 위폐를 모셨고 2년 후 덕봉서원이라고 사액되어 사액 서원으로 승격됐고 1794년 정조 18년 강당을 증수, 오늘에 이루고 있다”며 덕봉서원 설립과정을 설명했다. 정 도유사는 “정의당이라는 현판이 말해주듯이 선생은 청백리 군신으로 임금의 잘못을 당당히 지적하는 등 오로지 굳은 신념과 올곧은 선비상의 상징으로 국민적 존경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도유사는 끝으로 “홍선대원군이 전국 서원을 철폐했고, 안성에서도 2개의 서원이 폐쇄됐지만 덕봉서원은 훼철되지 않고 존속된 47곳의 서원 중 하나로 그동안 선현 배양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는 것을 인식해 올 곧게 바르게 정의롭게
안성장학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오후 AW켄벤션에서 대 성황 속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금고중앙회 이강우 이사, 정우철 경기지역본부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박명수 도의원, 안성관내 기관사회 금융단체장,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 회원들이 넓은 식장을 가득메운 가운데 박봉섭 전무의 사회로 국민의례, 이임 이사장 업적소개, 이임이사장에 대한 중앙회 공로패와 금고 임직원들이 주는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춘배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오늘 12년의 이사장직을 마치고 물러난다”서두를 꺼낸 후 “지난 2013년 3월 가슴 벅찬 희망과 설레임을 안고 여러분을 대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2년이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옛말에 ‘회자정리’라고 만나면 헤어진다고 하였듯이 이별 뒤엔 다시 만남이 있기에 맺은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어디에 있든 서로 성원하고 금고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약속하고 그동안 보내준 아낌없는 성원과 자산 3천억원의 달성을 위해 힘써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제15대 이사장에 무투표 당선된 이광희 신임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우리 안성장학새마을금고의 희망찬 미래를 이끌
“최대 495기 추가 송전탑 안성시민을 무시한 전력계획 즉각 철회하라” 안성시의회는 24일 오후 1시 본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3개 노선 건설사업에 대해 전면적인 반대 입장을 공식화 했다. 이날 회견에서는 안정열 의장 삭발식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이는 안성시민의 권리와 지역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의회의 단호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안 의장은 “이 사업은 용인시에 조성중인 SK하이닉스와 평택의 삼성반도체 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게 초고압 3개 송전선로가 안성을 관통하도록 되어있다”지적하고 “이는 다른 지자체를 위한 전자파 노출로 시민 건강권 침해, 경관파괴, 부동산 가치하락, 농축산업 붕괴 등 모든 피해를 안성시민이 감내하는 상황”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안 의장은 이어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용인시는 정작 단 2기의 송전탑 이설로 주민 조망권 침해와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국민권익위에 부당성을 제시, 대안 중재를 요청하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강조하고 “그런데도 안성권역에 송전선로가 무더기로 설치하라는 것으로 시민 생존권에 대한 정면 위협이며,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