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이미란)가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리라아동복지관에서 건강 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의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과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개인 위생 수칙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단은 마스크와 손소독 티슈를 이용해 위생 관리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리라아동복지관 김두식 시설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위생 습관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성지사 이미란 지사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위생 습관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지난 2일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고, 지역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대히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회장 송근홍)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기관 사회단체장 등과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트로트와 퍼포먼스로 꾸며진 신나는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식전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의 축하무대와 안성시니어모델협회의 시니어 모델 워킹쇼가 펼쳐져,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안성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경로당,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봉사상, 효행상 등 총 51명에게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패가 수여됐다. 송근홍 안성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함께해 주신 김보라 안성시장님과 윤종군 국회의원님, 안정열 시의회의장님과 여러 내빈들께 감사드린다”서두를 꺼낸 후 “안성의 유서 깊은 효와 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먼저 존중하고 배려하
경기도 시·군의 연극 활성화를 도모하는 우수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5일간 안성 용설아트스페이스(죽산 공연장)에서 열린 제35회 경기올림피아드에 도내 24개 시·군대표팀이 참가, 열전을 벌린 결과, 안성을 대표하는 ‘시민극단 맞춤’의 출품작인 ‘그 시절 당신을…’이 대상과 연출상, 희곡상을 받은 가운데 박미아 연기자가 연기대상 영예를 안았다. ‘그 시절 당신을…’은 어린아이처럼 돌봄이 필요한 남편 만달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숙희의 일상에 잠시 따뜻한 쉼표가 되었다가 사라지는 인물, 한석의 이야기를 통해 노년의 삶과 그리움 그리고 삶의 의미를 섬세하게 구성된 작품으로 심사위원단은 “작품 완성도가 뛰어나며, 여기에 출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져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시민극단 맞춤’의 정연승 대표는 “첫 프리워크숍을 시작으로 4년 동안의 열정과 열의가 보여준 결실이자 이것이 곧 또 다른 시작”이라며 “향후 안성시민 극단 맞춤이 더욱더 많은 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탄탄한 연기로 각광받으며 연기대상에 빛나는 박미아 씨는 안성시 서운면 출신으로 현재 이천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에 있는데 부친 박용철
“어른답게 삽시다” 안성시 4만2천 노인들의 대표단체인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송근홍 회장은 항상 노년층의 삶의 덕목과 바른 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 회장은 이번 노인의날 기념식 “안성의 유서 깊은 효와 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먼저 앞장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로서 역할을 특별히 제시했다. 송 회장은 “우리 노인들은 일제의 수탈과 전쟁의 참혹 속에서도 가정을 지키고 나라와 사회를 발전시킨 훌륭한 덕목을 갖고 있으며, 또한 밥상머리 교육으로 도덕과 예절 있는 가정을 만들었으나 최근 사회전반에 만연한 금전만능과 핵가족화로 우리의 전통적 가치관이 상실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래서 지회장 운영지침에서 경로효친과 전통문화 계승을 내세웠다. 노인복지와 경로당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송 회장은 “우리 노인들은 과거 잘살기 운동을 벌여 우리나라를 세계강국으로 만든 공로와 살아오면서 터득한 경험과 봉사정신으로 더불어사는 따뜻한 사회, 건전한 사회 기풍을 진작시키는데 앞장설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바우덕이 축제는 첫째 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린 인파들로 활기를 띠었고,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날씨에도 가족 단위 시민과 외지 관광객이 대거 방문해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방문객 수는 약 60만 3천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6.2% 증가한 수치이다. 농·특산물 장터는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새롭게 꾸며진 축산물 구이존은 1억 4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증차하고 노선을 확대해 총 6만 9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교통 및 주차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했다. 시는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를 지향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하고 의미 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달라진 공간 구성과 한층 새로워진 프로그램, 다양한 체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시가 9일, 가을을 대표하는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추석 연휴와 맞물려 12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부스 위치를 새롭게 하고, 전통연희와 각종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한,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이자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안성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자 다양한 콘텐츠와 공연, 체험을 마련했다. 개장식은 9일 오전 축제장 메인게이트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안성시의회 의원,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열렸으며, 김보라 시장의 타종식과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이어 ‘안성의 울림’을 주제로 바우덕이 풍물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김 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은 축제장을 돌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축제 첫날에는 남사당 6마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설 프로그램 ‘바우덕이 테마파크’와 장인·공예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안성문화장 페스타’, 농축산물 판매장,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부스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안성문화장 페스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연계한 대표 프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이미란)가 안성시민들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기획한 ‘안성맞춤 건강검진’ 강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으로 안성시 노인복지관, 안성시가족센터,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강연은 △국가(암)검진의 이해 △일차의료 만성질환 사업 △금연치료 지원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취약계층의 질병의 조기발견과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이미란 지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 지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개선을 위한 건강 지원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년 안성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 상황 총괄반을 비롯하여 진료 · 안전, 교통 · 청소 · 상수도 분야 6개반을 운영하고 연휴 전 소외계층 지원 및 물가 관리 사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안성 만들기를 목표로 긴급 상황 발생 시 각종 민원 및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분야(반)별 주요 업무로 안전사고 대책분야에서는 전통시장, 터미널, 공사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및 재해·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도록 상황관리 체제를 항시 유지한다. 교통지원 분야에서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교통 및 버스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道 교통대책상황실과 연계하여 교통상황·민원에 신속히 대처·응대한다. 청소 분야에서는 청소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연휴 중 발생한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을 실행한다. 상수도 대책분야에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 복구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상수 시설 복구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비상진료 대책분야에서는 연휴
안성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다양한 먹을거리와 지역의 농특산물 장터를 마련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먹거리 부스는 올해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 뒤편 반달무대로 자리를 옮겨 한층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운영된다. 특히 음식 거리와 주막거리, 세계 음식 코너 등으로 나눠 한우국밥과 떡을 비롯한 한식, 중식, 일식, 푸드트럭 메뉴 등을 즐길 수 있고, 스페인, 미국, 러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이국적인 요리를 만날 수 있다. 시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자 판매가격 사전협의와 장터별 메뉴판을 배치했으며, 축제 누리집에 가격을 공개해 신뢰도를 높였다. 바우덕이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메인무대 뒤쪽에 마련되며, 쌀, 배, 포도, 고구마, 대추, 꿀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직거래장터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 증정하고, 안성마춤 홍보관 운영을 통한 SNS 이벤트도 진행해 쌀 500g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안성의 대표 먹거리를 즉석에서 맛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