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이호일, 김영순)가 지난 14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 담은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먹거리 취약계층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마을의 새마을부녀회장은 사전에 전달 대상자를 파악하고,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안전 수칙을 함께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기 어려웠는데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을 가지고 찾아와 주어 너무 반갑고, 고맙다”고 전했다. 김영순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공도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원곡면 남·여 새마을협의회(회장 봉수홍, 부녀회장 서미연)가 지난 14일 원곡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원곡면 남·여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삼계탕, 찹쌀밥, 겉절이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봉수홍 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이 무더운 날씨에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살기 좋은 원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중 양선우·임선호 선수가 경기도 교육감기 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은메달을 획득, 모교와 안성을 빛냈다. 2025년 경기도 교육감기 복싱대회가 7월 25일부터 3일간 경기도복싱협회 주최, 동두천시 복싱협회 주관으로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도내 각 학교에서 많은 선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각축을 벌였다. 대회결과 안성을 대표해 출전한 양선우 선수가 남중부 결승전에서 평택중 조재연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임선호도 결승서 여주중 함태종(전국소년체전 동메달·경기도대표)에게 아쉽게 판정패 하며 2위를 기록, 은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엘리트 복싱 선수인 양선우·임선호 선수는 복싱 체육 특기생을 배출하는 공도위너복싱 소속이며, 관장은 최진흥씨다. (공도읍체육회 제공)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안성점(점장 홍원호)이 지난 27일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용현)좋은이웃들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안성점은 김장김치 지원, 학용품 지원 등 안성 관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이날,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홍원호 안성점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송용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정성을 모아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안성점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 뒤 “기탁품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트레이더스 안성점에서 전달된 후원물품은 안성푸드뱅크·이동푸드마켓 사업 지원을 통해 재가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이미란)가 지난 24일 안성시노인복지관, 안성성모병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와 함께 ‘돌봄통합지원 본사업(2026년 3월 시행 예정)’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돌봄통합 업무 추진에 있어 참여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조기 발굴과 사전 예방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연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건보공단 안성지사 관계자는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은 매우 뜻깊은 시작”이라며, “2026년 본사업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 본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국민에게 의료, 요양,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국가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안성지사의 선도적 협약은 향후 지역 기반 돌봄 모델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금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현선)가 16일 JCI안성청년회의소(회장 오영호)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은경)가 협력, 금광면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광면에 따르면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르신 댁을 한 집 한 집 직접 방문해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는데 전달한 반찬은 깍두기, 양파장아찌, 땅콩 볶음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종류로 구성되어 위생적으로 포장된 제품이다. 이번 봉사는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조해 진행되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안성청년회의소는 이번 봉사를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마음밥상 밑반찬 전하기’ 사업으로 공모하여 선정되었으며, 지난 6월, 봉사를 시작하여 9월까지 월 1회 정기적 나눔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호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우리가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어주셔서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은경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년회의소를 비롯한 여러 민간단체와 협력해 나눔의 가치
안성맞춤공무원봉사대(회장 장대원)가 지난 26일 한길마을에 방문, 삼복더위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성맞춤공무원봉사대는 안성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22년부터 월1회 한길마을을 방문하여 급식봉사, 프로그램 지원, 환경정리 등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중복을 앞두고 봉사자들이 삼계탕, 겉절이, 수박 등을 직접 준비해 한길마을 이용인과 직원들에게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제공했다. 더운 날씨에도 직접 마트에서 재료를 구입하고, 음식을 조리한 봉사자들은 “한길마을 가족 모두 무더위를 잘 이겨내서 건강하게 생활하면 좋겠고, 맛있게 먹어줘서 마음이 더욱 뿌듯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고삼면에 위치한 한길마을은 한길복지재단이 운영하는 30인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장애인들의 인권보호와 생명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지적장애인들에게 거주공간을 제공하고,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 직업훈련 등을 통하여 자립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비장애인과 통합 될 수 있도록 실천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여성의 정치적 참여와 양성평등을 위해 탁월한 역량으로 노력해온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경기연맹 박근미 안성지부 회장이 창립기념식에서 우수 회원상을 받았다. 신부경 중앙회장은 “박근미 안성지부회장이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연맹 성장과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다”며 상패를 전달하면서 노고를 치하했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56주년 창립기념식이 지난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00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을 했다. 박근미 안성지회장은 ‘행동하는 클린파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안성지부를 전국 최고 지부로 만드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근미 회장은 “앞으로 더욱 노력하라고 주는 상으로 여기고 더욱 분발해 최고 모범 지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969년 창립이후 여성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 참여 확대 및 의식을 지닌 차세대 지도자 양성의 3대 활동 목표를 중심으로 노력하고 있는 정치적 중립단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사)일죽면 발전위원회(이사장 문대식)가 지난 24일 지역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죽중학교에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소질 계발과 문화 역량 향상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금 전달식은 일죽중학교에서 간소하게 열렸으며, 문대식 이사장과 정하창 일죽중학교장,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문대식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꿈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문화, 환경 분야에서 주민과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지역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발전위원회는 기부·후원 활동 외에도 마이산 등산로 정비, 청소년 장학사업, 지역축제 지원, 축산 냄새 저감 상생협의체 운영 등 주민 삶에 밀접한 지역주도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송기영 일죽면장은 “일죽면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일죽면 발전위원회는 2023년 1월 창립 이후, 지역 문제 해결과 공
안성시가 올 상반기 동안 208건(1,447억원 규모)의 계약심사를 실시해 약 3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공사·용역·물품 등의 계약을 체결하기 전 산출물량과 단가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시공 품질을 향상하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며 행정투명성을 제고하는 제도이다. 이번 상반기 심사 결과, 공사 분야 129건에서 28억 원, 용역 및 물품 분야 79건에서 6억 원 등 총 34억 원(심사금액 대비 2.4%)의 예산을 절감하여 최근 3개 연도 대비 가장 높은 절감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절감 사례로는 사급자재를 관급자재로 전환해 과다 계상된 제경비를 줄이고, 자재 직접 관리를 통해 공사품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용역비 산출 근거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적정 수준으로 조정했으며, 물품 분야에서는 전문 생산·설치 업체에 대한 시장조사를 실시해 과도하게 산정된 비용을 조정함으로써 예산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집행을 유도했다. 아울러, 평균 계약심사 처리기간은 3.2일로 법정기준인 10일보다 약 6.8일 단축하였고, 지난해 계약심사 성과로 경기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화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