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순금, 민간위원장 정향숙)가 지난 20일 대덕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밀키트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특화사업인 ‘건강한 밀키트 꾸러미 지원’은 식사 준비가 어려워 끼니를 거르기 쉬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햇반, 육개장, 설렁탕 등의 조리형 밀키트를 지원, 따뜻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관내 저소득 가구 중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선정하는 등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이 가도록 했다. 밀키트 꾸러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지원되었으며, 방문 시 다른 지원 필요가 확인된 가구에는 공적 지원도 연계하여 지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건강한 밀키트 꾸러미 지원을 받게 된 한 홀몸 어르신은 “음식 만들기가 어려워 대충 식사를 때우기가 다반사였는데 소중한 선물 꾸러미를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는 지난 24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BF(Barrier-Free) 본인증’을 정식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BF 본인증은 건축물의 출입·이동·이용 과정에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되었는지를 국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서운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인증 과정에서 △주출입구 무단차 구성 △넓은 보행 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기준 충족 △경사로 적정 기울기 유지 △승강기 내 점자·음성안내 설치 △장애인 화장실 확보 등 전반적인 이용편의성과 안전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출입구 접근로는 폭 1.5m 이상 확보, 주출입구는 단차 없이 자동문 설치, 내부 복도는 1.2m 이상 유효폭 유지, 계단과 승강기에는 점형블록 및 층 안내표지 설치 등교통약자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완성되어 베리어프리 기준을 충실히 충족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24회 안성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1월 22일부터 이틀간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배드민턴협회(회장 손태홍) 주관으로, 관내 배드민턴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상은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배드민턴은 순발력과 협동심이 조화된 매력적인 생활스포츠로, 오늘 대회가 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가 동호인들은 열정적인 경기와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스포츠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회 기간 동안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 속에 여러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는 표창패와 상장이 수여되었다. 한편, 안성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시장기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공백 가정과 고위험 임신부의 가사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안성맞춤 가사돌봄 지원사업 이용가정을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가사돌봄 지원사업은 가사·양육 부담을 동시에 겪는 일하는 부모들의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아동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각 가정에 가사관리사를 파견하여 주 1회 4시간씩 청소 및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양육공백 발생 가정과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은 임신부이며, 우선순위에 따라 총 90가정을 선정 및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가사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맞벌이 가정이라 퇴근 후 밀린 집안일 때문에 늘 바쁘게 보냈는데 가사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저녁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는 여유가 생겼다”며, “사업이 보다 확대되어 더 많은 가정에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고위험 임신부의 경우 보건소 건강증진과 신청 가능),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
안성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서 3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직원 복지 향상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4년 20개 기관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신규 인증 131개, 재인증 146개 등 총 277개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안성시는 2023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김보라 시장의 독서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시 차원의 지속적인 독서문화 확산 노력을 통해 3년 연속 인증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시청 내 직원 휴게실에 북코너를 운영하고, 신규 공직자 도서관 교육을 통해 독서에 대한 문턱을 낮췄다. 또한 ‘새올도서관’을 통해 직원들이 근무지에서 책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독서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공직자 추천도서를 게시하고 공직자 독서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조직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외에도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독서 나눔 활동을 전개하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이사장 한창섭, 교장 한미정)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한경국립대학교와 함께하는 장애 학생 진로융합프로젝트 제6회 오마이잡 행사를 전국의 특수교육대상학생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의 빠른 변화 속에서 장애 학생들이 직업의 세계를 자연스럽게 탐색하고 이해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3차원 가상 세계를 일컫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제6회 오마이잡 행사는 직업 관련 주제를 비롯하여 AI 스피커 전문가, AI chtGPT 전문가, 과학수사관, 목소리 코치 등 4차 산업 관련 콘텐츠를 활용한 20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각 부스별 체험 활동 학습 키트가 무상으로 제공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특수교육대상자를 비롯한 지역 내 장애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의 진로를 탐색해 보고 이를 토대로 직업기능과 자신감 향상은 물론, 작업 활동에서의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손건 학생은 “평소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AI 인공지능 체험과 과학수사관 등
원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서미연)와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봉수홍)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담근 김장김치가 먹거리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 등에 정성껏 전달되도록 기획됐다. 새벽부터 모인 30여 명의 새마을 회원들은 배추 절이기, 양념 만들기, 버무리기, 포장, 배달 준비까지 역할을 분담해 꼼꼼하게 작업을 진행했다. 정성으로 담근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서미연 새마을부녀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총회장 정순자)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정성 가득한 김창김치를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올여름 금광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폭염 속에서도 물을 주고 벌레를 잡는 등 부녀회원들이 많은 정성과 시간을 들여 가꾼 배추라 더욱 뜻깊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김장 봉사를 멈추지 않고 끝까지 힘을 모아 김장을 마쳐 나눔의 온기와 감동을 더했다. 정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비 속에서도 함께 땀 흘리며 만든 김치라 더 의미가 깊었다”며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회장 이호일, 김영순)가 지난 20일 서안성농협 라이스센터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답고 안전한 공도 만들기를 위한 ‘자원재활용 운동’ 및 ‘안전캠페인’ 행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이날 각 마을에서 수거된 자원은 폐비닐 약 15톤, 헌옷 약 2톤으로 수거한 폐비닐과 헌옷 재활용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원재활용과 더불어 안전한 공도읍을 만들기 위한 ‘안전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오늘 더 안전하세요’, ‘오늘의 안전이 내일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안전 다짐을 하며 공도읍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널리 알렸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일죽면행정복지센터(면장 송기영)가 지난 20일, 지역 축산단체들이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일죽한우회(회장 박상승)는 한우불고기 92kg 46팩(약 500만 원 상당)을 준비해 관내 46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으며, 일죽양돈회(회장 최경식)도 돼지고기 92kg 46팩(약 150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 뜻을 함께했다. 또한 일죽낙우회(회장 곽민재)는 멸균우유(200ml, 24개입) 46박스(약 150만 원 상당)를 기부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따뜻한 식탁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경로당에 전달된 한우와 돼지고기는 영양 보충과 공동 식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승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고, 최경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곽민재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우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영양과 건강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영 면장은 “지역 축산단체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