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관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등 영업자를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 이수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식품위생법’ 제41조, ‘공중위생관리법’ 제17조,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의 이행을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대상자는 올 12월 31일까지 집합교육 또는 온라인교육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기관에 따라 일정이 상이하므로 각 기관의 일정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는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자에게 우편 안내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 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해진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영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교육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법정 의무사항”이므로, “영업자 여러분께서는 교육 일정을 미리 확인하시고 반드시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안성시 시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며,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안성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해, 상해진단위로금(4주이상 진단 시 지급) 등 총 14개로 구성되어 있다. 보험 가입기간은 올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상해 사고를 3년 이내에 청구 시,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타 보험과 중복보상이 가능하여 시민들이 보다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올 8월 기준으로 총 433건, 1억 7천여만원이 지급됐다. 보험금 청구를 위해 필요한 서류는 안성시청 홈페이지(www.ans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simin@siminins.co.kr) 또는 팩스(0507-774-0662)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시민안전보험의 접수를 지원하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
안성소방서가 24일 안성 중앙시장에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내 화기 사용 증가와 방문객 급증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과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내용은 △추석 명절 대비 전기·가스 안전 점검 요령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및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홍보 △화재예방수칙 리플릿 배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홍보 △시장 상인회 중심 자율소방안전관리 문화 확산 등이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기와 가스 사용에 각별히 유의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성소방서 역시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5일 평생학습관에서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법’에 의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치매안심센터 홍보 영상 상영 △건강강좌 ‘치매인식개선과 예방’ △포토존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현장에서 100여 명의 치매파트너가 신규 양성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 신경과 전문의 강봉수 과장이 진행한 건강강좌는 치매의 올바른 이해와 예방 방법에 대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에서 처음 개최하는 기념식인 만큼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나아가 치매에 걸리더라도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21일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5일간 주차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정차 단속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300미터)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0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500미터) 주변 도로이며, 서인동, 동본동, 석정동의 건축식 공영 주차장과 전통시장 주변 노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행정안전부 앱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6대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은 교통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하여 예외 없이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성시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와 공영/노상 주차장 무료 개방은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예기간에는 안성경찰서와 협조하여 차량
안성시보건소는 내년 4월30일까지 지역 내 75개소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3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은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접종 초기 혼잡을 막고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2일,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이며,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진행되는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만 14~64세 (출생년도 1961.1.1.~2011.12.31.)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1~3급),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을 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건소 및 보건지소(미양, 고삼, 금광, 서운, 삼죽)에서 접종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보건소 누리집과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9월15일부터 9월22일까지는 선물·제수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등을 우선 점검하고, 9월23일부터 10월2일까지는 소비가 많은 대도시 위주의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유통업체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것. 이번 추석 성수품 중 주요 임산물에 대해서는 산림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 할 예정인데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전통시장 등에서 특사경·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시장상인회와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제수용품 구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산과 외국산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박순연 농관원장은“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안성시가 동본동 89-2번지 일원 옛 안성군수관사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창작플랫폼을 건축해 지난 15일 준공식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1979년 준공된 옛 군수관사는 오랜 세월동안 지역사회의 중대한 결정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 되어왔다가 장시간 방치된 상태로 존치됐다. 그러나 지난 2023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 문화와 창작이 어우러지는 ‘안성 문화창작플랫폼’으로 재탄생됐다. 안성시는 지난해부터 경기안성뮤직플랫폼, 문화사료관 등 다양한 문화 기반 시설을 구축하며 지역문화의 지평을 넓혀왔으며 ‘안성 문화창작플랫폼’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터전이 되고, 시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되는 열린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은 시민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염색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었고, 준공을 기념해 함께 열린 개관특별전 ‘기억의 안성장, 창작의 플랫폼’과 체험프로그램(문화도시안성 키링만들기, 한지 책갈피 만들기)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 문화창작플랫폼은 과거의 시간을 간직하고, 오늘의 가치를 나누며 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안성맞춤 가족공원에서 국도38호선 공도~대덕 구간 도로확장공사 개통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개통된 국도38호선 공도~대덕 구간(총 연장 3.7km, 왕복 4차로 확장)은 지난 2017년 5월 착공, 약 8년간의 공사를 거쳐 마침내 시민들과 개통식을 가졌는데 공사는 안성 서부권역의 상습 정체 해소와 물류 이동 편의 증진,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환경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도로 확장은 공도읍·대덕면을 비롯한 서안성권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개통과 동시에 출퇴근길 교통혼잡 해소, 물류비 절감, 생활·산업 전반의 편익 증대가 기대된다. 이날 개통식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영한 서울국토청장,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보라 안성시장, 김윤태 안성경찰서 교통과장, 황세주 경기도의원, 박국준 서울국토청 도로관리국장, 김영섭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남경웅 수원국토관리소장, 서경숙 서울청 지역협력국장, 시공사 광우건설 이광호 전무, 감리단 이경태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약 100명이 참석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드디어 38국도가 뻥 뚫렸습니다! 여러분 기
안성시가 납세자의 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지방세 행정을 위해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 지난 12일 지방세 체납자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우편 발송 방식의 지방세 체납안내문과 병행해 제공되며 우편물이 분실되거나 제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납세자가 불편을 겪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전자고지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 알림톡으로 제공되는 전자고지는 본인 인증을 통해 세목별 체납금액, 가상계좌번호, 전자납부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안내 화면을 통해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를 통한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도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을 통해 지방세 체납 안내를 시작으로, 압류 예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안내 서비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주연 징수과장은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납세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행정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시민 친화적 세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