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2025 음식문화축제 ‘면으로 잇다, 맛으로 통하다’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공통 식재료인 '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카오 MELCO 리조트 골든 파빌리온 레스토랑의 대표 셰프 Jack Lam(임진화) 셰프, 대한민국 조리명장 서정희 셰프, 여성 최초 조리기능장 이순옥 셰프가 참여한 푸드쇼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각각 마카오식 치킨 요리, 수타짜장면, 마라볶음면 등 각국의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요리 시연을 제공했다. 푸드쇼 후에는 시식 부스도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다양한 참여형 행사들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처음으로 시행된 가족 단위 요리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의 팀이 가족들과 함께 수준 높은 면 요리를 선보였고, 다양한 면 요리 체험 프로그램, 전통 행사를 재연한 탕병회와 기로연 등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아이의 건강과
안성시가 ‘2025년 제15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수도권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본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한국·중국·일본 3국을 잇는 문화교류 중심 사업인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등 ‘문화도시’로서의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 문화도시 안성’이라는 비전 아래 △15분 문화교류장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문화장페스타 △한·중·일 음식문화교류행사 △동아시아 문화교류전 등 시민참여형 문화정책과 문화예술산업 분야 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문화장인학교 △문화상단협의회 등 다양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 문화예술 기반 확대와 문화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성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진흥과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
마카오정부관광청 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청장이 28일 안성을 공식 방문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협력과 함께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안성시와 마카오 간 문화·관광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동아시아 문화도시 간의 상호이해 증진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타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마카오 대표단은 안성맞춤랜드, 공예체험, 남사당공연장 등 안성의 주요 문화·관광 거점을 시찰하고, 안성의 전통문화와 지역자원 중심의 관광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 방안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청소년 및 문화예술 분야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 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마카오 관광청의 방문은 안성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서 국제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정책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도시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향후 마카오와의 동아시아 문화도시간의 지속적인 협
육군 제55보병사단은 28일 작전지역 내 군인 사칭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군 간부를 사칭해 음식점에 대량 주문 후 나타나지 않거나, 군부대 명의의 허위 공문과 위조된 공무원증을 활용해 금전적 피해를 유도하는 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판기, 생수, 간식류 등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부대 행사’, ‘간부 회식’ 등을 빌미로 대리 결제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와 대응해 국방부 조사본부는 ‘국방헬프콜 센터(1303)’를 통해 누구나 군인의 신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기 때문에 민원인이 상대방의 이름, 계급, 소속부대,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해당 인물의 실제 군 복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55사단은 이러한 체계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경찰과 함께 지역 상인회를 대상으로 예방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군 사칭사기 주요 수법과 허위 공문 제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사칭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사항(소속 부대, 계급, 이름 직통 연락처 등)을 명시해 상인들이 실질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55사단은 지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평택안성지부(지부장 유정화)가 1일 평택 배다리생태공원 빛의 광장에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화 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7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해 전쟁 없는 세상, 친구와의 화합, 지구 환경 보호 등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의 모습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등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IWPG 회원 및 평화위원회,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서는 ▲스티커 타투 ▲평화인증샷 포토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가자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안성지부 박근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모두 훌륭한 예술가이므로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쳐 그림으로 표현해 주시길 바란다”며, "의미 있는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화 지부장은 “어린이들이 평화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활동은 단순한 미술 시간이 아니라 평화를 스스로 고민하고 표현하는 값진 교육”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안성시가 대학생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안성시는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한경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시청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사전투표 제도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김 시장은 “주소지가 안성이 아니어도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한 만큼, 주변 가까운 투표소를 이용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화답하며 투표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5월 29일과 30일에 앞서 관내 15개 사전투표소를 사전 점검했다. 시 관계자들은 투표 시스템 작동 여부, 안내문 부착 상태 등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확인하며 투표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도읍 사전투표소를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사전투표소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시민들께서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이용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 21대 대선 후보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하 위원장)은 중앙시장 입구에서 대규모 지원 유세를 진행했다. 이번 유세는 백승기 안성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사회로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안성발전과 정권교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가 언론을 통해 ‘거칠고 위험한 인물’로 비춰져 왔지만, 경기도지사 시절 가까이에서 함께 일해 본 그는 따뜻하고 세심한 사람”이라며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다. “그러한 성정이 일에서도 나타난다. 성남의료원, 무상교복, 청년배당(청년기본소득) 정책이 그래서 나올 수 있었다” “할 수 있는 것만 약속하고 약속한 것은 지키는 이재명 후보의 성실함을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윤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잠실~안성~청주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민간투자사업 지원 공약은 실현 가능하며 나도 최우선 과제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위원장은 “윤석열의 비상 계엄을 두시간 반 만에 해제할 수 있었던 것은 장갑차와 무장한 군인을 막아선 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 비상계엄 선포에서 헌재의 윤석열 탄핵 인용까지의 과정을 언급했다.
안성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투표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성시에는 총 15개소의 사전투표소와 64개소의 본 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사전투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로 진행된다. 다만 죽산면은 동안성시민복지센터, 고삼면은 종합복지회관, 안성2동은 내혜홀초등학교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시는 선거일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투표는 시민의 권리를 행사하는 가장 평화롭고 강력한 도구”라며 “많은 시민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가능하다.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관할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6일 오전 10시 20분, 안성시 서인사거리(중앙시장 일대)에서 열린 안성 집중 유세에서 안성시민 앞에 지역 핵심공약을 발표하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문수 후보는 “동탄에서 끊긴 GTX-A 노선 연장을 예타면제 사업으로 신속히 추진해 안성까지 연장하여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울 30분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미 유치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조속히 착공하여, 수도권 남부 최대의 신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안성은 조용하고 살기 좋은 양반 도시로, 청룡사 대웅전, 칠장사 등 문화유산이 풍부하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언급했고, “평택, 용인, 천안 등 인근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 박탈감이 있는데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해 가겠다"고 힘 주어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저는 어디 가서 총각이라고 거짓말한 적이 없다. 제 아내가 보장한다”며, “저는 도지사 시절 재판을 받거나 감옥에 간 적이 없으며, 이재명 후보는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방탄 입법을 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방탄 독재,
안성의 2030 청년 146명이 28일 청년의 기회와 희망이 있는 나라를 위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윤종군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지지선언에는 지지의사를 밝힌 청년들을 대표하여 14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는 빨리 국정을 정상화해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청년에게 미래가 있다”며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을 품게 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 전 참석자들과 윤종군 국회의원과의 간담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동수 청년은 “청년의 미래를 불안하다. 급여는 작은데 부모에게서 독립하려면 당장 월세가 부담이 된다”며 “좋은 일자리와 저렴한 청년 주택 보급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20대인 문지민 청년은 “안성은 청년이 즐길 거리가 없다. 청룡저수지의 수상레저 스포츠 확대를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소민우 청년은 “지금 2030 젠더 갈등이 심하다. 경제적 불평등과 극심한 경쟁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정치권의 갈라치기도 한 원인으로 보인다”며 “근시안적인 정책으로 해결이 어렵다. 민주당에서 장기적 관점으로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정책과 경쟁 완화를 위해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