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히 빛나는 전통문화 육성과 민족유산 보전을 통해 문화중흥 시대를 열고 있는 안성향토문화역사연구회가 16일 단양 고수동굴 힐링 탐사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역사문화 발굴 및 발전에 적극 나서 향토 역사 문화 발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40분 버스로 안성을 출발 고수동굴에 도착한 일행은 자연이 만들어낸 동굴내부의 기묘한 상태를 관람했다. 유재용 회장은 “선사시대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다”강조한 뒤 “안성향토문화역사연구회가 추구하는 것은 민족 문화중흥과 귀중한 향토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우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후 페러글라이딩이 출발하는 고산 현장을 방문한 일행은 산 아래 펼쳐지는 단양 시가지와 산천의 아름다움에 경탄하며 “안성에도 이런 자연의 멋진 경관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부러워했다. 단양이 마늘 생산지임을 감안해 마늘정식을 시식 후 새해에 더 큰 사업추진을 다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귀가 했다. 한편 안성향토문화역하연구회는 유재용 회장 중심으로 향토문화 육성 발전에 더 한층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높은 애향심과 결속력 최고인 재경미양면향우회(회장 이병언) 신년하례회가 11일 하루 동안 서울 을지로 소재 양평식당에서 성황 속 열렸다. 이병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갑진연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보니 기쁘고 반갑다”면서 “지난 한 해 강원도 동해, 진천 종박물관, 영월 청령포 등 다양한 여행을 통해 매우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라고 회고했다. 이어 이 회장은 “희망찬 새해를 맞아 회원들간 더욱 돈독한 정을 나누기 위해 신년하례 행사를 갖게 되었다.”라면서 “지난 한 해 못한 일이 있으시면 을사년 푸른뱀의 해를 맞아 새롭게 꿈꾸며 꼭 이루어지는 한해가 될 것”을 기원하며 “모두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할 것”을 간곡히 요망했다. 이재섭 고문(초대회장)은 “올해는 푸른뱀의 해로 뱀은 예로부터 현명하고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왔다.”면서 “뱀이 허물을 벗어 더 강하고 새롭게 태어나듯 어려운 시기지만 지혜로 희망과 건강이 가득한 한 해를 만들 것”을 당부했다. 회원들은 미리 준비한 푸짐한 만찬을 시식하며 적조했던 마음을 풀고 상호 덕담을 나누며 정겹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재경미양면향우회 임원진은 △회장 이병언 △부회장 서영순 오
안성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전기차 충전시설(완속․급속)을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외 8개소에 24기를 설치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금북정맥 탐방안내소의 경우 1대를 급속 충전으로 설치했고, 완속 3대는 임산부, 장애인 등 편의를 위해 교통약자형 겸용으로 설치됐다. 시는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난 2023년도에 이어 안성시만의 특색 있는 교통약자 중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 기존 교통약자(임산부, 장애인 등)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보다 앞장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새해를 맞아 1월 13일 공도읍을 시작으로 2주에 걸쳐 ‘2025년 상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15개 읍면동 시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난해 하반기 제안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 안내 및 시정 설명 등을 통해 시 정책을 공유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다. 행사는 공도읍 주민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24일 안성2동까지 15개 읍면동을 차례로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며, 2월 17일부터는 여성·청소년, 노인·복지, 상공인·기업, 공도읍 시민 등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는 분야별 정책공감토크를 4회에 걸쳐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토크에 참석한 주민들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국도 38호선 우회도로 신설, 관내 중학생들을 위한 고등학교 신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주차비 지원, 공도지역 복합문화체육시설 신설 등 안성 및 공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시정설명에서 김보라 시장으로부터 안성발전의 청사진을 청취한 주민들은 공감하며, 박수로 환영과 신뢰의 박수를 보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주민들의
안성시가 2025년 을사년을 맞아 7일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한 핵심사업과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김보라 시장 주재로 올해 안성시 시정 방향과 분야별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보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117년 만의 대규모 폭설과 비상계엄사태로 인한 탄핵정국, 여객기 참사, 경기침체 등 각종 불확실성이 지속됐지만, 안성은 오직 시민 행복만을 생각하며 지역혁신과 변화를 향한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고 전재하고 “올해는 공재불사(功在不舍)를 화두로 지속 가능한 안성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는 한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며 민선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추진 사업의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에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올해 핵심 시정 방향으로 설정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산업 분야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반도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 안성형 반도체 강소기업 지속 성장 지원, △안성산업진흥원 설립 추진,
윤종군 의원의 의정보고회가 19일 한경대 산학협력관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주요 사회단체장, 지역 원로, 지지자 등 800여 명이 참석, 대성황 속에서 열렸다. 개그맨 노정열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의정보고회는 내란사태와 여객기 참사 등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새벽에 있었던 서부지방법원 초유의 난입과 폭동 여파로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 긴급 소집으로 내안하기로 했던 많은 국회의원들이 부득이 참석을 취소하면서 유일하게 현장 축사자로 나선 민주당 김보라 시장은 “윤종군 국회의원과 함께 안성발전의 전기를 만들겠다”며 강한 동지애와 연대의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의정보고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 최고위원, 정청래 법사위원장, 김병주 최고위원, 박성준 수석대변인, 강유정 대변인등 민주당 지도부와 김승원 도당위원장, 유은혜 전 교육부총리, 박홍근, 김태년, 문진석, 안태준, 김용민, 맹성규, 신정훈, 어기구, 이연희 국회의원, 안민석 전의원 등 야권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이 영상축사를 통해 윤 의원의 지역사랑과 남다른 애민의식과 정의감, 안성철도시대 개막을 위한 열정적인 국토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1월 15일 등록금심위원회를 개최 , 참석위원 전원 합의로 202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방침으로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이다. 한경국립대학교는 2012년 이후 현재까지 등록금을 동결해 온 바 있으나, 등록금이 동결되더라도 교육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기관, 지자체 등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13년째 등록금이 동결되어 대학 재정이 많이 악화된 상황이지만,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면서“앞으로도 대학은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는 오는 1월 31일까지 2025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며, 신청대상은 자동차를 비롯한 이륜차, 기계장비 등 자동차세 부과 대상이 되는 모든 차종이다. 1월 연납 신청시 연세액의 4.58%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월 이외에도 3·6·9월에 연납 신청이 가능하고 세액공제 혜택은 3월 납부 시 3.75%, 6월 납부 시 2.5%, 9월 납부 시 1.25%로 점차 줄어든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 양도 또는 폐차 시 이전등록일 또는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되며, 이사 등 타 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자동차세가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안성시청 세정과, 읍·면사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납부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13일 납세자 편의 향상과 연납 신청 독려를 위해 연납 이력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연세액의 4.58%가 공제된 자동차세 연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안성시 공천득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납세자들은 1월에 연납
명륜진사갈비 경기안성점이 지난해 26일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206만 6350원을 안성3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해당 캠페인은 명륜진사갈비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행사 당일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전 메뉴를 50% 할인해 주고, 당일 매출의 50%를 해당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받은 후원금을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을 비롯,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취약세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명륜진사갈비 경기안성점 염준 대표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행사 당일 많이 찾아와 주신 고객들의 마음이 더해져 더 많은 기부금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왕규용 안성3동장은 “명륜진사갈비 경기안성점의 따뜻한 후원 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난 12월 11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소농직불금 대상자에게는 농가단위로 130만원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요건 검증 및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지급되며, 준수사항 위반 대상자는 감액률을 합산하여 지급액의 10%부터 최대100%까지 감액해 지급한다. 시는 자격요건이 검증된 11,272명 (지급면적 8,300ha) 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176억 원을 지급했다. 한편, 기본형 공익직불금 시행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소농직불금 지급액이 120만원에서 10만원 인상하여 130만원이 지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익직불금이 최근 폭설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