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작품과 항상 열정적인 작품 세계로 시민적, 나아가 국민적 각광을 받고 있는 김종례 화가는 일찍이 안성 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서양화 전공)으로 졸업 후 서양화가의 길을 스스로 택한 순수 예술가다. 작가로 활동하는 과정에 1996년 신사임당의 얼을 이어 받는 예술단체의 설립이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경기도내 여류화가들을 주축으로 사단법인 경기여류미술작가협회를 창립했고, 초대 이사장으로 예술을 통한 자기실현과 저변확대로의 새 길을 활짝 열었다. ‘태양이 꽃을 물들이듯 예술은 여러 가지 빛깔로 인생을 장식한다’는 존래복 작가의 말처럼 김 화가의 작품은 독창성과 창조성의 토대위에 다양한 화법으로 승화되면서 그의 작품은 신비로움으로 가득 담겨 있어 예술을 오랫동안 전공해 온 작가들 뿐만 아니라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을 진한 감동으로 점철케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열린 안성미술작가전 릴레이에서 김종례 화가의 작품을 감상한 많은 동호 작가들은 “김 화가가 80여년 살아오면서 베어진 삶과 예술성이 작품마다 느껴진다”며 “특히 독특한 색채의 아름다움의 색다른 기법을 통해 표현된 작품에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감정까지
안성시가 2월 28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 디지털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17세 이상의 시민(최초 발급대상자 포함)이면 누구나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 방법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App)을 설치한 후 △QR코드를 통한 발급 △IC 주민등록증 발급 등 두 가지 방법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한 발급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QR코드를 촬영하면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단,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이 삭제되면 재발급을 위해 다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IC 주민등록증은 IC 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휴대전화에 접촉해 등록하는 방식으로, 재발급 비용 1만원이 부담된다.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자는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겨레 중고등학교에서 3월 4일 열린 제20회 입학식에서 (사)한국유권자경기연맹(회장 최미금) 안성지부(회장 박근미)가 미래 꿈나무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 회장은 학교에서 선정한 중2학년 태여슬, 고2학년 이준희, 고3학생 최준명에게 각각 장학금 20만원씩을 전달한 뒤 “모두 힘모아 희망의 나라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국유권자연맹 안성지부 장학금 사업은 이번 1회로 끝나는게 아니고 매년 특색 사업으로 선정, 시행하기로 해서 수혜 장학생은 물론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물가의 급속한 인상과 미국 정부의 자국우선 주의 정책 등 대내·외 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여기어 수출둔화 쇼크와 소비 심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폭으로 떨어지는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시민이 만든 시민의 금고로서 자산 건전성을 확보하며 힘차게 발전하고 있는 MG새마을금고안성 제47차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오전 안성시립 중앙도서관에서 성황 속 열렸다. 참석 회원들은 1987년 창립 47년의 역사 속에 안성 토종 금고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온데 대한 믿음과 기대로 회의장 안은 시종 축제 분위기가 됐다. 이용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2024년은 우리 안성새마을금고에게 인고와 도전의 시간이었다”서두를 꺼낸 후 “무엇 하나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안성새마을금고가 굳건히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신뢰 덕분이다”라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믿고 사랑해 준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올해 금융시장도 결코 녹록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다”고 예상한 뒤 “지정학적 긴장의 누적과 국내·외 정치·경제적 리스크 등에 따라 변동성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국내 금융시장의 판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렇
용화정사 을사년 정월대보름 미륵제가 지난 12일 아양동 미륵당에서 많은 신도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용화정사 미륵제는 아롱개 풍물단의 신명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용화정사 주지인 선덕법사가 직접 국태민안과 안성발전 그리고 세상에 퍼져있는 온갖 액운액상 등 소멸을 위한 미륵제를 정성껏 올렸다. 아양동 미륵당에는 두 분의 미륵이 있는데 이는 고려시대 조성한 석불여래 입상과 그 옆에 나란히 서 있는 거대한 보살 입상은 안성 사람들의 오래전부터 미륵부처로 존중해 오고 있다. 향토유적 10호에 빛나는 보살 입상과 그 옆에 서 있는 거대한 석불 입상(향토유적 15호)애 대한 전설에 의하면 옛날 큰 홍수로 곳곳이 피폐해 졌는데 옥산뜰을 위시해 안성이 이 미륵불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며, 또 혼기를 놓친 총각이 장사를 해서 모은 동전을 제단 앞에 묻고 정성껏 기도한 뒤 혼인을 해서 잘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면서 지금도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시해 사업번창, 혼인성사, 대학입시 시험 합격, 취직 등을 기원하기 위해 이곳 미륵당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선덕법사는 이날 많은 제물로 차례 상을 차려놓고 미륵 부처님이 중생구제를 위해 이 땅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이 풍부하고 계절에 따라 독특하고 천혜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금북산맥 숲길과 연계된 국가생태탐방로와 항시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금광호수를 파노라마처럼 감상 할 수 있는 하늘전망대가 지역의 대표 명소에서 전 국민이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큰 인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8일 착공, 4년 만에 준공된 금북정맥 생태문화 탐방로를 3개의 공정으로 나뉘어 추진됐는데 첫 번째는 우리나라 13개 정맥 중 하나인 금북정맥 생태탐방로 정비, 두 번째, 금북정맥 탐방로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세 번째, 금북정맥과 연계해 금광호수의 자연경관과 금북정맥 능선구간을 한 눈에 담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로 이중에 높이 25m, 길이 167m로 구성된 하늘전망대는 흔들리는 전망대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전망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수려한 자연 환경을 누리고 천년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 속을 거닐며 힐링을 위해’ 안성을 찾는 방문객이 하루 2천500여명과 승용차 300여대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청록뜰 주차장은 쉽게 만차가 됐고 이로 인해 2면도로 양편 1km여까지 주차행렬로 대형버스가
안성시가 올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중인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 여부 등에 대해 오는 3월 18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의 균형 유지와 적정성 확보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토지 가격을 조사하고, 감정평가사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한 가격으로 산정됐는지 검증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개발사업 지역, 용도지역 변경 필지, 신규 필지 등 총 274,394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고, 의견이 제출한 토지는 현장조사를 통한 재검증 통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모든 절차에서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소장 신형진)가 영유아의 기초건강관리를 위해 만 6세 미만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유아 건강검진비를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총 8차 검진으로 시행되며 월령별 검진 시기는 △생후 14~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이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소득 기준 없이 8차의 검진 시기에 해당하는 모든 영유아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 시기가 지나서 검진받는 경우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므로 기간 내 검사받는 것을 권한다. 검진 항목은 성장·발달 이상 등 주요 선별 목표 질환에 대한 5개 분야(계측·측정·문진·진찰·교육)·24개 항목이며 대상자는 월령별 검진 시기에 따라 건강검진표와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기관을 방문해서 검진하면 된다. b이와 함께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심화 평가 권고’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를 지원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지정된 검사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든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대상 여부 및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
윤석열 대통령 즉각 탄핵 안성시민 촛불대행진이 지난 21일 오후 6시, 안성 이마트 사거리에서 시민 500여명과 사회단체 등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탄핵을 촉구하며, 국가의 민주주의와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안성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대규모 시위였는 것이 정치권의 시각이다. 이날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황세주 도의원, 김지은 진보당위원장, 그리고 안성시민들이 연사로 나서 강력한 어조로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윤종군 의원은 연설에서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윤석열 정권이 지속되며 민주주의는 위기에 처해 있고 국민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라고 전제한 뒤 “그래서 이번에는 안성에서 모였고, 우리는 이곳에서부터 시작해 윤석열 정권의 계엄과 독재적 행태에 맞서 싸워 나갈 것이다.”라고 강한 집념을 보이며 “하나 된 힘으로 무너진 민생을 되살리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이 안성시민 여러분, 우리 모두가 그 희망이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의 호소에 응답하듯, 참가자들은 각자의 목소리와 촛불을 들고 이마트 사거리에서 시작해 한경대 사거리, 아양 사거리, 시티아파트 사거리까지 평화로운 행진을 이어갔다. 행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간의 건설 현장에서 구조물 붕괴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안성시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속한 수습 지원과 피해 가족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사고는 기업에서 내고, 수습은 안성시가 발 빠르게 나섰다. 사고는 지난 25일 오전 9시 5분께 서운면 산평리 세종-포천 고속도로 9공구의 청룡천교 공사 현장에서 상판 대들보 역할을 하는 교각의 상판 4개가 52m 아래로 추락, 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6명 중 5명은 중상 상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사고를 접하고 사고 현장을 방문했고,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꾸렸으며, 경찰도 전담수사팀을 편성, 본격 수사에 착수했으며 안성시도 발 빠르게 사고 발생 직후 소방대응 2단계 발령과 함께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소방차량, 구급차 및 펌프차 등 장비를 총동원해 현장에 급파했으며 상황 판단 회의와 안성보건소 신속대응반 파견, 사고현장 내 통합본부 설치 등 신속 진행했다. 시는 이와 함께 파악 못한 신원 확인을 지속하는 한편 각 병원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 병원 측과 협의해 피해 가족들을
안성맞춤시니어클럽(관장 김봉주)이 19일 홍내과의원(원장 홍석정)으로부터 우수어르신 포상 관련해 온누리상품권을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홍석정 원장은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일을 하시면서 자부심을 같고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에 많은 응원을 보낸다“며 ”노령에 일을 이어나가는 것이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언급한 뒤 어르신들을 위해 우수어르신 포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후원 했다. 김봉주 관장은 ”어르신들의 활발한 일자리 참여가 될수 있도록 매월 우수어르신을 선발, 온누리상품권을 포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많은 기업, 유관기관들이 모든 어르신들이 선발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선행에 앞장선 홍내과는 1986년 개업한 이후 안성시민의 주치의로 역할에 충실하면서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최신장비 도입과 함께 확장 이전 한 뒤 외래교수 출신의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직접 위/대장내시경, 용종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일반의가 아닌 내과전문의 3인이 직접 검사 및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안성시새마을회가 안성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안성지역의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활기찬 노후를 제공하는 사회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글로벌국장 전나형)이 25일 서울 홍대입구역 라온 스터디룸에서 카자흐스탄 한국다문화예술협회 카라바예바 나즈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문화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여성들의 사회적 기여와 평화 의식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카자흐스탄 내 여성들의 삶과 다문화 여성들이 직면한 현실을 조명하며,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문화 교류 확대 및 여성 교육·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여성평화교육을 통해 평화 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전나형 글로벌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여성들이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민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즈굴 대표는 “카자흐스탄의 여성들이 여성평화교육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정과 사회에서 평화의 주체로서 역할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다문화예술협회 소속 자녀들이 IWPG의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참가해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워싱턴 D.C. 지부(지부장 치코딜리 데보라 에콰조)가 미국 이슬람 구호 단체(Islamic Relief USA)와 지난 18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3655-휠러 애비뉴(Wheeler Ave)에서 스토리텔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화와 화해를 촉진하기 위해 ‘먹으면서 배우는’ ‘런치&런(Lunch&Learn)’ 행사로 진행됐으며, 평화활동가, 지역사회 리더, 학생 등 총 64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훈련을 통해 공유하며 이를 캐피톨 힐(Capitol Hill) 지역의 리더 및 언론인들과 대화 속에서 실천해 변화를 이끌어낼 것을 기대했다. 아실 엘보르노(Aseel Elborno) 이슬람 구호 단체 이사는 “스토리텔링 훈련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워크숍과 평화교육이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을 진행한 치코딜리 데보라 에콰조(Chikodili Deborah Ekweozoh) 지부장은 “평화 교육을 통해 여성들을 위한 영향력 있는 활동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이를 위해 두 단체가 함께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난해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는 약국으로, 주민이 심야 시간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오남용 예방을 위한 복약 상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동 지역 365세심당약국(☎0507-1461-0366, 월~일, 22시~익일 01시까지 운영)과 원곡면에 위치한 만세로약국(☎0507-1321-1855, 월~일, 21시~24시까지 운영) 등이다. 또한 안성시는 2024년 11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소아야간진료(평일 17:30~22:00)에 발맞춰 심야협력약국(새은하약국·평일 ~23시)을 지정하여 소아청소년과와 협력약국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관내 교육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수능 인터넷 강의비를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비 지원을 통하여 학생 간 교육 차별을 해소하고 평등하고 효과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는 안성시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자는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중 교육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수능 인터넷 강의 수강비 및 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간 최대 82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금년 12월 5일까지이며,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작은 기회로 인한 큰 변화의 기적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가 지난해 말부터 시행되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7인승 이상의 승용차와 화물차 등에만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되어 중요성을 주지해왔었지만, 지난 12월부터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됐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 소방용품 판매업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매 시 반드시 ‘자동차 겸용’표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신인철 서장은 "차량화재는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게 중요하다"며,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초연금이 올해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3%)을 반영하여 월 최대 34만 2,5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7,700원 인상된다. 아울러, 2025년도 선정기준액(기초연금 수급자가 65세 이상 인구의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금액)은 전년 대비 각각 15만 원, 24만 원 인상(2024년도 선정기준액: 단독가구 월 213만 원, 부부가구 월 340.8만 원) 되어, 2025년 1월부터 단독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의 경우 364만 8천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타(증여)재산 또는 처분재산에서 제외하는 ‘자연적 소비금액(월 인정액)’이 단독가구는 2,512,677원, 부부가구는 3,048,887원으로 현행 금액 대비 각각 155,348원, 183,93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와 함께,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어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하여야 하며,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60년生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취업률 67.7%(2023년 기준)를 기록, 특수목적 국립대학(교대, 체대, 해양대, 방통대)을 제외한 전국 일반 국립대학교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취업률 1위 달성 배경으로는 한경국립대학교만의 특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꼽힌다. 학생·취업처는 단계별 1:1 맞춤형 취업 상담과 250개 이상의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반도체, HPLC, GMP, 회계, 무역 등 실무역량 강화프로그램과 졸업생 대상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안승홍 학생·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생들이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운영 대학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들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인 최호섭 의원이 ‘안성시 동물보호 및 복지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동물의 생명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공동 발의에는 안정열, 이관실, 이중섭, 최승혁, 황윤희 의원이 참여했다. 최 의원은 “모든 동물은 생명을 가진 존재로 존중받아야 하며, 학대의 대상이 되어선 안 된다”며, “이번 조례로 시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안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시장이 매년 ‘안성시 동물복지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동물 학대 방지, 유기동물 관리, 반려동물 문화 조성 등 다양한 동물 복지 시책을 추진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동물복지 정책 자문을 위한 ‘안성시 동물복지위원회’ 설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과 공공급식소 운영,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등 구체적인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이번 조례안에는 무분별한 사료 급여로 인한 민원과 환경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길고양이 돌봄 교육을 이수한 시민에게만 사료와 돌봄 물품을 지원하도록 규정한 내용이 포함됐는데 이를 통해 캣맘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간 갈등 해소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안성시가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의 일환으로 ‘1차 안성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참여자 40명을 오는 2월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에게 경비 직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여 양질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경비업법에 따라 경찰청장이 지정 고시하는 교육기관에서 법정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교육은 경찰청 지정 고시 공식기관인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해당 과정을 위탁받아 진행한다. 이에 본 교육 이수자에게 경비업 종사자의 필수요건을 충족하는 경찰청장 명의의 ‘신임경비 이수증’이 발급된다. 교육 기간은 2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총 3일간 하루 8시간씩 총 24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10일부터 선착순 마감 예정으로, 오전 9시부터 안성일자리센터 또는 공도일자리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만 가능하고, 대리 접수가 불가하다. (문의 안성일자리센터 678-3627)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