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0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 속개된 제232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중섭)에서 심사한 ‘안성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특히 '2030년 안성 도시관리계획(재정비)(안) 의회의견 제시의 건‘과 '안성시 성장관리계획 수립(변경)(안) 의회의견 제시의 건’은 표결을 통해 의견서를 채택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관실)에서 심사한 '2024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3건의 결산 승인안과 '2025년도 안성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아울러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안성시(경기도) 기준인건비 폐지 촉구 건의안‘은 최승혁 의원의 대표 발의로 본회의에서 채택되어 관련 기관에 송부될 예정이다. 이관실 의원은 ‘안성시민 민생회복 지원’에 대해 자유발언 했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 최호섭 의원이 시정 질문한 ‘SK 방류수를 농업용 저수지에 직접 방류되는 문제’에 대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경영향평가 절차, 방류 지점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보라, 안성시장)가 구성한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6월 30일 지속가능 발전 분야의 세계적 선도국가인 코스타리카를 방문, 제1부통령을 예방하고, 지난 10년 간 양국 협력 및 교류의 성과를 확인하며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한국 지방정부 대표로 부회장인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함께 했으며, 코스타리카 외교부외 코스타리카 한국 대사관 등 한국·코스타리카간 외교를 총괄하는 부서들이 지원, 협력했다. 코스카리카의 수도 산호세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이번 면담에는 지방정부 대표단과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을 비롯해 호르헤 발레리오(Jorge Valerio)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김광룡 주코스타리카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 한국-코스타리카 간 외교를 총괄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보라 협의회장은 면담에서 2016년부터 이어진 한국 지방정부와 코스타리카 정부 간의 협력 경과를 요약해 설명하고 “한국 지방정부 외교의 결실을 더욱 풍성하게 맺기 위
안성시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에 참여할 먹거리·전시· 체험 부스 운영업체를 오는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먹거리 부스는 총 37개소로 안성맞춤랜드 내 △안성장터에 전통 떡, 전통음료 2개소와 △먹거리마당에 한식,중식,일식,치킨,분식,편의점,세계음식,푸드트럭 등 26개소 그리고 안성천변에 △한식, 중식, 일식, 푸드트럭 등 9개소를 모집한다. 전시체험 부스는 총 35개소로, △안성 옛장터를 재현한 유기전, 주물전, 옹기점, 엿장수, 옛날과자점 등 전시·체험 20개소와 △바우덕이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일반 전시체험 15개소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안성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통해 모집 요건과 제출 서류를 확인하여 기한 내에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예술사업소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전시·체험부스에 한해서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확대하고 축제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먹거리와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관내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문화예술사업소 678-5995) &
안성시 중앙도서관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특별 개방 이벤트 ‘중앙 달빛 도서관’을 7월 11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한다. 기존에 저녁 6시까지만 운영하던 어린이자료실을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향수 만들기 가족 체험’, ‘미양 꿈 인형극단의 인형극 공연 및 인형 만들기 체험’, ‘가족영화 상영’, ‘영어 논픽션 랩북 만들기’, ‘CSI 과학 수사대’ 등 매주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여름방학 동안 ‘얼려 먹는 책 한 권’이라는 제목으로 여름과 시원함을 주제로 한 도서를 서가에 전시하고, 매주 금요일 저녁 시간대에는 1권 이상 책을 대출하는 시민에게 제공하는 도서 대출 권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특별 개방 이벤트는 안성시 안성맞춤형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인 ‘안성 밤마실’ 이벤트 중 하나로 기획되었다. 온 가족이 시원한 도서관에서 다양한 책과 문화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중앙 달빛 도서관’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및 현장 참여가 병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누리집(ap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우)이 지난 12일 지역의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관심학교와 초·중·고 인증학교 코디네이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안성 IB 초·중·고 관심/인증학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IB 인증학교인 개산초, 죽산중·고 IB코디네이터가 IB 관심학교인 어울초, 양성초, 양성중, 일죽중, 가온고, 안성여고 6교 IB코디네이터에게 관심학교로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에 대한 조언 및 후보, 인증학교 도약을 위한 역할에 대해 컨설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성 IB교육 네트워크를 통하여 △안성 초·중·고 IB프로그램(PYP-MYP-DP) 간 연계 △IB 수업공개 및 교사연수 운영 지원 △IB 후보학교로의 발전을 위한 지원 등에 아낌없는 협력을 약속했다. 이정우 교육장은 “전국 유일의 초·중·고 IB연계 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안성 리더그룹을 응원하며 이번 네트워크 협의회를 계기로 체계적인 IB 운영 리더십팀을 구축해 연계를 강화하고 안성 IB교육의 실천력 있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타르시에서 ‘스마트농업단지 착공식’을 개최하고, 양국 간 농업기술 협력과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채소연구개발센터와 시설원예단지의 원활한 건립 및 향후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당 시설은 몽골 내 연중 안정적인 채소 자급을 위한 국가스마트 농업단지 육성을 통해 채소 재배기간 확대, 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착공식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발주한 ‘몽골 스마트농업단지 육성 및 온실채소 보급사업 PMC 용역(2024~2028)’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경국립대학교는 해당 사업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기관으로서 전반적인 사업 수행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희 총장을 비롯해 최진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최찬원 한국농어촌공사 농식품국제개발협력센터장, Enkhbayar.J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MoFALI) 장관, Yesun-erdene 농산물생산정책시행조정국 국장, Batkhuu.B MoFALI 산하 연구개발센터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한경국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24일, 안성청년문화공간‘청년톡톡’에서‘2025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안성시가 주관하고 한경국립대학교가 운영하는‘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성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 연수 사업이다. 총 154명이 지원, 최종 20명의 청년들이 선발되었으며, 항공료, 숙박비, 교육비 등 전액을 지원받아 3주간 미국 하와이대학교 마노아 캠퍼스(University of Hawaii at Mānoa)에서 영어 수업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원희 총장은“이번 연수가 참가자들에게 미래를 향한 열린 사고와 창의적 도전, 그리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한 뒤 “앞으로도 안성시와 함께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도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안성시는 그동안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왔다”며,“신사유람단 사업이 청년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더 큰 꿈을 품을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기후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도 준설 및 빗물받이 청소 점검 등 장마철 침수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시 배수 기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로, 막힘 발생 시 도로 및 주택 침수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시는 이보다 앞서 지난 19일 경기도지사 주재로 열린 ‘여름철 재난 대비테세 점검 시군 단체장 영상회의’에 참가해 “체계적 대응을 위한 5억원 규모의 준설사업비가 필요하다”건의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3대 기관장(시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각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집중호우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6월 15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해 민관합동 T/F를 신속히 구성, 본격적인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안성시는 특히 시민안전과, 복지정책과, 보건소,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등 6개 부서가 참가하고 여기에 소방서, 한국전력 안성지사, 안성시지역자율방제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방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관내 498개소의 무더위 쉼터 점검과 위생관리 철저, 취약계층 대상 폭염
안성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를 주제로 한 ‘2025 안성맞춤 포도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안성제4산업단지 KCC 공장 옆)에서 개최된다.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위원장 박종인)는 지난 26일 개최된 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안성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포도축제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로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축제기간 동안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포도 직거래 장터, 포도 품평회 및 포도 전시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의 공연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샤인머스캣, 거봉포도를 비롯한 지역 대표 포도 품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농업과 관광의 융합형 축제로서 기대를 모은다. 박종인 포도축제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김동연 도지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을 만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도담소에서 도(道) 단위 13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에 보훈 가족이 20만 명쯤 된다.”고 소개한 뒤 “역사 바로 세우기와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존중과 예우가 대단히 중요하고 경기도도 그런 면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애를 쓰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26만 원을 본인이 취임한 뒤 2023년 40만원, 올해 60만 원까지 올렸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보훈단체 해외전적지 순례도 지원했다.”면서 “국립연천현충원 준공이 2027년에 예정돼 있어 보훈가족 여러분들, 특히 경기도 보훈가족 분들의 편의와 위상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 정부에서 역사 바로 세우기에 역행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정주행을 위해서 경기도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작년에는 경기도 독립기념관 설립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는데 광복절에는 아주 뜻깊은 여러 가지 내용과 좋은 소식을 도민들께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함께 힘 모아주시기 바라고 ‘애국하는 길이 외로운 길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