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공무원봉사대(회장 장대원)가 지난 26일 한길마을에 방문, 삼복더위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성맞춤공무원봉사대는 안성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22년부터 월1회 한길마을을 방문하여 급식봉사, 프로그램 지원, 환경정리 등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중복을 앞두고 봉사자들이 삼계탕, 겉절이, 수박 등을 직접 준비해 한길마을 이용인과 직원들에게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제공했다. 더운 날씨에도 직접 마트에서 재료를 구입하고, 음식을 조리한 봉사자들은 “한길마을 가족 모두 무더위를 잘 이겨내서 건강하게 생활하면 좋겠고, 맛있게 먹어줘서 마음이 더욱 뿌듯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고삼면에 위치한 한길마을은 한길복지재단이 운영하는 30인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장애인들의 인권보호와 생명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지적장애인들에게 거주공간을 제공하고,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 직업훈련 등을 통하여 자립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비장애인과 통합 될 수 있도록 실천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여성의 정치적 참여와 양성평등을 위해 탁월한 역량으로 노력해온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경기연맹 박근미 안성지부 회장이 창립기념식에서 우수 회원상을 받았다. 신부경 중앙회장은 “박근미 안성지부회장이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연맹 성장과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다”며 상패를 전달하면서 노고를 치하했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56주년 창립기념식이 지난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00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을 했다. 박근미 안성지회장은 ‘행동하는 클린파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안성지부를 전국 최고 지부로 만드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근미 회장은 “앞으로 더욱 노력하라고 주는 상으로 여기고 더욱 분발해 최고 모범 지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1969년 창립이후 여성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 참여 확대 및 의식을 지닌 차세대 지도자 양성의 3대 활동 목표를 중심으로 노력하고 있는 정치적 중립단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사)일죽면 발전위원회(이사장 문대식)가 지난 24일 지역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죽중학교에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소질 계발과 문화 역량 향상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금 전달식은 일죽중학교에서 간소하게 열렸으며, 문대식 이사장과 정하창 일죽중학교장,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문대식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꿈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문화, 환경 분야에서 주민과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지역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발전위원회는 기부·후원 활동 외에도 마이산 등산로 정비, 청소년 장학사업, 지역축제 지원, 축산 냄새 저감 상생협의체 운영 등 주민 삶에 밀접한 지역주도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송기영 일죽면장은 “일죽면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일죽면 발전위원회는 2023년 1월 창립 이후, 지역 문제 해결과 공
안성시가 올 상반기 동안 208건(1,447억원 규모)의 계약심사를 실시해 약 3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공사·용역·물품 등의 계약을 체결하기 전 산출물량과 단가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시공 품질을 향상하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며 행정투명성을 제고하는 제도이다. 이번 상반기 심사 결과, 공사 분야 129건에서 28억 원, 용역 및 물품 분야 79건에서 6억 원 등 총 34억 원(심사금액 대비 2.4%)의 예산을 절감하여 최근 3개 연도 대비 가장 높은 절감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절감 사례로는 사급자재를 관급자재로 전환해 과다 계상된 제경비를 줄이고, 자재 직접 관리를 통해 공사품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용역비 산출 근거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적정 수준으로 조정했으며, 물품 분야에서는 전문 생산·설치 업체에 대한 시장조사를 실시해 과도하게 산정된 비용을 조정함으로써 예산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집행을 유도했다. 아울러, 평균 계약심사 처리기간은 3.2일로 법정기준인 10일보다 약 6.8일 단축하였고, 지난해 계약심사 성과로 경기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화를 동시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22일, 관내 서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쿠폰 지급 사업의 원활한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민원 응대 체계를 직접 살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가운데 2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대상자 안내와 지급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행 첫날인 21일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390여 건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시장은 현장 접수 창구를 둘러보며 신청 절차, 대기 환경, 민원 처리 흐름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에 투입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폭염 속에도 센터를 찾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신청 과정에서의 각종 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새정부가 추진한 소비쿠폰 사업은 그동안 힘들게 버텨온 소상공인과 지역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정말 도움이 됐다’고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쿠폰 지급은 1차 및 2차로 나눠 진행
안성관내 의료기관이 최신 건강검진 기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데도 일부 은행권과 기업체들이 타도시 대형병원을 이용하는 사례가 점차 심화되면서 지역 의료기관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의회가 직접 지역 의료 활성화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안성관내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직접 받으며 지역 의료에 대한 신회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실천에 나섰다. 안정열 의장은 “서울의 대형병원과 인근 평택·용인·수원 등 대도시 병원으로 환자와 건강검진 수요가 빠져나가는 이른바 '의료 쏠림 현상'이 안성 지역에서도 심화되고 있고, 이 같은 현상은 단순한 선호가 아니라, 지역의료 인프라에 대한 신뢰 부족과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다”면서 “명성과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수도권 대형병원들은 꾸준한 투자와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환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는 반면 안성의 의료기관들은 장비나 의료진의 역량 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지도, 미비한 홍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시민 불신으로 인해 외면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이로 인한 ‘의료이탈’이 단순한 현상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인구구
안성시가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24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린 제15회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공약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 2023년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또 다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회복력도시(Resilient City),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y)를 주제로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진행됐는데 경진대회에는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401건의 사례가 1차 서면 평가에 접수되었으며, 그 중 본선에 진출한 191건을 대상으로 현장 사례 발표(PPT) 및 질의응답을 거쳐 분야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안성시는 2023년 발생한 ‘쓰레기 대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이 참여해 문제의 원인을 스스로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한 ‘300인 토론’ 사례를 “지역문제 집단지성으로 해결 사례를 ‘위기탈출 No.300’라는 제목으로 사회적 자본 분야에 응모했다. 이러한 협치 과정을 통해 시민 스스로 생활 속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시는 토론 결과를
대덕농협(조합장 양철규)이 지난 18일, 한부모가정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농산물 꾸러미 10박스를 대덕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고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한부모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달된 꾸러미는 대덕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통해 관내 한부모가정 10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양철규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꾸러미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합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꾸러미가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덕농협은 농업 발전은 물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앞장서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원곡면은 7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김용운 주무관을 선정했다. 원곡면 이장단협의회는 면 직원이 추천한 친절공무원 후보 4명을 대상으로 11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수를 득표한 김용운 주무관이 7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용운 주무관은 산업팀에서 토목과 자연재난 업무를 담당하며 적기 공사 시행과 적극적인 민원 해결로 농촌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원곡면 이장단협의회장은 “특히 이번 겨울 기록적인 폭설로 반복되는 비상근무에도,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제설 작업에 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면은 매월 ‘이달의 친절왕’을 선정, 부상을 수여함으로써 공무원의 친절 행정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사기를 진작하여 친절 행정서비스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보석 원곡면장은 “매달 친절공무원 선정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친절 행정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자가 점검을 통해 원곡면의 친절 민원 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글로벌국장 강연경)이 지난 26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 및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 서울, 수원, 평택 3개 지역에서 실시한 이번 대회 예선에 약 70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초등 저학년·고학년, 중등, 고등 부문으로 나뉘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1·2·3등상과 장려상, 특별상, 입선 등 총 21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학부모, 심사위원, 각계각층 인사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사,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시상식, 수상 소감 발표, 축하 공연,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초청 강연에서는 ‘평화를 꿈꾸는 예술가들의 특별한 대화’를 주제로 심사위원 2명과 수상자들이 대화를 나눴으며,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작품성,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한 과정을 함께 소개했다. 이후 심사위원들은 수상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하나씩 골라 답변하며 평화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공유했다. 또한 객석의 어린이들이 심사위원들에게 질문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호기심과 선배 화가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