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인 최호섭 의원이 ‘안성시 동물보호 및 복지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동물의 생명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공동 발의에는 안정열, 이관실, 이중섭, 최승혁, 황윤희 의원이 참여했다. 최 의원은 “모든 동물은 생명을 가진 존재로 존중받아야 하며, 학대의 대상이 되어선 안 된다”며, “이번 조례로 시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안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시장이 매년 ‘안성시 동물복지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동물 학대 방지, 유기동물 관리, 반려동물 문화 조성 등 다양한 동물 복지 시책을 추진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동물복지 정책 자문을 위한 ‘안성시 동물복지위원회’ 설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과 공공급식소 운영,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등 구체적인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이번 조례안에는 무분별한 사료 급여로 인한 민원과 환경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길고양이 돌봄 교육을 이수한 시민에게만 사료와 돌봄 물품을 지원하도록 규정한 내용이 포함됐는데 이를 통해 캣맘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간 갈등 해소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안성시가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의 일환으로 ‘1차 안성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참여자 40명을 오는 2월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에게 경비 직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여 양질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경비업법에 따라 경찰청장이 지정 고시하는 교육기관에서 법정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교육은 경찰청 지정 고시 공식기관인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해당 과정을 위탁받아 진행한다. 이에 본 교육 이수자에게 경비업 종사자의 필수요건을 충족하는 경찰청장 명의의 ‘신임경비 이수증’이 발급된다. 교육 기간은 2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총 3일간 하루 8시간씩 총 24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10일부터 선착순 마감 예정으로, 오전 9시부터 안성일자리센터 또는 공도일자리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만 가능하고, 대리 접수가 불가하다. (문의 안성일자리센터 678-3627)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GAP 인증 확대를 위해 GAP 안전성 분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민등록 주소지 및 농산물 재배 농지가 안성시 소재인 농업인이 GAP 인증을 유지하거나 신규로 취득 시 소요되는 안전성 분석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토양용수 분석의 경우 최대 244천원(토양 177천원, 용수 127천원), 안전성 검사(잔류농약 및 중금속)의 경우 실비로 지원된다. 신청은 신청자의 주민등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지원되며, 신청서, GAP 인증서, 검사 증명서, 영수증, 통장사본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농축산유통과 관계자는 “GAP 인증 농가수가 증대되어 안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해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직거래 물류비용 경감과 농산물 유통망 확대를 통한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농특산물 택배 물류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 주소지 및 농산물 재배 농지가 안성시 소재인 농업인이 재배한 1차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배송한 택배 건에 대하여 지원되며, 축산품·가공품·화훼류 등(꿀, 계란, 메주, 된장, 고춧가루, 떡, 꽃 등)은 제외된다. 지원기준은 택배 1건당 3,000원, 8,000원 이상은 2건으로 처리하여 6,000원까지 지원하며, 농가당 연간 1,500천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신청자의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지원되며, 신청서, 청구서, 택배 발송내역, 농업인 자격 확인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상인 소장은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농가의 유통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영세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며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농정사업 발굴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요식업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의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배달특급 관련 예산을 지난해 대비 33%를 증액한 1억 9600만 원(33.5% 증액)을 편성하였으며 특히 증액된 예산은 1월 예비비로 편성하여 상반기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소비지원 쿠폰은 안성시 배달특급 고정 이벤트인 배달비 쿠폰(최대 3,000원)을 기본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특급의 날 쿠폰(5,000원)을 제공하고 매주 금, 토, 일마다 할인 쿠폰(3,000원)을 제공하는 등 매월 다양한 소비지원 쿠폰이 발행될 예정이다. 모든 할인쿠폰은 배달특급 앱 상단 배너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는 지역화폐를 포함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고, 안성시 지역화폐 카드인 ‘안성사랑카드’로 배달특급을 이용한다면 안성사랑카드 캐시백 15%도 적용받을 수 있어 외식비마저 부담되는 고물가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편, 배달특급은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지배적 구조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존 플랫폼 사업자의 높은 수수료가 외식물
죽산 두교리에 대규모 물류시설 부지조성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갈등이 심화 되는 가운데 7일 주민과 사업자 측의 간담회가 열렸다. 두 시간 넘게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앞서 정책공감토크에서의 건의와 황윤희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두교리 주민과 안성시 도시정책과, 사업자 등 30여 명이 참석,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서로의 입장을 주고받았다. 문제가 된 현장은 죽산면 두교리 산51-3번지 일원에 6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두교2 물류시설 부지로, 사업은 21년 10월 업체의 주민제안서를 시작으로 추진, 이후 주민열람공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2년 4월,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변경) 결정이 고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부지조성에 들어가면서 하루 약 200~250회 가량 돌과 흙을 반출하는 덤프트럭이 마을진입로를 이용하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폭주했는데 폭 4미터 정도의 2차선 도로를 덤프트럭이 드나들면서 안전을 위협하고 도로가 파헤쳐지며 신호를 위반하는 등 주민 불편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마을 입구는 공사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난장판이라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아울러 주민들은 이미 약 1년 전부터 사업자 측이 말하던 주택 및 토
사회복지법인 성결원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월 2일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시무식과 함께 박희열 신임 관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취임식은 법인 관계자 및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희열 신임 관장은 안성시 시청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희열 관장은 취임사에서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의 핵심 가치인 소통, 연대, 나눔을 통해 함께 행복한 안성을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2001년 11월 1일에 개관해 복지문화, 복지서비스 제공, 마을공동체, 사례관리를 중점적으로 하는 안성시 대표 복지시설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지난 20일 소통회의실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안우상)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양성면 장서리 일대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에 대해 반대한 위원회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회는 허가 조건 미충족의 이유로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반려되던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사업이 지난 7월 적합 판정됨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및 도시계획 시설 결정 등을 반대하기 어려워졌다며, 이를 위한 조치 사항이 필요할 것이라 주장했다. 안정열 의장은 “악취, 유해 물질 배출 등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 갈 사항에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며, “의회에서도 행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환경피해 및 건강 위협 등을 이유로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반발해 왔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바른의정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4일,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시정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2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안성시의회 의원, 안성시 및 안성시의회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의 주요 현안 사항이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시의회의 주요 현안 사항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계획, 제229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운영(안) 등 총 8건에 대해 각 안건 별 소관 부서장 등으로부터 설명을 청취한 뒤 각 안건에 대해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정열 의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에게 “오늘 논의된 현안 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시정에 반영하길 바란다”며, 덧붙여 “시정에 대해 안성시의회와 지속적인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긴밀히 소통하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위원회가 ‘2025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오는 10월 8일 추모제와 전야제(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에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위원회를 열어 교통난 및 관람객 유입, 농‧특산물 출하 시기 등을 고려, 축제 개최일과 장소를 확정하였으며, 전야제(길놀이 퍼레이드)는 관람객의 접근성을 반영해 지난해도 개최되었던 아양동 일원으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서 ‘바우덕이’를 중심으로 조선시대 3대 장인 안성장을 안성문화장으로 재현하며,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 일환으로 중국, 일본의 전통연희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흥난多신난多모두多’ 축제 슬로건에 맞게 세계인 모두가 신나고 흥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켜 나아갈 예정이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바우덕이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예술축제로 나아가기 위하여 어느 해보다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풍성한 체험,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며, 축제가 안성시 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로 직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