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은 청천의료재단 안성성모병원(이사장 김정미)으로부터 건강생활증진 프로그램 사업비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사업비 지원을 받아 수업을 진행하는 참여 어르신 40명과 안성성모병원 실무진 및 안성시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후원금은 복지관 건강생활증진사업으로 지정돼 건강교육‧건강운동‧치매예방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위험군(80대이상)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고연령 증가 추세에 따른 안성시 치매노인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안성성모병원 김정미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의 치매 극복 및 건강증진을 위해 안성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늘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먼저 생각하는 안성성모병원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성성모병원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친선 및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기반을 활용한 교류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회공헌 문화를 정착하고 우호 증진과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며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오후 공도 소재 한 식당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박명수 도의원,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미옥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진태철 회장이 많은 업적을 남기고 이임하고 유재용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유재용 회장은 취임사에서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회원들께서 평소 투철한 이웃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다”면서 “오늘 두루사랑의 새로운 리더로서의 책임을 맡게 되어 기쁘면서도 소명의 무게로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할 미래를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 앞에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펼쳐질 것으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이 도전을 맞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안정열 의장, 박명수 도의원, 천동현 회장 등은 축사를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운동 수행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구현에 크게 노력했다”며 “그동안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결손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 도움을
품격 있는 작품과 항상 열정적인 작품 세계로 시민적, 나아가 국민적 각광을 받고 있는 김종례 화가는 일찍이 안성 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서양화 전공)으로 졸업 후 서양화가의 길을 스스로 택한 순수 예술가다. 작가로 활동하는 과정에 1996년 신사임당의 얼을 이어 받는 예술단체의 설립이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경기도내 여류화가들을 주축으로 사단법인 경기여류미술작가협회를 창립했고, 초대 이사장으로 예술을 통한 자기실현과 저변확대로의 새 길을 활짝 열었다. ‘태양이 꽃을 물들이듯 예술은 여러 가지 빛깔로 인생을 장식한다’는 존래복 작가의 말처럼 김 화가의 작품은 독창성과 창조성의 토대위에 다양한 화법으로 승화되면서 그의 작품은 신비로움으로 가득 담겨 있어 예술을 오랫동안 전공해 온 작가들 뿐만 아니라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을 진한 감동으로 점철케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열린 안성미술작가전 릴레이에서 김종례 화가의 작품을 감상한 많은 동호 작가들은 “김 화가가 80여년 살아오면서 베어진 삶과 예술성이 작품마다 느껴진다”며 “특히 독특한 색채의 아름다움의 색다른 기법을 통해 표현된 작품에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감정까지
안성시가 2월 28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 디지털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17세 이상의 시민(최초 발급대상자 포함)이면 누구나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 방법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App)을 설치한 후 △QR코드를 통한 발급 △IC 주민등록증 발급 등 두 가지 방법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한 발급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QR코드를 촬영하면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단,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이 삭제되면 재발급을 위해 다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IC 주민등록증은 IC 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휴대전화에 접촉해 등록하는 방식으로, 재발급 비용 1만원이 부담된다.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자는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겨레 중고등학교에서 3월 4일 열린 제20회 입학식에서 (사)한국유권자경기연맹(회장 최미금) 안성지부(회장 박근미)가 미래 꿈나무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 회장은 학교에서 선정한 중2학년 태여슬, 고2학년 이준희, 고3학생 최준명에게 각각 장학금 20만원씩을 전달한 뒤 “모두 힘모아 희망의 나라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국유권자연맹 안성지부 장학금 사업은 이번 1회로 끝나는게 아니고 매년 특색 사업으로 선정, 시행하기로 해서 수혜 장학생은 물론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물가의 급속한 인상과 미국 정부의 자국우선 주의 정책 등 대내·외 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여기어 수출둔화 쇼크와 소비 심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폭으로 떨어지는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시민이 만든 시민의 금고로서 자산 건전성을 확보하며 힘차게 발전하고 있는 MG새마을금고안성 제47차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오전 안성시립 중앙도서관에서 성황 속 열렸다. 참석 회원들은 1987년 창립 47년의 역사 속에 안성 토종 금고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온데 대한 믿음과 기대로 회의장 안은 시종 축제 분위기가 됐다. 이용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2024년은 우리 안성새마을금고에게 인고와 도전의 시간이었다”서두를 꺼낸 후 “무엇 하나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안성새마을금고가 굳건히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신뢰 덕분이다”라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믿고 사랑해 준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올해 금융시장도 결코 녹록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다”고 예상한 뒤 “지정학적 긴장의 누적과 국내·외 정치·경제적 리스크 등에 따라 변동성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국내 금융시장의 판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렇
용화정사 을사년 정월대보름 미륵제가 지난 12일 아양동 미륵당에서 많은 신도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용화정사 미륵제는 아롱개 풍물단의 신명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용화정사 주지인 선덕법사가 직접 국태민안과 안성발전 그리고 세상에 퍼져있는 온갖 액운액상 등 소멸을 위한 미륵제를 정성껏 올렸다. 아양동 미륵당에는 두 분의 미륵이 있는데 이는 고려시대 조성한 석불여래 입상과 그 옆에 나란히 서 있는 거대한 보살 입상은 안성 사람들의 오래전부터 미륵부처로 존중해 오고 있다. 향토유적 10호에 빛나는 보살 입상과 그 옆에 서 있는 거대한 석불 입상(향토유적 15호)애 대한 전설에 의하면 옛날 큰 홍수로 곳곳이 피폐해 졌는데 옥산뜰을 위시해 안성이 이 미륵불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며, 또 혼기를 놓친 총각이 장사를 해서 모은 동전을 제단 앞에 묻고 정성껏 기도한 뒤 혼인을 해서 잘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면서 지금도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시해 사업번창, 혼인성사, 대학입시 시험 합격, 취직 등을 기원하기 위해 이곳 미륵당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선덕법사는 이날 많은 제물로 차례 상을 차려놓고 미륵 부처님이 중생구제를 위해 이 땅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이 풍부하고 계절에 따라 독특하고 천혜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금북산맥 숲길과 연계된 국가생태탐방로와 항시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금광호수를 파노라마처럼 감상 할 수 있는 하늘전망대가 지역의 대표 명소에서 전 국민이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큰 인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8일 착공, 4년 만에 준공된 금북정맥 생태문화 탐방로를 3개의 공정으로 나뉘어 추진됐는데 첫 번째는 우리나라 13개 정맥 중 하나인 금북정맥 생태탐방로 정비, 두 번째, 금북정맥 탐방로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세 번째, 금북정맥과 연계해 금광호수의 자연경관과 금북정맥 능선구간을 한 눈에 담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로 이중에 높이 25m, 길이 167m로 구성된 하늘전망대는 흔들리는 전망대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전망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수려한 자연 환경을 누리고 천년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 속을 거닐며 힐링을 위해’ 안성을 찾는 방문객이 하루 2천500여명과 승용차 300여대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청록뜰 주차장은 쉽게 만차가 됐고 이로 인해 2면도로 양편 1km여까지 주차행렬로 대형버스가
안성시가 올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중인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 여부 등에 대해 오는 3월 18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의 균형 유지와 적정성 확보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토지 가격을 조사하고, 감정평가사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한 가격으로 산정됐는지 검증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개발사업 지역, 용도지역 변경 필지, 신규 필지 등 총 274,394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고, 의견이 제출한 토지는 현장조사를 통한 재검증 통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모든 절차에서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소장 신형진)가 영유아의 기초건강관리를 위해 만 6세 미만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유아 건강검진비를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총 8차 검진으로 시행되며 월령별 검진 시기는 △생후 14~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이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소득 기준 없이 8차의 검진 시기에 해당하는 모든 영유아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 시기가 지나서 검진받는 경우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므로 기간 내 검사받는 것을 권한다. 검진 항목은 성장·발달 이상 등 주요 선별 목표 질환에 대한 5개 분야(계측·측정·문진·진찰·교육)·24개 항목이며 대상자는 월령별 검진 시기에 따라 건강검진표와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진기관을 방문해서 검진하면 된다. b이와 함께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심화 평가 권고’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를 지원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지정된 검사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든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대상 여부 및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