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즉각 탄핵 안성시민 촛불대행진이 지난 21일 오후 6시, 안성 이마트 사거리에서 시민 500여명과 사회단체 등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탄핵을 촉구하며, 국가의 민주주의와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안성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대규모 시위였는 것이 정치권의 시각이다. 이날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황세주 도의원, 김지은 진보당위원장, 그리고 안성시민들이 연사로 나서 강력한 어조로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윤종군 의원은 연설에서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윤석열 정권이 지속되며 민주주의는 위기에 처해 있고 국민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라고 전제한 뒤 “그래서 이번에는 안성에서 모였고, 우리는 이곳에서부터 시작해 윤석열 정권의 계엄과 독재적 행태에 맞서 싸워 나갈 것이다.”라고 강한 집념을 보이며 “하나 된 힘으로 무너진 민생을 되살리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이 안성시민 여러분, 우리 모두가 그 희망이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의 호소에 응답하듯, 참가자들은 각자의 목소리와 촛불을 들고 이마트 사거리에서 시작해 한경대 사거리, 아양 사거리, 시티아파트 사거리까지 평화로운 행진을 이어갔다. 행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간의 건설 현장에서 구조물 붕괴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안성시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속한 수습 지원과 피해 가족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사고는 기업에서 내고, 수습은 안성시가 발 빠르게 나섰다. 사고는 지난 25일 오전 9시 5분께 서운면 산평리 세종-포천 고속도로 9공구의 청룡천교 공사 현장에서 상판 대들보 역할을 하는 교각의 상판 4개가 52m 아래로 추락, 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6명 중 5명은 중상 상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사고를 접하고 사고 현장을 방문했고,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꾸렸으며, 경찰도 전담수사팀을 편성, 본격 수사에 착수했으며 안성시도 발 빠르게 사고 발생 직후 소방대응 2단계 발령과 함께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소방차량, 구급차 및 펌프차 등 장비를 총동원해 현장에 급파했으며 상황 판단 회의와 안성보건소 신속대응반 파견, 사고현장 내 통합본부 설치 등 신속 진행했다. 시는 이와 함께 파악 못한 신원 확인을 지속하는 한편 각 병원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 병원 측과 협의해 피해 가족들을
안성맞춤시니어클럽(관장 김봉주)이 19일 홍내과의원(원장 홍석정)으로부터 우수어르신 포상 관련해 온누리상품권을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홍석정 원장은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일을 하시면서 자부심을 같고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에 많은 응원을 보낸다“며 ”노령에 일을 이어나가는 것이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언급한 뒤 어르신들을 위해 우수어르신 포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후원 했다. 김봉주 관장은 ”어르신들의 활발한 일자리 참여가 될수 있도록 매월 우수어르신을 선발, 온누리상품권을 포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많은 기업, 유관기관들이 모든 어르신들이 선발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선행에 앞장선 홍내과는 1986년 개업한 이후 안성시민의 주치의로 역할에 충실하면서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최신장비 도입과 함께 확장 이전 한 뒤 외래교수 출신의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직접 위/대장내시경, 용종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일반의가 아닌 내과전문의 3인이 직접 검사 및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안성시새마을회가 안성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안성지역의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활기찬 노후를 제공하는 사회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글로벌국장 전나형)이 25일 서울 홍대입구역 라온 스터디룸에서 카자흐스탄 한국다문화예술협회 카라바예바 나즈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문화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여성들의 사회적 기여와 평화 의식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카자흐스탄 내 여성들의 삶과 다문화 여성들이 직면한 현실을 조명하며,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문화 교류 확대 및 여성 교육·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여성평화교육을 통해 평화 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전나형 글로벌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여성들이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민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즈굴 대표는 “카자흐스탄의 여성들이 여성평화교육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정과 사회에서 평화의 주체로서 역할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다문화예술협회 소속 자녀들이 IWPG의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참가해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워싱턴 D.C. 지부(지부장 치코딜리 데보라 에콰조)가 미국 이슬람 구호 단체(Islamic Relief USA)와 지난 18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3655-휠러 애비뉴(Wheeler Ave)에서 스토리텔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화와 화해를 촉진하기 위해 ‘먹으면서 배우는’ ‘런치&런(Lunch&Learn)’ 행사로 진행됐으며, 평화활동가, 지역사회 리더, 학생 등 총 64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훈련을 통해 공유하며 이를 캐피톨 힐(Capitol Hill) 지역의 리더 및 언론인들과 대화 속에서 실천해 변화를 이끌어낼 것을 기대했다. 아실 엘보르노(Aseel Elborno) 이슬람 구호 단체 이사는 “스토리텔링 훈련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워크숍과 평화교육이 연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을 진행한 치코딜리 데보라 에콰조(Chikodili Deborah Ekweozoh) 지부장은 “평화 교육을 통해 여성들을 위한 영향력 있는 활동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이를 위해 두 단체가 함께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난해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는 약국으로, 주민이 심야 시간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오남용 예방을 위한 복약 상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동 지역 365세심당약국(☎0507-1461-0366, 월~일, 22시~익일 01시까지 운영)과 원곡면에 위치한 만세로약국(☎0507-1321-1855, 월~일, 21시~24시까지 운영) 등이다. 또한 안성시는 2024년 11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소아야간진료(평일 17:30~22:00)에 발맞춰 심야협력약국(새은하약국·평일 ~23시)을 지정하여 소아청소년과와 협력약국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관내 교육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수능 인터넷 강의비를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비 지원을 통하여 학생 간 교육 차별을 해소하고 평등하고 효과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는 안성시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자는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중 교육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수능 인터넷 강의 수강비 및 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간 최대 82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금년 12월 5일까지이며,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작은 기회로 인한 큰 변화의 기적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가 지난해 말부터 시행되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7인승 이상의 승용차와 화물차 등에만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되어 중요성을 주지해왔었지만, 지난 12월부터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됐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 소방용품 판매업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매 시 반드시 ‘자동차 겸용’표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신인철 서장은 "차량화재는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게 중요하다"며,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초연금이 올해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3%)을 반영하여 월 최대 34만 2,5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7,700원 인상된다. 아울러, 2025년도 선정기준액(기초연금 수급자가 65세 이상 인구의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금액)은 전년 대비 각각 15만 원, 24만 원 인상(2024년도 선정기준액: 단독가구 월 213만 원, 부부가구 월 340.8만 원) 되어, 2025년 1월부터 단독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의 경우 364만 8천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타(증여)재산 또는 처분재산에서 제외하는 ‘자연적 소비금액(월 인정액)’이 단독가구는 2,512,677원, 부부가구는 3,048,887원으로 현행 금액 대비 각각 155,348원, 183,93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와 함께,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어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하여야 하며,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60년生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취업률 67.7%(2023년 기준)를 기록, 특수목적 국립대학(교대, 체대, 해양대, 방통대)을 제외한 전국 일반 국립대학교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취업률 1위 달성 배경으로는 한경국립대학교만의 특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꼽힌다. 학생·취업처는 단계별 1:1 맞춤형 취업 상담과 250개 이상의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반도체, HPLC, GMP, 회계, 무역 등 실무역량 강화프로그램과 졸업생 대상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안승홍 학생·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생들이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운영 대학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들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