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의 대표 친선연맹 의회인 몽골 다르항올도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대표단은 양즈마 알탕게렐(Yanjmaa Altangerel) 의장이 단장이며, 의원 36명과 소속 공무원 6명 등 총 42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접견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회 출범(‘24.7.)과 제9대 다르항올도의회 신규 출범(‘24.10.)에 따른 교류 방문으로, 다르항올도의회 소속 의원 대부분이 참석해 경기도에 대한 다르항올의 관심을 증명했다. 의회에서는 몽골 다르항올도 친선연맹인 윤태길 회장(국민의힘, 하남1)과 최만식 부회장(더민주, 성남2),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의회는 그동안의 친선 교류 성과를 공유하며, 불용소방차 양여 등과 같은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몽골과의 교류 확대와 지역사회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사업 발굴을 협의했다. 김진경 의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다르항올도의회 의원들이 경기도를 방문했다”며 “경기도와 경기도민에 대한 다르항올도의회의 애정과 관심의 깊이를 실감했다”고 감사와 환영을 표한 뒤 “양 의회의 우정이 더욱 성숙한 발전의 단계로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24일 경기도·도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 설 명절맞이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행사장을 찾아 물품들을 직접 구매하며, 판매 홍보에 힘을 보탰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생산품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흥시니어클럽, 안산시니어클럽,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도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10곳이 참여했다. 김 의장은 행사장 내 마련된 기관별 판매 부스를 일일이 찾아 연근강정, 커피, 호두정과, 참기름, 전통과자 등의 각종 생산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김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질 좋은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소중한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정성스레 만든 제품들을 직접 구매하며 그 가치와 특별함을 몸소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노인일자리를 생산품이 더욱 도민들께 알려지고, 판매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소중한 가치 또한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설 명절을 앞둔 21일 시흥시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엘림양로원을 방문,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도내 복지시설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한편, 시설 운영에 대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도의회 장대석(더민주·시흥2) 의원도 함께한 가운데 김 의장과 장 의원은 도의회 차원의 위문금을 전달하며, 도내 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의지를 표명한 뒤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종사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소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뜻을 모았다. 김 의장은 “이번 방문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만드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경기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내 여러 복지시설에 대한 폭넓은 지원책을 고민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일죽시장 상인회(회장 임용선)의 신년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오후 2시, 일죽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송기영 일죽면장을 비롯해 상인회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일죽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상인회의 주요 활동내역과 성과를 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2025년에 새롭게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들에 대한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상인회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5년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는 문화 관광형 시장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경기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 등이 있다. 문화 관광형 시장 사업은 8억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결합한 관광형 시장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일죽시장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은 2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상인 역량 강화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경기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은 3천 1백만 원의 예산으로, 시장 운영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매니저를 양
안성문화원은 독립운동가와 무연고자 고인 분들에 대한 ‘2025년 을사년 설 차례 지내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례 지내기는 안성독립항쟁 정신을 계승하고 공동체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1월 24일과 25일 진행됐다. ‘무연고자 고인 분들에게 공동체가 올리는 ’설 차례’는 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안성시추모공원과 안성3.1운동기념관 내 광복사에서 박석규 문화원장, 김태원 문화원 전 원장, 송근홍 노인회장, 정천식 시의회 부의장, 박근배 시의원, 김태수 3.1운동 독립행쟁 기념사업 회장, 이종우 광복회장, 한경선 양성면 독립운동역사마을만들기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추모공원 제례실에서 설 차례상을 차리고 무연고자 고인분들에게 설 차례를 올렸다. 또한 차례 후에는 무연고자 고인 분들이 모셔져 있는 봉안담을 찾아 추모묵념을 올리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독립운동가 분들에게 후손들이 올리는 2025년 설 차례는’ 독립운동가 분들의 위패와 무명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무명애국지사비가 모셔져 있는 안성3·1운동기념관 광복사에서 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이날 차례는 광복사에 모셔져 있는 316명(순국선열 32위, 애국지사 28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안성시보건소와 함께 지난 14일 장애인 일자리 및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휠마스터 3명을 파견하여 보조기기의 청결한 관리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직무영역 확대를 지원하고자 한다. 안성시보건소 신형진 소장은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은 어렵지만, 필요한 과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의 직무영역 확대와 사회참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주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직무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유만곤), 새마을지도자안성협의회(회장 권영태),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조춘화), 새마을문고안성시지부(회장 김양순)가 안성맞춤아트홀 주차장에서 지난 24일 '사랑의 흰떡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종군 국회의원과 새마을지도자 40명이 참석,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의 후원으로 15개 읍면동의 취약계층 가정에 정성들여 마련한 흰떡 400개가 직접 전달되면서 근황을 묻고 건강을 걱정하는 등 참선행으로 수혜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유만곤 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손길이 큰 사랑이 될 수 있음을 믿는다“라고 전하며 ”회장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지난 27일,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2024년 8월 1일부터 신규 위탁 운영 중인 서안성체육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객 서비스 제고 사례를 혁신 우수사례로 발표해 ‘주민혁신분야’ 에서 장려상의 영예를 획득했다. 센터는 이용고객 대상으로 내부 서비스 개선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도서관 조성’ 에 대한 제안을 적극 반영, 직원 과 고객들의 자율적 도서 기부를 통한 작은 도서관을 조성한 결과 시설이용의 편의성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등 내‧외부 고객만족도가 향상했다. 또한, 센터는 신규 직원 간담회 및 워크샵을 통해 의견 교류 및 소통에 노력하는 등 서비스에 대한 업무 프로세스를 단축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인 것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정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해 고객 편의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사)일죽면 발전위원회(이사장 문대식) 신년 정기 총회가 16일 오전 11시, 일죽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박명수 도의원, 황윤희 시의원, 송기영 일죽면장을 비롯해 발전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총회는 지난해 사업 결산을 통해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한 상생협의체 운영, 일죽발전포럼 개최, 워크숍 토론 내용 공유 등 지역 주민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한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올해 추진할 사업에는 일죽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을 개선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도드람 축산물, 한국조리박물관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축제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일죽면을 홍보하며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일죽면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비전도 제시됐다. 지역 농축산물 생산자와 상인회 간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기반을 구축하고, 한마당 대축제와 같은 이벤트를 기획해 외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일죽면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기를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안성 시·도의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며 24일 시민들을 만났다. 이날 황세주 도의원과 이관실, 황윤희 안성시의원은 안성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돌았다. 시장은 대목이라는 느낌이 전혀 없이 한산한 분위기로 경기가 바닥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황세주 도의원은 "계엄 등의 불행한 일들로 서민의 삶이 너무 힘겹다"면서 안타까움을 표했다. 하지만 올해 중기부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에 안성 중앙시장과 일죽시장이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경기도도 총 20억의 사업비 중 일부를 함께 분담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전했다. 황윤희 의원은 "일부 지자체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지만 안성시는 재정상황이 여의치 않아 어려운 상황이다“라면서 “하지만 바닥인 서민경제를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에 민생회복지원금 지금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실 의원도 "지역경기활성화 차원에서 1,2월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캐시백이 최대 25%까지 지원된다면서 많은 분들이 챙겨서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은 장보기 이후, 전통시장 코디네이터를 만나 시장의 향후 나아갈 방향에 관해 논의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