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6일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첨단산업과 직원들과 함께 을사년 지속 가능한 첨단산업 도시 도약을 위한 기업 투자유치 1조원 목표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시에는 산업단지 24개소(459만㎡)가 운영되고 있지만 소규모 산업단지로 산재되어 있어 체계적인 산업 클러스터 형성이 어려운 상황이며, 제조업 사업체 및 종사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특정 전략산업이 부재해 경기도 내 다른 지자체와 비교 시 경쟁력 부각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러나, 2023년 보개면 동신 일반산업단지(2030년 준공, 157만㎡)가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른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반도체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2024년부터는 연마․코팅 등 핵심공정 기술개발 지원, 소부장 실증평가 테스트 배드 구축 및 산업맞춤형 전문기술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는 안성산업진흥원을 설립,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증가하는 인구유입 및 택지개발 수요에 대비해 공공주도형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검토를 추진할 예정이며, 공도읍 중심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서안성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축구장,
김보라 안성시장이 한파가 지속되면서 지난 5일 안성시 관내 한파쉼터 경로당을 방문에 나섰다. 경로효친 사상이 남다른 김 시장의 이번 방문은 한파 속 경로당을 점검하고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는데 2월 한 달간 읍면동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을 계속 만날 예정이다. 경로당 첫 날인 5일 기좌경로당, 분토경로당, 산문경로당, 월동경로당을 방문해 난방시설 등 작동 여부 점검 및 어르신들에게 한파대응 행동요령을 자상하게 안내했으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이야기도 청취했다. 김보라 시장은 “경로당 공간이 어르신들 건강과 안부 확인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월 21일까지 제22기 녹색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녹색농업대학은 기존 2개과에서 3개과로 1개 학과를 추가 개설하였으며 귀농귀촌학과 20명, 농창업학과 20명, 농식품개발학과 20명 총 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과 별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학과의 경우 기초 재배기술, 농기계, 토양, 기후변화 특강 등이 진행되며, 농창업학과는 농산물 활용 창업교육, 법인설립, 창업아이템지원 등, 농식품개발학과의 경우 농식품 메뉴개발, 소스제작 등 부가가치 향상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접수 방법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안성시 보개원삼로 219)에서 현장 접수로만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인 소장은 “농업 분야 창업을 돕기 위한 창업관련 2과정, 인구 증대를 위한 귀농귀촌 1과정의 총 3과정 교육으로 녹색농업대학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안성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안전사고 예방과 한파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상은 부시장을 비롯해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역 자율방재단 및 시민안전과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스타필드 안성에서 진행 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하여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안전 수칙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봄철 산불 예방 방법 및 발생 시 대응 방안, 자연재난 행동요령이 담긴 팸플릿을 시민들에게 전달하여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더불어 최근 기온 급강하로 인한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 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 수칙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시민들에게 △한파 시 외출 자제 △수도관 동파 예방 요령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한파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건조한 봄철은 산불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한파로 인한 사고 역시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시민
안성시가 안성시 시정 소식지 ‘안성시 소식’의 외국어판을 제작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다. 4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자 생활정보 및 각종 공지 사항 등 시정 정보를 번역한‘안성시 소식’의 외국어판을 제작했다. ‘안성시 소식’의 외국어 제작분은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번역해 기존 20면에서 24면으로 증면 발행된다. 외국어 번역분이 포함된 ‘안성시 소식’은 2월호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안성시가족센터, 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내 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추가로 배포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세금 납부, 지원 제도, 행사 일정 등 필요한 정보를 외국어로 제공, 안성에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성시 소식지의 외국어판을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4년 12월 기준 안성시 등록 외국인은 중국(한국계 포함) 국적 3,552명, 베트남 국적 1,345명, 우즈베키스탄 국적 1,313명 등 총 14,902명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2025년 안성맞춤 공유학교 온라인 통합 사업설명회를 안성맞춤 공유학교 예비 운영자에게 공유학교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 및 질 높은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안내를 했다. ‘안성맞춤 공유학교’는 경기공유학교의 안성형 공유학교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안성만의 학교 밖 교육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온라인 사업설명회에서는 △경기공유학교의 필요성 △공유학교의 정의·개념도·유형 △경기미래교육의 1~3섹터 △2024 안성맞춤 공유학교 및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이룸대학) 운영 성과 △2025 안성맞춤 공유학교 사업(지역맞춤형, 공헌형) 안내 △대학연계형 프로그램(경기이룸대학) 안내 등의 진행을 통해 공유학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5년 운영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2025년도에 지역기반으로 학교 밖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상해 교육장은 "학생 개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우는 안성맞춤 공유학교 운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나섰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도 신생보육원을 방문,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했다. 이번 선행은 반도체융합캠퍼스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신생보육원에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 따뜻한 온정을 함께했다. 이해춘 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교직원 모두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시설을 개방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1:1 맞춤 상담과 희망하는 학과 교수진과의 심층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테스트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전기과 △반도체장비소프트웨어과 △반도체측정과 △영상그래픽과 총 8개 학과에서 2025학년도 2년제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영화)와 지난 22일 안성캠퍼스에서‘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나눔봉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대와 재난재해 등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기관이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기관 상호연대 및 협력 강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방안 모색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봉사 확대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안승홍 한경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 기업 네크워크를 활용한 봉사자 매칭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한경봉사센터는 관내 지역취약계층 대상 지원 및 생활밀착형 봉사(김장, 집 수리), 사랑의 물품 나눔 봉사(연탄, 쌀 나눔)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23일 안성캠퍼스에서‘2024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이 지역 균형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포럼은 2024년 한 해 동안 실시,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성욱준 기획처장의‘전공자율 선택제도’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한경국립대학교 윤영만 기획처장(HK혁신사업단장)의 2024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와 전공자율선택제 학생 지원체계 구축 성과 등 6개의 우수 과제가 소개됐다. 또한,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전공자율선택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학생 지원체계와 교육과정 개발 성과도 공유됐다. 아울러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핵심 목표로 △특성화 전략을 통한 교육혁신 △융합역량 제고 △지역인재 육성 등 7대 분야를 선정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성과들이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제 도입과 대학교육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71억원 지원)과 농업 분야 탄소중립 인력양성 사업(57억원 지원) 등에 선정되는 등 경기도 대표 국립대학의 모범을 보이고
안성시가 안성1동 낙원길 108, 2층(구 그루터기 건물)에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지난 20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개관식은 안성맞춤공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렸으며, 광덕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호로쉬친구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테이프커팅식, 기관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개관이 우리지역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열어주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성의 모든 아이들이 어떠한 위험이나 학대 없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임상심리사, 상담원 등 총 10명의 인원으로 운영되며, 심리치료실 1개와 상담실 2개를 배치, 학대피해아동 및 보호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으며, 또한 아동과 가족을 중심으로 사례관리, 심리치료, 전문상담을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 진행하는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평택시에 위치한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안성지역의 아동학대 업무를 관할하였으나, 피해아동보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