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가 사회복지시설 등 소규모 특정소방대상물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일사천리(一瀉千里) 소방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마련된 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사회복지시설 이용 증가에 따라 복지시설의 인ㆍ허가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인ㆍ허가 절차는‘소방시설법’뿐만 아니라‘노인복지법’,‘건축법’등 다양한 법적 요건을 총족해야 최종 인ㆍ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민원인들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각종 인ㆍ허가 처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안성시청 등 관련 부서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민원인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경만 화재예방과장은“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 운영으로 소방 관련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며“민원인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소방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직무대리 송지영)가 지난 17일 ‘다문화 특화 직업훈련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총 15명의 중국, 러시아, 우주베키스탄,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청년들이 입학,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다문화 특화 직업훈련과정’은 결혼이민자가족 및 북한이탈주민, 외국국적동포 청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제어과의 컴퓨터정보처리 직종을 모집, 이날부터 약 5개월(600시간) 간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한다는 것. 소프트웨어제어과 최인석 학과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이 과정을 통해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전기시스템과 △반도체테스트과 △나노측정과 △영상그래픽과 △소프트웨어제어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부터 2025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접수가 시작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가 노후아파트에서 승강기 운행 중단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을 표준화하고, 수선계획을 직접 검토·컨설팅하는 서비스를 다음달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물가·고금리로 재건축이 어려워지고 장기수선충당금 부족 등으로 노후아파트의 관리가 부실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다. 장기수선계획은 승강기 등 아파트 주요 공용시설의 교체나 보수를 위해 장기수선 대상과 수선주기를 정하고, 매월 일정 금액을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적립하는 제도다. 아파트 사업주체는 준공 뒤 사용승인 전에 장기수선계획을 제출해 시군으로부터 승인받아야 하지만, 표준매뉴얼이 없고, 검증 규정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충당금 과소적립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 소홀로 안전사고와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 경기도내에서도 준공된 지 25년 된 아파트단지에서 장기수선충당금 부족으로 승강기 안전부품을 교체하지 못해 3개월 이상 운행이 중단된 사례도 있었다. 경기도는 일단 아파트 사업주체가 장기수선계획 초안을 작성해 국토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공동주택 유지관리 정보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자동계산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세부항목을 입력하면 수선 주기별 적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정인채),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경미)가 지난 19일 양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역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 안전하게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역활동은 6월부터 10월까지 지속되며 주요 해충 출몰지를 중심으로 정기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방역 요청이 있는 경우 수시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인채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방역활동에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회원분께 감사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특화사업 일환으로 원곡면 내 취약계층 50가구에게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 꾸러미 사업’은 원곡면 내 저소득층 가구에게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는 ‘행복 장바구니 반찬 배달 사업’의 연장으로 반찬이 상할 수 있는 7월에 대상 가정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행복 꾸러미는 죽, 두유, 김, 휴지, 세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16개의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하며 더불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도 확인하고자 추진 됐다. 행복 꾸러미를 받은 이 모 할머니(여, 90세)는 “날씨도 덥고 거동도 불편해서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만 지냈는데, 때마침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덕용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7월에는 반찬 배달이 없어 마음 쓰였는데, 반찬 대신 저소득층 가정에서 자주 쓰는 생필품으로 대신 전달하게 되어 다행이다.”라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운면 발전협의회(회장 홍성현, 이관호)가 지난 17일 관내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서운상생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서운상생장학금은 2018년 KCC 안성공장에서 기부받은 성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상은 서운면에 3년 이상 거주한 면민의 자녀 중에서, 올해 대학에 입학한 학생과 서운면 내 4개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18명의 학생에게 총 13,200,000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홍성현 서운면발전협의회장은 “인재 양성을 위해 도움을 주신 KCC에게 감사드린다”며, “서운면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제로 캠페인과 댄스 챌린지를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학교폭력제로 캠페인은 학교폭력 근절 내용과 의지를 담아 학생이 주도하고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학교, 지역별로 진행되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지원청, 경찰,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학교폭력제로 댄스 챌린지는 학생의 자발적 참여와 학교폭력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학생, 학급·동아리, 학교, 기관·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 자료,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배포했으며, 모든 학교로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확대 운영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은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안성시민 4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시민의 인식개선을 돕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자 호스피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암성통증과 증상관리 △림프 및 아로마 발 마사지 △호스피스 대상자의 신체적 돌봄 △자원봉사와 감염관리 △말기 환자에 대한 영적 돌봄 △죽음 앞에 선 인간(참된 삶에 의한 좋은 죽음) △안성병원 호스피스 병동&시술 항목 소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역할과 자세&사례발표 등 총 9개 강좌로 진행되었으며, 알찬 구성으로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 이수자에게는 총 16시간의 교육 이수 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향후 안성병원을 비롯한 타 지역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에서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어 향후 말기 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심리적·정서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임승관 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통해 안성병원과 귀한 인연을 맺어주신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직한
경기도의 부동산개발업법 위반 등 3개 법령 위반 과태료 미징수 건수가 244건으로 총 2억7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이 14일 2023회계연도 경기도 도시주택실 소관 결산 심사에서 과태료 미징수액이 전년보다 증가했다고 밝히며 징수 활동의 철저를 당부했다. 박 의원이 도시주택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부동산개발업법 위반 등으로 1억6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이 중 4천만원이 납부되지 않아 미수납액으로 남았는데 지난 2022년 말까지 부과한 과태료 중 징수하지 못해 미수납된 2억3천만원을 더하면 2023년 12월 기준 약 2억7천만원이 미수납액인데 이중 부동산개발업법 위반 185건 2억3천만원, 공간정보관리법 위반 25건 1천만원, 공인중개사법 위반 34건 3천만원이다. 미징수 과태료가 증가함에 따라 최종 납부되지 않고 결손처분되는 사례도 2022년 1건에서 2023년 7건으로 증가했다는 것. 박 의원은 “과태료 징수 활동을 철저로 미수납 및 결손처분을 줄여야 한다”며, “지방재정의 건전성 제고와 법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g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에서 교육협력 및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정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지원 △공동사업 추진 및 인적교류 활성화 △현장실습, 기관방문, 진로특강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원희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 유일한 국립대학교로 경기도 의회와 협력활동을 보다 확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염종현 의장은 “협약 체결로 경기도 의정활동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