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회(회장 유만곤)와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회장 박석식)가 지난 10일 ‘한돈 ESG 지역사회 공헌나눔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한돈협회 박석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안성시 15개 읍면동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한돈 나눔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대한한돈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 안성지부와 안성시새마을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는데, 행사에서 총 1,000만원 상당의 국내산 한돈 앞다리살이 기탁되었으며 전달된 한돈은 안성시 15개 읍,면,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496가정에 1.5kg씩 전달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박석식 안성지부 회장은 “안성시새마을회와의 좋은 인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진심을 담은 나눔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유만곤 안성시새마을회장은 “좋은 취지에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시고 계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장영록)이 지난 21일, ‘2025년 상반기 지역책임의료기관 원내·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 필수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사업,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 등 필수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황세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은 “오늘 회의를 통해 안성병원이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영록 병원장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평택진료권의 특성을 반영하여, 퇴원 이후 환자의 연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필수적인 사업으로 2026년에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
공도로타리클럽이 지난 3일 제48대-49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 추천한 장학생 5명(초등학생 3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에게 장학증서와 각 50만 원의 장학금 총 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49대 취임회장 김영구 회장, 31대 김용산 회장, 32대 허인규 회장, 37대 김병기 회장 4명이 뜻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도로타리클럽 김영구 취임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한 발, 한 발 나아가길 소망하며, 오늘 이 자리를 발판 삼아 더욱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의미 있는 일에 뜻을 함께해 주신 세 분의 전력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돌봄네트워크 유성아 센터장은 “공도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찬 도약의 기회가 되었다”며 “‘초아의 봉사’ 슬로건처럼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공도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1978년 창립된 공도로타리클럽은 장학금 및 교육비 지원,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용배)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따뜻한 손길로 함께하는 마을’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립되고 취약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 등의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 생활 욕구를 파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9월까지 매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증가하는 1인 독거노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큰 위로를 받았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박용배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고립된 독거노인 가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들과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협의체가 마을의 든든한 지킴이로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고삼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5일 서운면에 새로운 문화·소통 공간인 ‘서운작은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운작은도서관은 지역 문화 자산인 바우덕이와 남사당놀이 관련 자료를 전시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생활 속 도서관으로 꾸며졌다.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조성된 서운작은도서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원한 나무 풍경이 펼쳐지는 통창을 통해 자연 채광과 함께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마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머물고 쉬어 갈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농촌의 삶과 밀접한 24절기를 주제로 계절별·연령별 도서를 큐레이션하여 전시하고, 자연과 삶의 흐름을 함께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1면 1도서관’ 조성을 목표로 면단위 문화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서운작은도서관이 책을 보고 빌려 가는 도서관을 넘어, 지역의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운작은도서관은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내 위치하며,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
다문화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3회 한·베 가족 초청 체육행사’가 지난 1일 서운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서안FC(회장 정기훈)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100여 명과 신기영 서운농협 조합장, 이관호 서운면 이장단협의회장, 유재갑 서운면 체육회장, 각 마을 이장들이 참석, 가족과 이웃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축구, 달리기, 훌라후프 등 남녀노소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고 관내 다문화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기훈 서안FC 회장은 “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족 및 이웃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고삼면 기업인협의회가 지난 10일 공식 출범했다. 고삼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노상언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장, 이수환 안성시기업인연합회장 및 40여 명의 기업인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인이스홀딩스 김용주 대표는 취임사에서 "기업인협의회의 출범은 안성시, 시민, 그리고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회원사 간의 정보 교류, 공동 사업 추진, 경쟁력 강화, 친목 도모 등을 통해 협의회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22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간 상생 네트워크 엮어주기’를 핵심 미션으로 설정하고,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기업의 권익 보호는 물론, 향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출범식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22개 회원사와 지역 기관·단체가 기부한 안성쌀 2,200kg(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지난 30일 오후 2시, 안성맞춤국제정구장에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행정안전부의 평가 대상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안성맞춤국제정구장 1층 분전반에서 전기 콘센트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후, 막 구조물 일부 붕괴까지 이어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 실제 재난 발생 시 우리공단의 대응 역량과 비상시의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훈련에는 공단 자위소방대를 주축으로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반 △진압반 △구조·구급반 △지휘반 등 4개 실무반으로 운영하였고, 안성시 소방서, 안성시 체육회, 시설물 이용객이 직접 참여,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펼쳐졌다.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과 인명 피해 상황을 가정하여 건물 내 대피 유도 및 중요 기록물 반출을 시작으로, 옥내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압 시도, 구조구급 인력 투입을 통한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애니(Annie) 인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 역량을 점검하고, 3층에 고립된 잔존자를 완강기를 이용해 안
한국산업기술융합학회 올 전반기 학술대회서 기술 실용성 높이 인정 받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난 5월 23일 개최된 ‘2025년도 한국산업기술융합학회 전반기 학술발표대회’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 이하 ‘반도체융합캠퍼스’) 반도체전기과(지도교수 왕현철) 소속 재학생들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수상 팀은 2학년에 재학 중인 홍창우 학생을 포함한 5명의 학생 연구팀으로, ‘더미 매스를 활용한 히터 온도 특성 개선 연구’를 통해, 반도체 CVD 공정에서 사용되는 히터 척(Heater Chuck)의 열 분포 불균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구조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기존 히터는 장기간 사용 시 구조적 변형으로 인해 온도 편차가 발생하고, 이는 박막 품질 저하 및 공정 재현성 감소로 이어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히터 하부에 ‘더미 매스(Dummy Mass)’를 부착하는 방식을 새롭게 적용하였으며, 시뮬레이션과 실험을 병행한 결과, 더미 매스의 형상 및 배열 변화가 평균 온도와 온도 편차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개선안은 히터 교체 없이도 공정 품질을 유지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
서운면행정복지센터에서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가 지난 11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안성푸드뱅크, 동부 및 서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의 공동 주관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정성껏 열무김치 300통을 담갔다. 담근 김치는 서운면 내 서안성푸드뱅크 이용자 800명과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전달돼,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든든한 먹거리와 따뜻한 이웃의 마음을 전했다. 손경순 서운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서운면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정성껏 담근 김치가 먹거리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과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운면 발전과 지역 봉사를 위해 사회복지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 사회복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