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임승관 원장)은 지난 12일,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의료진이 집으로 찾아가는 ‘돌봄·의료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 행사에는 안성시, 안성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 서안성의원 등 협력기관이 모두 참여, 센터의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임승관 원장은 “안성시는 우리나라는 지난해 이미 초고령사회(노인인구 20.2%)로 진입했으며, 살던집에서 편하게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받고 싶어 하는 인구 수요는 많지만, 안성시 관내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시범사업)가 1곳(서안성의원)에 불과하고, 이 역시도 장기요양등급판정 대상자로 국한되어 있어 공급이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한 뒤 “이번에 개소된 경기도형 돌봄·의료센터는 경기도 정책 사업으로, 살던곳에서 ‘누구나’ 돌봄·의료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사업으로 장기요양 등급외 대상자까지 폭 넓게 지원이 가능 하다.“고 설명 했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안성병원 돌봄의료센터 출범을 축하한다며, 초고령 사회에 안성시민에게 꼭 필요한 돌봄의료서비스를 살던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되어 시민의 복지체감도
안성시노인복지관은 가정의달을 맞아 칠장사와 함께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은 총 670여명의 어르신들의 참여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식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신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칠장사(주지 지강스님)에서 지원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은 2023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650명 이상의 안성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나눔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및 참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에 참여한 최 모 어르신은 “복지관에 나와서 맛있는 밥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며, 귀한 음식을 대접해 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나누면 나눌수록 모두에게 더 큰 보람과 행복으로 돌아오고 칠장사는 언제나 혜소국사의 뜻을 받들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항상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힘써주시는 칠장사에 감사드린다”며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더 나은 복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4일 안성캠퍼스에서 칠장사(지강스님)와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칠장사는 이날 한경국립대학교에 학생 장학사업을 위해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협약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지원 활동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회적 실천사업 모색 등 지역내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담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안성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칠장사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칠장사 지강스님은 “불교의 교리는 나눔과 실천이다”전제하고 “칠장사는 앞으로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실천하며 불교의 정신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장사는 국보 제296호인 ‘오불회괘불탱’과 보물 제1256호인 ‘삼불회괘불탱’이 보존되어 있는 유서깊은 사찰로 안성시 대표 문화유산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이 13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천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촉구했다. 황 의원은 “최근 경기도, 평택시, 용인시 등이 ‘용인 국가산단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해 ‘평택시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가 곧 이루어질 예정이다”면서, “경기도가 ‘유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력 요청했다. 황세주 의원은 “평택시의 취수원 확보를 위해 지정한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과 ‘유천 상수원 보호구역’이 안성시의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한 뒤 “다만, 경기도가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를 위해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 안성시 양성면과 원곡면 일대 10개 리 18.8㎢도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지만, ‘유천 상수원 보호구역’은 여전히 유지되어 안성시 전체 면적의 16%, 여의도의 약 30배가 넘는 지역이 규제에 묶여있으며, 재산 피해 규모도 연간 12조 원에 이르고 있다”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성시는 평택호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처리 총인 저감사업, 축산분뇨 공공처리장 건립, 하수 재이용수 이용사업, 승두천 인공 습지 조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은 개회사에서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개최되는 6월은 현충일이 국경일로 지정된 69주년이 되는 날이다”라면서 “현충일을 맞아 다시 한 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 가족들이 자랑스럽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그리고 국가 안보와 나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6월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들에게 “오늘부터 24일간 개회되는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비롯, 조례안 등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어 지난해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시고 결산 심사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은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사무 전반에 관하여 그 상태를 파악하고 의회 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하는데 의의가 있을 뿐 아니라 행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시정 요구 등을 통해 의정활동이 곧 시민의 이익으로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공직자
안성시 교통 동맥인 국도 38호선 확포장 공사가 장기간 진행되면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 등 민원이 끊어지지 않는 상황 속 공사 준공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주민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다. 안성시에 따르면 공사 2구간인 대림동산 삼거리-내리사거리 공사를 당초 올 5월까지 준공예정이고, 전체 구간은 내년 3월 준공 계획이였으나 공사지연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내년 3월에서 10 준공예정으로 바뀌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38국도 조기완공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국도 38호선 조기완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윤종군 의원이 22대 국회 등원 이후 국회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로 안성 지역의 최우선 현안 가운데 하나인 국도 38호선 공사 지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국도 38호선 공도~대덕 간 도로확·포장 공사는 공도읍 만정리(퍼시스 앞)부터 대덕면 신령리(내리사거리)까지 총연장 3.7km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5월 착공했으나 시공사의 자금 부족과 원·하도급사의 분쟁 등에 따른 잦은 공사 지연 등으로 인해 8년째를 맞은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장기간 공사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동행천사)가 교통약자 이용증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성시청(교통정책과),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에 참여하고 있는 안성관내 장애인 관리 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교통약자 이동증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 주요 사항으로 ‘보행상장애판정기준에 따른 절차 및 방법’, ‘24년 대체수단(전기차량)증차’, ‘24년 7월 경기광역센터 관내, 광역 통합운영’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변화된 지침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방안을 찾아내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이동편의 증진을 위하여 2024년 6월중 현재 차량 21대에서 대체수단 차량 8대를 추가 증차하고 7월에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보개면 종합운동장에서 공도 시외버스정류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안성시가 6월 6일부터 27일까지 ‘상반기 결산 고향사랑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안성시에 기부하고 추가 선물받기’와 ‘안성시 고향사랑기부 응원하고 선물받기’ 2가지의 특별한 감사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안성시에 기부하고 추가 선물받기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안성시에 기부 후 답례품을 주문한다. 그리고 ‘안성e좋아’ 블로그 이벤트 게시물에 ‘기부완료’ 댓글을 달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유기 수저 세트를 제공한다. ‘안성시 고향사랑기부 응원하고 선물받기‘는 안성e좋아 블로그 이벤트 게시물에 안성시에 고향사랑기부하면 받고싶은 답례품 또는 응원의 한마디를 쓰면 응모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5천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분들이 안성에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계셔 감사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선물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2월 일석이조 이벤트 △3월 삼겹살데이 이벤트 △4월 제철꿀과 봄을 맞이해봄 이벤트 △5월 오이데이 이벤트 등 매월 지역 농특산품 소비 촉진을 위한 특색있는 이벤트를
안성시가 지난 3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스쿨존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시장 △시민안전과 △교통정책과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안성시 의용소방대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여하였으며, 한경대학교 정문에서 시민에게 스쿨존 안전사고와 교통사고 예방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안전의식을 제고하였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집중안전점검 기간(4. 22. ~ 6. 21.)에 따라 가정 내 위험요소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를 홍보물품과 같이 배부하여 시민의 자발적인 안전점검 참여와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하였다. 유태일 부시장은 “등·하교 시 안전한 등굣길과 교통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안전사고에 대해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하여 안성시의 안전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 위(Wee)센터는 학교 폭력 제로 센터와 함께‘2024년 상반기 학교 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 아침맞이 캠페인’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만정중학교를 시작해 17일 만정초등학교, 24일 비룡초등학교에서 각각 실시했다. 위센터 선생님들은 곰돌이 등의 인형 캐릭터 복장을 하고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아침맞이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ZERO 수정테이프, 상처 치유밴드를 선물 받았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실천하고,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활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심상해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우리 안성의 학생들이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하며,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 존중의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