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폭넓게 전개하고 있는 파밀리에 어린이집(원장 박향미)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한 ‘가족 운동회’를 23일 하루동안 한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 3층에서 열었다. 이날 파밀리에 한마음 가족 운동회에는 흰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의 어린이와 학부모, 교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공동체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향미 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파밀리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운동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서두를 꺼낸 후 “운동회에서는 개인전도 중요하지만 단체전에서의 협력은 아이들이 부모님들의 모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새싹 달리기, 큰 공굴리기 등 영아 게임과 으싸~으싸 줄다리기, 부부 꼬리잡기 등 부모님 게임이 진행된다”며 “운동회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정정당당함과 규칙을 준수하며 끝까지 함께 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이 중요하다”강조하고 “즐거움과 안전한 가족 운동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규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운동회는 청팀, 홍팀으로 나누어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새싹 달리기 △태산을
안성시가 9일, 관내 평생학습관에서 ‘국정과제와 함께,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브리핑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 및 계획에 발맞춰 안성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핵심 전략, 중점 과제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많은 언론인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국정과제 대응 전략 영상 상영과 2025 바우덕이 축제 홍보, 언론인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국민주권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발 빠른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며“특히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안성시의 9개 전략과 55개 과제를 선정하고, 경제 활성화와 신재생 에너지 보급, 생활인구 활성화 등 3대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내세운 9개 전략으로는 △기술로 혁신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자치분권 균형발전 △협력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희망농촌농업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다양성이 보장된 포용사회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창의사회 △문제 해결형 행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3대 중점 분야인 △경제 활성화(반도체 등 지역전략산업
안성시가 8월 25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5 제3회 글로벌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대표 경제활력도시 CEO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산업단지 기반 확충, 전통시장 혁신, 문화도시 및 동아시아 문화도시 지정, 지역화폐 활성화 등 안성시가 추진 해온 정책 성과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심사에서는 산업과 문화, 전통과 혁신을 균형 있게 발전시킨 점, 지역경제 체질 개선과 시민 생활 여건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안성시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를 통해 동신일반산업단지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이어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배터리 연구개발시설 유치, 전통시장 디지털 혁신,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역화폐 ‘안성사랑상품권’ 확산 등을 통해 산업과 상권의 활력 제고에 나서왔다. 문화 분야에서는 ‘문화도시’ 및 ‘동아시아 문화도시’ 지정으로 국제 교류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지역축제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이룬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성축산농협(조합장 정광진)이 초복, 중복 등 복날을 맞아 지난 21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인근 마을 어르신 130여명을 직영식당인 한우프라자에 초대해 삼계탕을 제공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최근 폭염 등 지구온난화에 따른 무더위가 심해지고 특히 올해는 안성이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며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련한 자리다”며 초대 의미를 설명한 뒤 “앞으로도 안성축협은 지속적인 나눔과 효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약속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석한 중리동의 한 어르신은 “우리 노인들을 잊지 않고 매년 이렇게 초대해주는 것도 고마운데 많은 직원들이 직접 서빙하며 더 필요하신 것 없냐고 웃으며 물어주는데 너무 고맙고 감동이다.”라고 했다. 삼계탕 나눔행사는 안성축협 본점이 당왕동에서 계동으로 이전하던 2010년부터 시작, 코로나기간인 2020~2022년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한편, 안성축협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이번 어르신 삼계탕 나눔행사 외에도 불우이웃 성금기탁, 소외계층 지원, 다문화가정
안성시가 올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결정·공시전에 22일까지 2,287 필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시청 토지민원과, 토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우편제출하거나, 시청 토지민원과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여부와 지가 산정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거쳐 안성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검토 및 심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0일에 결정·공시하게 되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반드시 열람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시청 지가관리팀 678-2922)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문화원은 한·중·일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평화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월 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동아시아의 평화를 함께 염원하고 공감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지원으로 안성맞춤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1부 한·중·일 평화공감 공연과 2부 정태춘·박은옥 평화공감 콘서트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공연에는 의선중국전통공연단의 중국 전통사자춤과 일본 부토춤 명인 서승아 무용가의 공연, 안성스마트합창단의 합창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진행될 2부 공연에는 한국대중음악사의 거장인 정태춘·박은옥 가수가 전하는 평화공감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날 정태춘·박은옥 가수는 △시인의 마을 △회상 △촛불 △윙윙윙 △집중호우사이 △민들레 시집 △북한강에서 △봉숭아 △떠나가는 배 △92년 장마, 종로에서 등 대표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관람은 사전예매한 시민만 가능하며, 예매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 공연·전시예매 카테고리에서 ‘동아시아 평화공감 콘서트’를 클릭, 좌석을 지정·예매하면 된다. 콘서트 관람료는 무료이며, 문의 사항은 안성문화원 031-673-2625로 전화하면 안내
안성상공회의소(회장 한영세)가 지난 28일 안성베네스트에서 ‘제18회 안성상공 회의소 회장배 회원업체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지역을 대표하는 120개 업체의 대표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만찬 및 시상식에는 우창용 평택세무서장이 참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현안문제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한영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하루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업무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푸른 필드 위에서 마음껏 즐기시며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건강한 경쟁 속에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느끼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아울러, “안성상공회의소는 기부 참여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 관내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고자 참가비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연말에 전달할 계획이다”라면서 “오늘 대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참가 기념품과 경품을 협찬해준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덕분에 성황리에 마쳤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친선 골프대회 결과 수상자는 △우승 (주)윤성에프앤씨 이운재 이사 △홀인원 하나은행 안성금융센터지점 박원규 지점장 △메달리스트(남) NH농협은행 안성지부 김형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글로벌국장 강연경)은 지난 30일 나이지리아에서 온라인으로 ‘여성평화교육 일반과정’ 25-2-2기 수료식을 개최하며, 총 3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나이지리아 NGO 단체인 키즈앤틴즈리소스센터(Kids and Teens Resource Center)팀과 마가렛(Margaret)팀이 두 팀으로 나뉘어 참여했으며, 워싱턴 D.C. 지부장이자 강사인 치코딜리 데보라 에콰조(Chikodili Deborah Ekweozoh)가 교육을 이끌었다. 강연경 글로벌국장은 축사에서 "수료생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으로 평화라는 소중한 가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해 구성된 평화위원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라샤데 바미그보예(Bamigboye Folashade) 전무이사는 “평화는 개인에서 가정과 사회로 확산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다”며, “이번 교육에서 얻은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차세대가 평화의 주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옴그부 오디리 오부코호 마가렛(Omgbu
안성시가수협회(회장 오진택) 주최, 제3회 안성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음악대공연’ 행사가 24일 오후 1시부터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화려하면서도 웅장하게 열렸다. 이날 공연장에는 안정열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박명수·황세주 도의원,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장을 비롯 많은 사회단체장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 축하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공연에 앞서 김보라 시장, 윤종군 국회의원의 축하 메시지와 안정열 시의회의장 등 내빈들의 축사로 막이 올랐다. 150석 규모의 행사장에 300여명이 참석, 대성황 속에 협회 소속 가수들의 열창과 고고장구, 맑은물소리 회원들이 색소폰으로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약속대로 행운권 추첨에서 대상(55인치 TV)은 금산동 김정애씨가 받는 등 밥솥, 에어프라이기, 쌀 등 120명이 여느 공연에서 볼 수 없는 푸짐한 행운의 경품으로 행복을 만끽 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8박 9일간, 드림런 대학생 해외봉사단 3기가 네팔 카트만두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12개 대학, 총 21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팔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태권무 공연, K-pop 공연, 페이스페인팅, 공예 체험, 풍선아트,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네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을 함께 나누는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과 의료봉사 보조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봉사단은 현지 아동들과 함께 풋살 경기, 체육활동 등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한 활발한 교감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한국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웃음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진심이 네팔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현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국제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2023년부터 ‘드림런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