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건소가 지난 10일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케어매니저 역량 강화 2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과 보건지소 및 진료소 실무자 중심으로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밀착형 돌봄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2차 교육은 통합지원을 위한 읍면동의 역할과 자세를 중심으로, △주민참여 기반 돌봄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다직종 간 협력 사례 △팀 매니지먼트 전략 등 현장 중심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날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장숙랑 교수가 주민 중심 통합 돌봄 실천 방안을 제시했고,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서동민 교수가 지역사회 자원 활용 전략과 협력적 팀 운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며 실질적인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돌봄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협력 방식과 읍면동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1·2차 교육을 통해 케어매니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무자 중심의 교육과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죽산초등학교(교장 피재동)가 매일 아침, 학생들이 학교로 향하는 길목에 든든한 안전 지킴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모범 운전자, 학교 안전 지키미, 어르신 지키미가 계시기 때문이다. 이들은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지켜주는 ‘안전 히어로’로서 지역사회의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주목할 인물은 30여 년 넘게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모범 운전자 안승규 씨다. 매일 아침마다 정문 앞에서 차량 정리를 도와주고,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비 오는 날이면 우산을 챙겨주는 등 세심한 배려로 감동을 주고 있다. 안승규 씨는 “내 자식, 내 손주 같은 아이들이라 생각하면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돕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주변에서 교통지도를 맡고 있는 조정관 학교안전 지키미와 골목마다 서서 손을 흔들며 아이들을 반겨주는 어르신 지키미분들도 없어서는 안 되는 숨은 영웅들이다. 그들은 학생들의 인사를 받을 때마다 “오늘도 잘 다녀와!”라는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지역과 세대가 연결되는 소통의 다리가 되고 있다. 피재동 교장은 이에 대해“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져주시는 분들 덕분에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아이를 보낼 수 있다
금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순덕)가 지난 17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먹거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 회원 30여 명은 금광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제철 농산물로 만든 물김치와 오이무침을 정성껏 준비했다.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영양 가득한 반찬 꾸러미였다. 준비된 꾸러미는 부녀회원들이 직접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장순덕 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총회장 정순자)가 9일 취약계층을 위한 두 번째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원 17명은 두부조림, 메추리알장조림 등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준비된 음식은 20개 마을 70여 가구에 부녀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건강 상태와 생활의 불편함이 없는지도 세심히 살폈다. 정순자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으며, 무더운 여름 작은 정성이 담긴 밑반찬이 어르신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이호일, 김영순)가 지난 14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 담은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먹거리 취약계층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마을의 새마을부녀회장은 사전에 전달 대상자를 파악하고,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안전 수칙을 함께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기 어려웠는데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을 가지고 찾아와 주어 너무 반갑고, 고맙다”고 전했다. 김영순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공도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원곡면 남·여 새마을협의회(회장 봉수홍, 부녀회장 서미연)가 지난 14일 원곡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원곡면 남·여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삼계탕, 찹쌀밥, 겉절이를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봉수홍 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이 무더운 날씨에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살기 좋은 원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중 양선우·임선호 선수가 경기도 교육감기 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은메달을 획득, 모교와 안성을 빛냈다. 2025년 경기도 교육감기 복싱대회가 7월 25일부터 3일간 경기도복싱협회 주최, 동두천시 복싱협회 주관으로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도내 각 학교에서 많은 선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각축을 벌였다. 대회결과 안성을 대표해 출전한 양선우 선수가 남중부 결승전에서 평택중 조재연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임선호도 결승서 여주중 함태종(전국소년체전 동메달·경기도대표)에게 아쉽게 판정패 하며 2위를 기록, 은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엘리트 복싱 선수인 양선우·임선호 선수는 복싱 체육 특기생을 배출하는 공도위너복싱 소속이며, 관장은 최진흥씨다. (공도읍체육회 제공)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안성점(점장 홍원호)이 지난 27일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용현)좋은이웃들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안성점은 김장김치 지원, 학용품 지원 등 안성 관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이날,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홍원호 안성점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송용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정성을 모아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안성점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 뒤 “기탁품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트레이더스 안성점에서 전달된 후원물품은 안성푸드뱅크·이동푸드마켓 사업 지원을 통해 재가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이미란)가 지난 24일 안성시노인복지관, 안성성모병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와 함께 ‘돌봄통합지원 본사업(2026년 3월 시행 예정)’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돌봄통합 업무 추진에 있어 참여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조기 발굴과 사전 예방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연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건보공단 안성지사 관계자는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은 매우 뜻깊은 시작”이라며, “2026년 본사업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 본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국민에게 의료, 요양,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국가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안성지사의 선도적 협약은 향후 지역 기반 돌봄 모델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금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현선)가 16일 JCI안성청년회의소(회장 오영호)와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은경)가 협력, 금광면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광면에 따르면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르신 댁을 한 집 한 집 직접 방문해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는데 전달한 반찬은 깍두기, 양파장아찌, 땅콩 볶음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종류로 구성되어 위생적으로 포장된 제품이다. 이번 봉사는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조해 진행되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안성청년회의소는 이번 봉사를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마음밥상 밑반찬 전하기’ 사업으로 공모하여 선정되었으며, 지난 6월, 봉사를 시작하여 9월까지 월 1회 정기적 나눔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호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우리가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어주셔서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은경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년회의소를 비롯한 여러 민간단체와 협력해 나눔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