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8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공식행사 오후 6시 30분, 메인무대), 안성 장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서인사거리에서 인지사거리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개최되며, 이를 위해 시는 행사 당일 하루 동안 서인사거리에서 인지사거리 방면 양방향 도로를 통제한다. 안성 장마당 축제는 크게 낮에는 가족·어린이 놀이터, 밤에는 옛 추억과 낭만이 있는 어른이 놀이터를 주제로 어울림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홍보마당, 4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개최된다. 메인무대가 있는 어울림마당에서는 퓨전 재즈밴드와 시민동아리 공연, 레트로 DJ 파티로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고, 놀이마당에서는 낭만놀이터로 골목낙서장, 내가 심부름왕, 낭만운동회 등의 행사와 시장 보물 스템프 투어가 있을 예정이다. 빠질 수 없는 먹거리 마당에서는 안성의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 안성중앙시장, 일죽시장, 죽산시장의 먹거리 부스와 시장내 상가 먹거리가 운영되어 시장의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홍보마당에서는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홍보부스와 다양한 판매 체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둘째 주부터 7주간 이어진 공공시설의 야간 개방과 다양한 프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평택지부가 21일 안성시 공동체 거점공간 가치공도 ‘가치봄’에서 8월 정기모임 ‘작은 손도장, 큰 평화를 만들다’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모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의미 속에서 진행됐다. 회원들은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프로그램과 태극기 손도장 퍼포먼스를 통해 나라 사랑과 평화 정신을 되새겼다.또한 기존 회원들의 활동 현황을 보고했다. 이어 ‘DPCW(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소개와 교육이 진행돼 회원들이 평화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인선 회원은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자리에서 광복 80주년을 함께 기념하니 더욱 뜻깊다”며 “작은 손도장이 모여 하나의 태극기를 완성하듯 우리의 연대가 평화를 만들어간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IWPG 평택지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회원들이 평화의 메시지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평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및 글로벌소통국(DGC)에 공식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전 세계 122개국에 115개 지부를 두고 있다. 68
안성시 보개면 기좌리(이장 김현우)가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어려운 상황에 있는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이 19일 오전 기좌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김연옥 총무 사회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 김현우 이장은 화재 피해자인 최경분 할머니에게 성금 643만원을 전달했다. 김 이장은 “생활기반을 한순간에 잃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정을 돕기 위해 마을 주민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전개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오늘 성금 전달을 하게 됐다”고 경위를 설명한 뒤 “우리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가정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따뜻한 말로 위로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이웃들이 있을 경우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성금을 받은 최경분 할머니는 “고맙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사고의 발단은 지난 8월 2일 새벽 2시 에어컨 화재가 발생했고, 안성소방서는 펌프카 등 동원차량 13대로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마을 주민들은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발 빠르게 마을회관으로 거처를 옮기게 한 뒤 열심히 보살펴
안성시 가수협회(회장 오진택)의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음악 공연이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화려하면서도 웅장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공연은 안성시, 안성시의회, 안성문화원 후원으로 김미환 MC 사회로 장미, 백아, 박정미, 방영순, 신윤섭, 이은향, 이영자, 이지호, 유애숙, 양경희, 최달인 등 인기 가수가 총출동해 멋진 공연을 보여준다. 특히 행운권 추첨을 통해 △대상: TV 53인치(60만원 상당) △1등: 전기밥솥 (40만원 상당) △2등: 에어프라이어 대형(15만원 상당) △3등: 무풍선풍기 리모컨방식(10만원 상당) △4등: 10만원 상당 시계(3명) △5등: 7만원 상당 배 1박스(10명) △6등: 20kg 쌀 한 포(10명) 전달된다. 또한 행사 중 행운권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경품 50명 추첨과 관중 분들에게 곽티슈 1개, 물 한 병 증정 된다. 한국가수협회 경기도 안성지부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야간 공공문화 프로그램 ‘안성 밤마실’의 일환으로 감각적인 예술 체험 행사 ‘밤빛드로잉: 우리가 함께 그리는 밤’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9일부터 양일간, 시옷갤러리(공도 중앙어린이 공원)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밤빛드로잉’은 어둠 속에서 야광 페인팅과 조명을 활용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시옷갤러리 실내에서는 야광물감을 이용한 페인팅 체험이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네이버 폼 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선착순으로 마감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블랙라이트 조명 아래에서 자신만의 빛나는 그림을 완성하며 색다른 미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야광 페이스 페인팅 체험도 함께 운영되어, 손등과 팔 등에 캐릭터나 문양을 그려보는 활동도 즐길 수 있다. 특히 8월 30일 하루, 오후 7시부터 7시 30분까지, 관객 참여형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생동감 있는 음악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방문객들은 음악과 함께 한여름 밤의 특별한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밤빛드로잉’을 통해, 시민들에게 익숙한 문화공간을 새롭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성시가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한·중·일 삼국삼색소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안성시가 추진 중인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한국, 중국, 일본의 고유한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풍성하고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한국의 조용주 명창을 비롯해,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중국악기 공연단, 일본 가마쿠라의 메트로폴리탄 와노트 밴드 등 각국의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전통을 넘어선 품격있는 공연을 펼친다. 또한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리틀엔젤스, 밴드날다 등 다양한 예술인들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안성시 홍보대사인 가수 안성훈의 특별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https://www.anseong.go.kr/arthall)를 통해 사전 예매해야 한다. 8월 19일 14시부터 안성시민을 위한 우선 예매가 시작되며, 잔여 좌석은 8월 22일 14시부터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다. 안성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동아시아 문화의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객들에게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한민국 예선 시상식이 12일 오후 2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12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다. 1등상 수상자로는 동해 남호초등학교 3학년 김채아 학생, 목포 이로초등학교 4학년 제갈별하 학생, 동해 하랑중학교 2학년 이시은 학생, 광주남 명진고등학교 2학년 박지우 학생이 선정됐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에 춘천 성원초등학교 3학년 하유진 학생을 비롯해 4명이,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에는 목포 청호초등학교 3학년 윤서하 학생 등 4명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IWPG 전나영 대표의 환영사와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대한민국 예선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함께 본격적인 시상 순서가 진행됐다. 1등상은 IWPG 전나영 대표가, 특별상은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과 IWPG 최경남 사무총장이 각각 시상했다. 특히 1등상 수상자인 박지우 학생과 김채아 학생이 직접 수상 소감을 발표하며 감동을 더했다. 또한 박예원 씨와 강태현 학생(10세) 모녀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담배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단순한 금전적 보상을 넘어서, 우리사회가 공공의 건강과 책임 있는 기업 활동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를 묻는 역사적인 싸움이다. 나는 이 소송이 정당하며 반드시 국민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믿는다. 담배는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진 1급 발암물질이다. 폐암, 심혈관질환, 만성호흡기질환 등 수많은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막대하다. 공단에 따르면 매년 흡연 관련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건강보험 재정은 수조 원에 이른다. 이는 결국 국민 모드의 부담으로 돌아온다. 담배회사는 오랜 시간 동안 담배의 중독성과 해로움을 축소하거나 은폐해 왔다. 이들은 마케팅을 통해 청소년과 젊은층을 타겟으로 하며, 흡연률 유지에 주력해왔다. 공단의 소송은 바로 이러한 비윤리적이고 무책임한 기업 행위에 책임을 묻는 첫걸음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여러 국가에서 유사한 소송이 진행되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캐나다와 미국 일부 주에서는 담배회사들이 막대한 손해배상금을 지불하고, 판매 및 광고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를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도 공단의 이번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다양한 일경험을 통해 현장적응형 인재를 양성하고, 인프라 및 운영성과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 통해 교육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의 교육부 지원사업이다. 한경국립대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는 사업비 총 3억 9천만원을 지원받아 2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중증장애학생이 직무 적응 및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도록 맞춤형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이를 취업과 연계하여 사회의 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종국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장은 “중증장애학생의 현장실무형 전문인력양성 및 심리상담 플랫폼을 선도하여 지역산업체 ESG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경국립대 이원희 총장은 “이 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증장애학생 인재양성사업의 우수한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센터장 강기용)가 1일 학자로 신축 복합건물에서 개관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등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세계언어센터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행사는 운영성과 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센터에서 교육받은 한국인 학생, 외국인 학생, 학부모 대표가 소감을 발표하며, 센터에 대한 감사와 기대를 전했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된 센터는 지역민 대상 영어·다국어 교육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양방향 교육 시스템을 갖춰왔고 또한, 세계언어축제, 찾아가는 센터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교육 접근성을 높이며 안성시만의 교육 모델을 정착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개관과 함께 새로운 공간에서 안성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한·중·일 안성맞춤 청소년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일본어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중국 후저우·마카오, 일본 가마쿠라 청소년 함께하는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언어센터가 시민의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