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안성의 인기 관광지 방문코스로 구성된 ‘안성시티투어’를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주중, 일요일 운영 가능)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성시티투어는 종전 코스를 개편해 계절별로 ‘관광객 맞춤형’, ‘안성시민 맞춤형’, ‘단체 맞춤형’ 코스를 도입했으며, 기존 서울 출발 외 전주, 대구 출발 노선을 신설하여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개시된 봄 코스(4~5월)의 ‘관광객 맞춤형’은 안성맞춤박물관-안성팜랜드-남사당공연 관람-딸기수확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에서 내고장 바로알기 교과를 수강하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들을 위해 기획된 ‘안성시민 맞춤형’은 한국조리박물관-죽주산성-칠장사 방문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 ‘단체 맞춤형’은 단체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코스를 구성하여 이용할 수 있다. 안성시티투어에 참가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 후기글을 SNS에 게시하면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물론, 해당 계절에 안성을 가장 안성답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코스를 제공하여 소소하지만 확실한 여행도시 안성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안성시티투어는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세부일정과 예약은 로망스투어 누리집(www.
안성시가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주차 회전율 제고를 위해 개정된 ‘안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을 오는 4월 2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무료 주차 시간 확대 △장기 주차 억제를 위한 요금 체계 조정 △공영주차장 입찰참가자격 완화 등이다. 이에 따라 관내 14개소 유료 노상·노외 주차장의 최대 10분 무료 주차 시간을 30분으로 확대한다. 이에 전통시장, 상가 등 방문객들은 보다 여유 있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공영주차장 이용률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요금 체계 또한 일부 조정돼 최초 2시간 이내는 기존과 동일하게 30분당 500원의 요금이 적용되며, 2시간 초과 시에는 30분당 2,000원으로 요금을 인상한다. 이는 장기주차를 줄이고, 많은 시민들이 걱정하는 공영주차장의 주차난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월 정기주차권 요금도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공영주차장 위탁관리 참가자격도 완화하여 시민에게 최적의 교통행정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요금 개편은 공영주차장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안성교육지원청이 지난 31일 '2025년도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관내 18개 학교에 총 9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비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및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 균형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각 학교의 시설 개선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이번 상반기에는 총 18개 학교가 선정되어, 노후된 시설 개보수, 안전 설비 확충, 학습 공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지원청 이재구 행정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도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35개교에 총 18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투자는 지역 내 교육환경의 균형 발전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경기도와 지난 3일 여름철 풍수해 및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해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는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자연재난과장을 비롯해 안성시 시민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 점검 대상지는 안성 공도 진사2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과 상지문 저수지로 도시개발 과정에서의 재해 저감 대책과 노후 저수지의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안성 공도 진사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임시침사지겸 저류지 및 영구저류지 설치, 지하공간 침수방지대책 등 재해 저감 방안을 면밀히 검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사항을 논의했다. 상지문 저수지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범람 가능성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수위계 및 CCTV 설치 현황과 2021년 수립된 비상대처계획을 확인하고 주민 대피 계획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점검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은 신속히 보완하고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안성시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과 관련해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을 지속하며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4월 7일, 월요 간담회를 주재하며 조기 대선에 따른 국정 혼란 속, 시민의 일상 회복과 공직기강 확립, 재난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정치적 불안감과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을 위한 안정적인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부서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공직사회 복무 기강을 확립하는 동시에 시민 안전 대응 시스템 유지하며 공공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관내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주요 기관과의 협조체제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산불·화재·사건·사고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대응 시스템을 지속 운영하며 시민 생활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책을 활성화하고, 조기 대선 국면 속에서도 공정하고
“안성은 전력 공급지가 아니다” 안성시의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초고압 송전선로 안성지역 관통 건설 계획과 관련, 발 빠르게 지난 3월 18일 제2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공식 철회 요구 결의에 이어 안정열 의장의 반대를 위한 삭발식 단행과 송전선로 건설 반대 리본패용 등 한전의 일방적 추진에 맞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촉구에 나서는 증 반대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안성시의회는 시민의 건강과 지역 환경을 위협하는 용인 죽능리 LNG열병합발전소 건설계획에 강력히 반대하며, 해당 사업의 부당성과 환경영향평가 절차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4일 오후 시청 별관 앞에서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 보개면 석우 마을 김재홍 이장, 박성순 청년회장 등이 참석, 주민 동의 없는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즉각 중단을 외쳤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SK이노베이션과 중부발전이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용인 SK 부지 내에 1.05GW 규모의 LNG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반경 10㎞라는 가이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및 연등축제가 안성불교사암연합회 주최, 봉축위원회 주관, 안성시·안성경찰서·안성문화원·안성불교사암연합회 신도회 후원으로 19일 오후 5시 30분부터 내혜홀 광장에서 안성불교 나소향 합창단의 찬불가 속에 봉행됐다.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주제로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이날 행사에는 안성불교사암연합회 회원 스님과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불자, 시민 등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연합회 사무총장인 본각 스님 사회, 도윤 스님 집전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관불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불교사암연합회 지강 회장 스님은 봉축 법어에서 “오늘은 인류의 스승이요, 만중생의 어버이시며 우리의 좋은 스승인 석가모니 부처님이 오신날을 찬탄하는 성스러운 날이다”전제하고 “이번 봉축표어는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로서 인간이 탐욕과 이기심을 버리지 못하고 자연을 함부로 훼손하면서 생긴 인과법이라고 생각된다”면서 “어리석은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을 버릴 때 비로서 마음에 평화가 깃들고 세상은 맑고 향기로워진다”며 “오늘을 계기로 불자와 시민 모두
새해 새봄 농사철을 앞두고 안성시조합운영협의회(회장 장용순·삼죽농협 조합장)가 지난 4일 삼죽면 체육관 광장에서 ‘범 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촌 일손 돕기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김형수 농협시지부장과 각 농협 조합장을 비롯 농업 관련 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용순 의장은 “연일 급속히 변화하는 기후와 환경으로 농민들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태풍과 폭우 그리고 가뭄 등 수시로 변화하는 자연재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안타까운 어조로 설명한 뒤 “우리 농협들은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으로 농민 조합원과 농촌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풍년 농사가 달성되도록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다짐해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 안정열 의장은 축사에서 “옛부터 청명 절기는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갖고 있을 정도로 농사짓기 좋은 날이다”라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풍년 농사가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발대식을 끝낸 농협 조합장과 농민단체들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협회장기 여성부 경기 게이트볼대회가 경기도게이트볼협회 주최, 안성시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10일 하루 동안 안성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여성부게이트볼 대회에는 박준식 경기도협회장, 김형철 경기도여성위원장과 내빈으로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을 비롯 31개 시군 96팀의 게이트볼 동호인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내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하는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윤동섭 안성시게이트볼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경기도협회장기 여성부 게이트볼 대회를 우리 안성에서 추진하게 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서두를 꺼낸 후 “이제 범국민적 생활 속에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게이트볼 운동은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지키는데 가장 좋은 3세대 생활 체육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게이트볼은 이렇게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3세대 중심 노인들에게 의미 있는 생활 체육이다”면서 “오늘 평소 열심히 연마해 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각 팀의 명예를 위해 끝까지 선전할 것”을 촉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의장, 백낙인 체
안성시가 올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및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세무조사 추징율·전년대비 추징세액 증가율·조사수행 비율 등 세무조사 전반에 대하여 평가한 결과, 안성시는 2그룹에서 2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법인 세무조사 업무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세수 확충에 기여하고자 추진하였다. 시는 매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해 조사대상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과점주주 취득세, 지역자원시설세 중과 누락, 법인 지방소득세 누락 등 기획 세무조사를 추가 실시해 탈루·누락세원 총 22억 원을 추징했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올해에도 정기세무조사 및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세무조사를 적극 추진하여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엄격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지방재정확충 및 공평과세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