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면사무소는 청사 신축을 위해 현 청사에서 임시 청사로 이전, 11월 27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부지에 청사를 신축하기 위해 임시청사를 ‘서운면 안성맞춤대로 165(송정리 27-1번지)’에 마련하였으며, 보건지소 또한 임시청사로 이전해 신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운영된다. 현 면사무소는 1984년에 준공되어 약 40년 동안 주민들의 행정업무를 수행해왔으나 시설이 노후하고 주민들의 새로운 행정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어 청사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축될 청사는 연면적 2,03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면사무소, 보건지소, 작은 도서관 등이 배치돼 주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조수환 서운면장은 “임시청사 이전으로 인한 민원 불편이 없도록 사전 홍보와 대민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축하는 서운면사무소 청사는 2025년 4월 준공 예정이며,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로 면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3일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기본학력 및 역량기반평가’설명회를 열고 모든 학생의 학습 경험을 지원하는 평가로 전환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정책설명회에는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비롯, 사전 신청한 200여 명의 교원이 참석해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질의응답에 함께 했다. 설명회는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전문가 강연(경인교대 온정덕 교수) △컴퓨터 기반 역량 평가(CBT:Computer Basement Test)안내 및 시연(경기도교육연구원 김자영 연구위원) △현장 참여자 질의응답 및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김송미 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의 교육적 의미를 평가하고, 역량기반평가로 학생이 미래 사회 속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충실히 함양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 학습 경험의 질을 제고하고, 평가 패러다임 전환으로 미래형 학생 평가를 운영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동안 반드시 학습해야 할 기본학력의 기준을 공통핵심기준으로 제시하고, 학생의 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역량 함양을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가 9일 안성소방서 3층 강당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소방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ㆍ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소방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기본법으로 매년 11월 9일로 정하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념행사에는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을 비롯하여 김장수 남성의용소방대연합대장, 김상희 여성의용소방대연합대장, 이주한(안성성모병원 원장)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내빈과 남녀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소방활동 유공자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이영근(안성소방서 재난대응과), 소방청장 표창 정철훈(소방특별점검단)외 5명 등을 표창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배영환 서장은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 현장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소방가족들과 아낌없이 응원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조직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이 지난 9일 대덕면 명당리 일원의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관련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대덕면 명당리 소재 위치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놓고 교차로 내 교통사고 위험에 따른 안전 확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직접 현장 만남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도 관계 공무원과 안성시 교통정책과 과장을 비롯한 주민 7명이 자리에 함께했다. 양 의원은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직접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며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다음 주민들에게 해당 위치의 도로교통 상황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관계자들과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추후 지속적인 소통행보로 추진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며 협의해 나가자”며 한목소리로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이 안성시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자연보전권역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주도의 개발 방향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박명수 의원은 17일 열린 ‘2023년 도시주택실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 기회 창출을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일부 등을 포함해 8개 시·군, 경기도 전체 면적의 38%가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되어 강력한 개발 행위 제한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연보전권역 규제의 목적은 한강수계 수질 및 녹지 보호 등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지만, 당초의 목적과 달리 공업용지 조성규모 제한으로 인해 소규모 공장의 무분별한 개별입지를 초래하고 있어 이로 인해 난개발과 교통 혼잡, 기반시설 부족과 환경오염 등의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정주여건이 악화되어 주민의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자연보전권역 규제는 오히려 난개발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등 현실 여건에 맞지 않다”고 주장하며, “경기도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규제 개선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김포 등 경기도 일부 지역의 서울시 편입 논란을 두고 지방자치와 분권이라는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정구역 개편’이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염 의장은 특히 도의회는 물론 경기도와 논의조차 되지 않은 중앙정치권 중심의 논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추진 동력을 잃는 일만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72회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 일부 시군의 서울시 편입 문제를 언급하고 “행정구역 개편의 타당성을 가늠할 명확한 정보조차 도민께 제공되지 않은 정책”이라며 비판했다. 그는 “도의회와 도는 경기북부특자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대역사’라는 믿음을 갖고, 한 마음으로 설치 구체화에 집중해왔다”라며 “주민투표 단계를 앞두기까지 무려 35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는데, 갑작스런 논쟁 탓에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력의 탑을 무너트릴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논의를 경기도와 시·군, 도민과 도민 사이에 ‘분열과 균열을 일으키는 정책’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가 뭐 그리 대단한가? 경기도 시군을 떼어 서울시를 확장하는 것이 대한민국 미래를 살리는 길인지를 진심으로
황세주·박명수 경기도의원이 13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안성시 지역발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황세주 의원과 박명수 의원은 정담회를 통해 2023년 2차 특별조정교부금 신청 현황을 검토하였으며, 지역 현안 해소와 주민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경기도 예산 담당 부서에 전달했다. 황세주 의원은 “제시된 사업들은 대부분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어르신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제안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안성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박명수 의원은 “안성시는 도시와 농촌지역이 혼재해 있고 행정 면적이 넓어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고 강조하면서 열악한 안성시의 재정 현황 등을 고려하여 경기도 차원에서 특별조정교부금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예산 담당 부서 담당자는 “지역주민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 신청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시 관계자 등이 협의하는 절차를 거쳐 관련 예산을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지난 9일 의장 접견실에서 몽골 의료봉사 활동 당시 진료한 환우를 초청하여 무료 수술해준 경기도의사회와 접견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날 접견식에는 김재훈 보건복지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경기도의사회 하성룡 대외협력이사 등 5명, 환우 락빠바토르(Baasabdori Lkhagvabaatar, 5세) 등 가족 3명이 참석하였다. 염 의장은 락빠바토르에게 “성공적인 수술을 축하하고 한국과 경기도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고 하며 “이번 몽골 환우 초청 무료 수술은 한국과 몽골의 지방의료협력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경기도의사회에 감사함을 전달하였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사회 하성룡 대외협력이사는 “몽골 봉사활동 당시 진료한 락빠바토르는 생후 10개월 때 뜨거운 물로 화상을 입어 손가락이 붙은 상태였으며, 성빈센트병원에서 무료 수술한 결과 붙었던 손가락을 떼어내고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였다. 최 위원장은 지난 7월 몽골 의료봉사단 출단식에 참석해서 “경기도의 수준 높은 의술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과 몽골의 지방외교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정 활동과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의정 디지털 대전환 2023(부제: 지방시대, 디지털로 일하는 의회)’ 콘퍼런스를 지난 8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의미와 변화상을 알리고, 도의회의 ‘스마트 의정 체계’ 구축과정과 향후과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김판수(더민주, 군포4) 부의장, 김정호(국민의힘, 광명1)·남종섭(더민주, 용인3) 양당 대표의원,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을 비롯해 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민주, 파주2)과 위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도내 31개 시군 의회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정 전반의 발 빠른 디지털 전환은 지방의회 운영 독립성을 높일 필수 장치이자 의회 역량을 발전시킬 강력한 힘이 된다”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디지털 전환의 파고 앞에서 지방의회의 생존전략과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현명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이번 콘퍼런스를 개최함으로
민안신문은 지난 33년간 한결같이 시민의 민의를 대변해 온 안성의 대표 언론이자 안성 지방자치의 산 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의 사명감과 열정으로 민안신문을 이끌어 오신 정수인 대표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민안신문이 연륜을 더함과 동시에 안성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으며,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여론을 조성하고 안성의 미래를 밝히는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방송과 인터넷, 그리고 SNS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양 또한 과거에 비할 수 없이 늘었으며, 그 파급 속도도 매우 빨라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균형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정론지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민안신문이 안성의 대표 언론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안성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민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지면에서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민안신문 창간 33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나날이 발전하는 민안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성을 사랑하는 안성시민 국회의원 최혜영입니다. 민안신문사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민안신문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온 우리 안성의 대표적 신문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막중한 사명의식으로 진실을 추구해온 민안신문 정수인 발행인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은 무수한 정보 속에서 정확한 보도를 통해 올바른 시민문화를 형성해내야 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우리 안성은 반도체 소부장 산업단지 유치 등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점에 있습니다. 새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통, 문화, 교육, 보건복지 등 그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기에 민안신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성시의 눈부실 발전과 함께 앞으로도 더욱 신망 있고 언론사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민안신문사 창간 33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희망 넘치는 안성구현을 목표로 시민의 정론지 역할을 다하고 있는 민안신문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직필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민안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그동안 민안신문은 사회변화에 맞춰 건강한 여론 형성은 물론, 경제와 문화, 교육 등 분야별 심층보도를 이어가며 시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습니다. 주변 이웃의 따뜻한 에피소드도 활발히 전하며 행복도시 안성을 향해 앞장서 왔습니다. 새 시대 언론상을 구현하는 민안신문의 비전이 시간이 갈수록 빛나고 있는 이유입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안성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다양한 소식을 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언론의 책무인 정의·정론·직필을 토대로 시민이 공감하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로 우뚝 서길 기원합니다. 안성시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을 핵심 비전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민선 8기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을 비롯해 무상교통과 공공의료, 호수관광, 미래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안성혁신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욱이 올해는 시민과
안성시새마을회(회장 김진원),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조형준),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선숙), 새마을문고안성시지부(회장 조문기)가 15일 안성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023 행복한 나눔! 따뜻한 겨울나기‘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15개 읍면동 남녀지도자 200여명과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안성시의원, 한영민 농협안성시부지부장, 15개 읍면 동장과 조합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차원에서 15개 읍면동 취약계층 30여 가정에 연탄 9,000장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김형수)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5,883장의 기부금을 후원해 주었다. 농협 김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 했으며, 연탄 판매처인 합정연탄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하시는 마음으로 연탄 가격을 할인해 주는 등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었다. 김진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 운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
코로나 엔데믹 속 계속되온 경기 침체와 기후 이상 변동으로 때아닌 추위 속 저소득층이 겨울 땔감을 준비 못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이 때 불교계에서 취약계층 돕기 사랑의 연탄을 기증해 따뜻한 온정이 되고 있다. 안성경찰서 경승위원회(실장 본각스님, 청원사 주지)가 지난 16일 안성시에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전달식에서 본각 실장스님은 “최근 연탄사용 가구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실제 주위에는 아직도 연탄을 때는 취약한 가구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 경승실의 작은 후원이 그들의 추위를 녹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소망했다. 이어 본각 실장스님은 “앞으로도 소외된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겠다.” 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잘 챙기겠다.”며 “이번 경승실 여러분들의 연탄나눔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것 같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안성경찰서 경승위원회는 관내 11개 사찰(청원사, 칠장사, 경수사, 금수사, 백마사, 영평사, 쌍미륵사, 연등사, 운수암, 지통암, 자비사)로 구성된 경찰서 협력단체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
금광면과 금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영순), 금광농협이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가양2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 대표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간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간 주민자치 활성화는 물론 도농교류 및 문화관광, 자원봉사, 농산물 소비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상생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협약하는 자리로 앞으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에 행사를 주관한 한영순 주민자치위원장은 “협약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안성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협조해 달라” 라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체결 뿐만 아니라 교류행사의 시작으로 강서구 가양2동 주민자치 회원 25명이 함께 참석하여 금광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현황 설명과 함께 금년도 새롭게 단장한 금광면 주민자치센터를 관람하였으며 안성유기체험, 블루베리쨈 만들기 체험, 금광호수 둘레길 관람 등 체험행사를 병행 추진하였다. 한편, 금광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광면 달빛축제 및 안성대표 축제인
안성시가 지난 10일 일죽초교로부터 된장(350g) 5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일죽초등학교는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전통장 전문 기업인 서일농원과 협업, 전통장 만들기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직접 장을 담가봄으로써 전통 발효 음식의 우수성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깨닫게 되고 단순 장 만들기를 넘어 지역의 명인과 주민, 학교가 힘이 모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일죽초교 김용선 교장은 “직접 담근 된장을 취약계층에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이 상생과 공유를 배우는 기회가 되고, 삶과 연계시키는 장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아이들이 1년 동안 정성들여 만든 된장을 기부 받게 되어 뜻깊고 감동스럽다.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함을 표현하였다. 기부 받은 된장은 노인복지관에 전달하여 저소득 식사배달 대상자 50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중앙시장상인회(회장 송억한)가 지난 13일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전하기 위해 김장김치 120박스를 안성2동에 전달했다. 전통시장 활성화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안성중앙시장 김장담그기행사‘에서 중앙시장 상인회는 시장 상인분들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나누어드리기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송억한 회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 시장 이용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시민과 함께 하고 있다. 또한, 김학재 안성2동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는 이 혜택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미양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관내 60세 이상 고령자 및 의료취약 계층 대상으로 함께해 건강하‘day’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꾸준히 돕고 있다. 함께하여 건강하‘day’는 복지직, 간호직 공무원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혈압, 당뇨, 치매, 우울증 등의 건강 확인과 더불어 과중한 진료비 발생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원하는 봉사 사업이다. 자체 제작한 건강관리 수첩을 제공, 지속적인 건강 상태 및 증상을 확인하여 의료기관 방문 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면서 건강관리(동전파스, 신신파스)물품을 구매·전달, 폭염에 대비해 냉방 취약 대상에게는 쿨타임 워머 등을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동절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일정 및 건강예방수칙을 안내하며, 보일러 사전 점검을 통하여 보일러 수리 및 교체까지 진행하여 동절기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올해도 취약계층의 건강과 마음을 함께 보살펴 드릴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역건설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민간건축공사장 내에 지역 하도급 업체 참여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는 시의회 황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참여실태 조사에 나서줄 것을 건의하면서 이뤄진 조치로 안성시 주택과는 24년 일사분기까지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내에 지역업체 얼마나 참여하고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안성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건설산업 실태조사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조사에는 △지역건설산업체의 도급 및 하도급에 관한 사항 △다른 지역건설업체와의 공동도급 참여에 관한 사항은 물론 △지역의 민간사업 인가·허가 시 지역건설업체 참여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안성시가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실태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전광역시의 경우 2017년부터 진행한 실태조사에 기반해, 민간 건축공사장의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비율 70%를 목표로 권고하고 있다. 황윤희 의원은 “각종 건설산업 현장에서 지역업체 참여가 어렵다는 민원을 많이 받았다”면서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현황 파악은 물론, 강제는 아니지만 민간 건설현장에 지역업체 참여를 더욱 확대하라는 인허가권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두 번째 ‘안성 7대 교통혁신’ 공약을 공개하며 일죽, 죽산 일원에 동안성역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부발철도는 평택~안성~이천 부발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연장 62.2km 단선철도로 계획되어 있고, 총사업비는 2조 2천억 원에 달한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법정 계획으로 지난해 9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었지만, 비용편익비(B/C) 문제로 용역 기간을 올해 말까지로 연장한 상태이다. 국가철도공단 등은 내년 상반기 이후에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평택~부발철도는 평택~안성~이천을 경유하는 거시적인 계획만 있을 뿐, 아직 구체적인 노선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윤종군 직무대행은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일죽, 죽산권을 경유하는 노선 계획을 수립하여 동안성역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종군 직무대행은 “지금껏 안성 정치는 누워서 사과가 떨어지길 기다리는 ‘침대 정치’였다”며, “누군가가 해줄 때까지 기다릴 게 아니라 총선을 계기 삼아 적극적으로 의제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동안성역이 들어서면 개발 정도의 차이로 상대적인 소외감을 느껴온 동부권 지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