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성시 선거연락소가 13일 오전 7시 30분, 대덕면 내리사거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김학용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 및 지역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김학용 총괄선대위원장은 출정식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안팎으로 큰 위기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획득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거대 야당이 입법부를 장악한 채 수많은 탄핵을 주도해 국정을 마비시켰고, 이제는 행정부까지 장악하려 한다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견제·균형의 원칙이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이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대통령은 공사(公私) 모두에서 국민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자녀들에게 떳떳할 수 있는 대통령,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대한민국을 흔들림 없이 지켜낼 대통령, 그 적임자는 바로 기호 2번 김문수 후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국민들께서 많이 실망하고 분노하신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도덕적으로 하자가 있고 각종 비리와 범죄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지사장 이미란)가 5월 한 달간 총 4주에 걸쳐 안성시 노인복지관에서 ‘고혈압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진단을 받은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합병증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건강교실은 4주간 △고혈압 질환의 이해 △식단관리 교육 △운동법 지도 △합병증 예방 강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 안성지사 이미란 지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 지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개선을 위한 건강 지원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용현)가 25일, 안성시청 1층 로비에서 지역사회 모금 활성화를 위한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제막식 행사에는 김보라 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황세주 도의원, 미코그룹(회장 전서규),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감사패 수여와 기부 전달 퍼포먼스(기부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막식 1호 기부자로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기부 키오스크의 첫 시작을 안성시청에서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바쁜 일상에 쫓겨 나눔 실천이 쉽지 않았던 시민들도 기부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용현 회장은 “경기도 9개 시군 중 안성시가 선정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기부 키오스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발전에 이바지 통해 사회복지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기부 방법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누구나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페이 등을 활용,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기부 시 인증 사진 촬영과 기부자 명 등록, 영수증 발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안성소방서가 지난 22일 ‘2024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B그룹 ‘우수 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도민 일상 속 안전환경 조성, 안전 위험요소 사전 차단 등 각종 안전정책 수행 능력을 25개 지표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1년간의 성과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안성소방서는 모든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관서’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800만 원의 포상금도 수여받았다. 이번 성과는 안성소방서 전 직원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로, 안성소방서의 체계적인 운영과 신속한 대응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안성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은 내리4거리에서 승리를 다짐하는 거리인사를 갖고 22일 간의 유세에 돌입했다. 이날 거리인사에는 선거운동원과 시·도의원, 당직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내란에 찬동하고, 윤석열 탄핵을 끝까지 반대한 반민주주의자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당선으로 윤석열 정권의 12.3 내란을 완전히 극복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서민의 삶을 잘 알고, 경제에도 유능한 후보이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내며 ‘일 잘하는 정치인’으로 전국민의 신뢰를 받은 검증된 인물이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는 국민통합도 잘 할 사람입니다. 윤여준, 이석연 같은 정통 보수 인사는 물론, 대구∙경북지역에서 3선을 한 권오을, 박창달, 이인기 전 국회의원도 이재명 후보 캠프에 함께하고 있다” “안성은 지금 국회의원도, 시장도 민주당이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안성 시민의 오랜 숙원인 철도 유치와 반도체 소부장 동신산업단지 조속 착공 등 지역 발전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다”며 민주주의 회복과 국민
안성시가 공공수역의 수질 환경 보전을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관내 5개 호수(금광호수, 고삼호수, 칠곡호수, 청룡호수, 용설호수) 주변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음식점, 숙박업소 등 오수 발생량이 많은 대규모 시설에 설치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슬러지의 적정 처리 여부 △시설 내부 청소 및 소독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미흡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을 발견한 경우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민원상담콜센터 이용자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콜센터를 이용한 시민 중 설문조사 동의자를 대상으로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설문 내용은 △콜센터 상담사의 친절도 및 응대 태도 △민원 처리의 신속성 및 정확성 △시민들의 자유 의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안성시 민원상담콜센터는 2024년 11월에 개소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콜센터로 직접 전화하는 상담뿐만 아니라 문자 상담, 챗봇 상담으로 다양한 소통 채널로 만날 수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최근 서울 강동구와 경기 광명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반침하(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지하 정밀 탐사와 노후 상‧하수도 점검을 확대하는 등 지반침하 예방 활동을 전면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도심 지역 중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 100km 구간에 대해 지표 투과 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한 정밀 공동 탐사를 실시한 뒤 내년에는 농어촌도로 구간 88.5km에 대해서도 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2023년부터 지하 시설물 매설 구간 총 188.5km를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GPR 조사를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63곳에서 공동을 발견, 복구를 완료했다.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노후 상·하수도관, 가스관, 전력관 등 주요 지하시설물에 연 1회 시행하던 안전 점검을 연 2회로 늘리고, 노후 상·하수도관에 대해서는 정비와 교체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형 지하 굴착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과 도로의 안전 관리에 최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우)이 지난 26일 관내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 ‘2025 안성맞춤 대입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1차)’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원의 대입지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사들의 대입 기본 역량과 실질적인 진학 상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는 총 3개 강좌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좌에서는 ‘대입제도의 이해, 나는 입시를 이렇게 배웠다’를 주제로 대입제도의 핵심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입문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두 번째 강좌에서는 ‘슬기로운 1학년 담임 생활’을 주제로 고1 담임교사가 꼭 알아야 할 대입지도 기초와 상담 노하우를 실질적으로 안내했다. 마지막 강좌에서는 ‘대입상담프로그램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대입상담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이번 1차 연수는 교사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으며, 5월 21일, 5월 29일, 9월 16일에 걸쳐‘2025 안성맞춤 대입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2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정우 교육장은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이해춘)는 7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10홀)에서 열리는 ‘2025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체험부스와 멘토링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방부와 국방전직교육원이 공동 주최하며, 전역을 앞둔 장병과 간부 약 15,00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진학·진로 상담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반도체 장비제어 소프트웨어 체험’ 프로그램을 주제로 진로·직업체험관에 참가해 반도체 장비 구성과 제어 기술에 대한 실습형 체험을 제공했는데 주요 체험 내용은 PM·TR-Robot·FEM 등 반도체 제조 공정 장비를 활용한 장비제어 시연이며, 반도체장비소프트웨어과 장문수 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한다. 또한 멘토링관에서는 최인수 교학처장이 상주, 예비 전역 장병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관련 교육과정과 진학 정보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이해춘 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군장병들이 전역 후에도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미래 설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우리 캠퍼스가 실질적인 진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업 수요에